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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정대함을 오로지 자신의 믿음 하나로 귀결한 옹고집. 많은 사람들이 그를 외면하고 죽음을 빈다. 그러나 그의 고집스러운 믿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남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가 나를 배신하도록 만든다.

와디즈 오픈 동시에 펀딩 성공! 화제의 복간물 한국 무협 만화의 진수! 장태산 작가 무협 특별선 천년의 한이 서려 있는 ‘천년귀검’ 절대 검을 두고 벌이는 무림 고수들의 혈투! 「천년귀검」 시리즈가 35년 만에 재출간했습니다! (전 7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만화계의 거장 '장태산 작가 무협 특별선' 펀딩이 총 5,969,000원, 195%의 성공률을 달성하고 종료됐습니다. 30여 년이 지났지만 화려한 액션 스킬이

조용히 살려고 했다. 남들처럼 평범하고 소박하게 마누라랑 지지고 볶으며 그냥 행복하게 살고 싶었단 말이다. 근데... 감히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 보여주마, 내가 누군지! 진짜 지옥이 뭔지를 가르쳐주마!

원치 않아도 운명처럼 찾아드는 인연... 오래 전부터 정해진 듯 내 삶에 나타난 거부할 수 없는 길! 그러니 간다! 그 끝에 무엇이, 어떤 순간이, 어떤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강하기만 하면 더 강한 자에게 당한다. 강한데다 지독하기까지 하면 누구도 건드리지 않는다. 차가워지거라! 지독해지거라! 누구보다 냉혹해지거라! 칼을 뽑았으면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느니라!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난 두 명의 사람 중 하나가 죽고, 하나만이 살아남아 지존이 된다. 착실한 지로와 덜렁대는 일검이 겪는 무림무사의 광활한 활약을 그린 이야기!! 격렬하지만, 신나는 무협 만화.. '파천일검'의 날렵하고도 멋진 무사들이 벌이는 파천일검..과연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엄마, 아빠 무림 최고수에다가 최고의 미남과 결혼해서 돌아올게요!

그 누구도 듣도 보도 못한 정체불명의 문파 제종산문. 하지만 무시하지 마라! 제종산문 십칠대 제자 용천산이 듣도 보도 못한 진정한 힘을 제대로 보여주마! 폭풍처럼 몰아치는 십만대적검의 검풍은 파마멸사의 상징이 되리. 그리고 참마도의 서슬한 검광은 무림을 집어삼킬 마(魔)의 거대한 암운을 깨부술 한 줄기의 빛이 되리라!

세상이 혼탁하여 나 혼자라도 곧고자 하지만 가만히 두지않으니 이또한 운명인지라. 이 운명의 장난이 어디까지인지 한번 나를 걸고 시험해보겠나니..하늘을 놀라게하고 땅을 뒤흔든다.

목우, 철담 당신들 모두 틀렸습니다! 한 시대의 천하 제일인으로 추앙받기는 했지만, 당신들 두 사람은 가장 못난 바보들이었습니다. 나는 당신들을 닮지 않겠습니다. 나는 그저 평범한 속인(俗人)으로 남겠습니다!!

죽는 게 두려운가? 사람은 누구나 죽어. 그저 일찍 죽느냐 나중에 죽느냐 차이일 뿐. 나 용천산은, 죽어야 할 때와 장소를 직접 정한다. 사문의 복수와 자유를 주겠다 약속한 그 여인을 위해서라도 나는 오늘 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