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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동해 한가운데 생겨난 50㎢의 구덩이 헬 게이트. 21세기의 지옥은 그곳에 존재하며. 사람을 삼키는 정채 불명의 촉수와 수많은 자원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지금. 평범한 삶을 살던 박조명은 그곳으로 뛰어들어 부와 명예, 권력을 손에 넣으려 한다. “준비된 다이버(Diver)는 앞으로.” "…근데 진짜 뛰어요?" "뛰어!”

착한 일을 했더니 뒤탈없는 캐시백이 무한정 쏟아진다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었다. 절실히 원했고, 절실히 노력했다. 그러나... 세상 일이 뜻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큰 벽이 날 가로막는 순간. [대본 결제창입니다.] [시청률 0.1%로 대본의 200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구매자가 보유한 시청률은 2.13%입니다.] [현재 구매 가능한 대본은 4,200자입니다.] [구매한 대본은 실제 대본과 다를 수 있습니다.]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대본의 스포일러를 볼 수 있다고?

멸망 이후 이백여년이 지났고, 사냥꾼은 여전히 사냥감을 찾아 세계를 방랑한다.

헌터를 꿈꾸었지만, 입대 초기에 발생한 사고로 꿈을 잃고 평범한 병사로 전역을 한 달여 앞둔 제우. 한꺼번에 닥친 세 가지 불행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 그의 삶에 초월자들이 끼어들었다.

엘비스 프리슬리, 밥 딜런, 비틀즈, 스티비 원더, 너바나, 마돈나, 마이클 잭슨... 올드 팝 덕후, 1950년대로 회귀해 탑 가수들의 매니저가 되다.

게임의 완성은 엔딩이다!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게임을 즐겨온 유진성. 자칭 완벽한 세상을 구현했다는 온라인 게임 ‘게이트 런’에 손을 대고 만다. “그렇게 완벽하다면, 당연히 엔딩도 있지 않겠어?” 죽기 살기로 공략을 시도한 지 5년. 마침내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게이트를 만들어 낸 흑막이, 세계관 최강인 그 ‘아이기스’였다고? 드디어 마주한 마스터 피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게임 속에 빨려 들어가고 말았다.

요정과 계약했더니 상태창이 생겼다. 1년 안에 반드시 백만 구독자를 찍어야 한다.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과 청각이 각각 55%와 38%를 차지한다. 말의 내용은 7%에 불과하다.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의 《Silent Messages》 중에서…

※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본편은 단행본 출간에 맞춰 교정이 진행되었으나 내용에는 큰 변동이 없습니다. 지금도 이 땅 위를 떠도는 옛이야기 속 수많은 괴이(怪異)들. 괴이에 홀린 인간들은 전통상점 반월당의 신령한 여우요괴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고 한다. 귀신을 보는 고등학생 유단과 이매망량을 다스리는 여우 백란, 반월당의 요괴 점원들이 들려주는 기묘한 이야기들.

나 혼자 신화급 유산을 얻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