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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차면 기운다 했다. 하지만... 내겐 통용되지 않는 말이다. 내 인생에 달은 한 번도 차지 않았으니까. 그렇다면 이제... 한번쯤은 차야 하지 않을까?

때때로 간절한 염원은... 기적을 불러오기도 한다. 내 삶의 전부를 바쳤건만 그들이 끝내 '나'란 존재까지 팔아넘길 줄이야! 그들의 음모로 심해에 매장 당했으나 바다 밑바닥에서 기연을 만나게 된다! 다시 눈을 떴을 땐 20년 전으로 회귀!? 그러나, 흘러가는 상황은 이미 과거와 크게 어긋나있었는데…

일본 황실 후손들의 죽음. 제주도 마약중독자들과의 교통사고로 은거하며 살던 미르에게 일본황실의 세습을 위한 다툼이 번져온다! 단비를 닮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빠져들어버린 미르의 운명은??

부패한 정파 무림의 상징인 무림맹. 그들은 더 이상 민초들을 지켜주지 않는다. 그리고 촌구석에서 자신들의 숙명조차 모르는 절대성(絶代星)을 타고난 두 형제. 대의(大義)도, 신념도 필요치 않다. 그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무림맹의 파멸뿐. 천하의 흉적이 되어도 상관없다. 그 누구도 꺼뜨릴 수 없는 이 불타오르는 혼이 이끄는 길을 따라라!

나 조철봉은 그 무엇도 믿지 않는다. 다만, 내 품에 안긴 여자가 쾌락으로 울부짖으며 매달리는 그 순간만은 믿는다. 있는 것들이란, 언제나 자기 자신을 가꾸는 법! 사람의 격까지 사기치는 현란한 수법으로 오늘도 여자를 먹는다!

인생의 설움을 풀기위해 시작한 도박. 그곳에서 그녀는 "신"을 만난다. 도박판에서 시작되는 제 2의 인생! 판돈으로 던져진 한 많은 인생의 제 3막.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 하에 있던 1935년 가을. 18세의 소년 김두한은 주먹황제 구마적을 물리치고 당당히 주먹세계의 정상에 올랐다. 김두한의 주먹신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천하를 호령하는 위대한 영웅들의 장쾌한 대서사시!!

법(法)이 만인(滿人) 앞에 평등하다고...? 나도 그런줄 알았어. 그런데... 전혀 아니더군. 내가 그 사실을 깨달은건 고작 열일곱살 때의 가을이었어. 도시정벌에 이은 또 하나의 대작!!! 도시영웅 都市英雄

IMF를 타파해버린 최고의 대통령 백재현 대통령. 그의 24자식중 큰아들은 나무랄데 없으나 둘째 미르와 막내 단비는 지겨운 일상에서 탈출하고만 싶어 하는데..대통령의 암살과 거대한 음모속에 세상을 바꾸지 않으려는 자들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어릴적 꿈이 귀공자였던 미르..뒷세계의 거물이었던 아버지의 정부를 통해 태어나 청량리에서 자라나 어느날 아버지의 부름을 받는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옛 기억을 잊지 않는 미르.그렇지만 거대한 음모가 그들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