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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벤구르 상세페이지

체벤구르

을유세계문학전집 057권

  • 관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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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원
출간 정보
  • 2015.07.3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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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41.8만 자
  • 7.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404479
ECN
-
체벤구르

작품 정보

조이스나 프루스트, 포크너에 비견되는 20세기 러시아 산문의 대가 안드레이 플라토노프의 대표작 『체벤구르』가 윤영순(경북대 교수)의 번역으로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플라토노프의 대표작이자 유일하게 완성된 장편 소설 『체벤구르』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접해 보지도 못한 프롤레타리아들이 나름대로 혁명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건설해 가는 공산주의 유토피아를 이야기하고 있다. 노동자들과 농민들, 제대로 배우지 못한 자들이 어떻게 혁명을 받아들이고 공산주의 이념을 실현하는지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 내고 있다.

이 책은 플라토노프 창작의 ‘실험실’ 또는 ‘백과사전’이라 불릴 정도로 형식과 내용 모든 면에서 작가가 당시 집중했던 여러 가지 문제의식들이 실험적으로 드러난다. 장편 소설이지만 다양한 중· 단편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을 만큼 파편적인 이야기 구조를 바탕으로, 이념과 새로운 유토피아 건설이라는 외적 주제가 죽음과 그 극복, 주체와 타자의 관계, 여성과 성에 대한 의문과 같은 존재론적 문제들에 연관되어 펼쳐진다. 소설은 성장 소설과 모험 소설, 이념 소설 등의 형식적 틀을 지니는데, 각 부분은 개별적 에피소드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국적
러시아
출생
1899년 9월 1일
사망
1951년 1월 5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구덩이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정보라)
  • 행복한 모스크바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송정수)
  • 체벤구르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윤영순)
  • 코틀로반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김철균)

리뷰

4.3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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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뜻이란 신이 만든 이 자연의 순리란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국은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갈 뿐이지 그 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이라는 이 미천한 존재는 이러한 신의 뜻을 알지 못하고 좁은 눈으로 그 지엽적인 항목만을 바라봐서 자연의 순리를 보지 못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생각하는 그 자체가 바로 '죄' 입니다. 그 죄를 실천하는 것이 바로 '벌' 입니다.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에 죄와 벌을 스스로 자행한 인간은 결국엔 신의 뜻을 이 자연의 순리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바로 '구원' 입니다. 구원을 받은 인간은 비로서 속세속에서 참다운 진정한 자유를 얻게되는것 즉,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그 뜻을 깨닫게 되는 되어 참다운 자유를 얻는 것이 바로 '부활' 입니다. 어떠한 인간이라도 살인자 유영철도 정남규도, 이건희도 전두환도 이재용도 이재명도 수녀도 신부도 목사도 스님도 어떠한 인간이라도 결국엔 이러한 죄 -> 벌 -> 구원 -> 부활을 겪으며 결국엔 이 속세를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떠한 인간이라도. 이러한 신의 뜻을 담고 있는 더할나위 없이 위대한 작품입니다. 믿고 보는 러시아 작가들의 소설은 여기서도 의심없이 발휘되는 것입니다. 안드레이 쁘아또노비치 크리미안또프를 위대한 작가 21번째로 등극합니다. 러시아의 그 넓은 평야와 그 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작입니다. 반드시 읽으세요. 무조건 읽어야 합니다.

    mor***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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