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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시골로 내려왔다. 하꼬 스트리머 류지한. 방송이 잘 안 풀리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려 시골로 내려왔건만... ‘어머니, 저를 속이신 겁니까?’ 관리되지 않은, 쓸데없이 크기만 한 농장이 그를 반겼다. [데이터를 인계합니다.] [보유 골드: 999,999,999,999G] 이곳이 인생역전의 땅이었다.

공대 출신 해군 장교가 이충무공으로 트립했다. 새로운 시대를 열려면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후웅, 후웅, 후웅. 검사 한유일은 오늘도 수련 중이다. "유일 씨, 여긴 던전 안인데요…" 그의 정신과 육체는 인간을 초월한 지 오래. 스킬은 필요 없다. 본신의 힘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미친 재능의 노력 천재, '검성' 한유일. 그의 우직한 검도劍道가 시작된다.

대증기 시대 차원 분신으로 꿀을 빨겠다. 거대 타이탄이 진격하고, 비공정이 날아다니는 증기 시대. 지구인 분신술사 헌터는 기간트와 차원 분신의 능력으로 승승장구한다.

중고마켓 헤비유저 서유익. 직거래하러 나갔다가 각성했다. F랭크지만 고유특성은 무려 [유니크]급. 고유특성은 사용해 본 물건을 재구매할 수 있는 '귀속상점' 잡템도 좋다! 최대한 많은 아이템을 갖추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중고거래로 모아볼까? #회빙환 없음 #성장

인류의 90%가 각성을 한 대각성 시대. 비각성자는 피 터지게 노력해도 인간 취급도 받지 못하는 현실. “그건 너무하잖아.” 누가 자신을 대신 구할 수 있을까. 피할 수 없다면 이겨야 한다. “어디 한번 해보자고.” 죽을 땐 죽더라도, 허무하게 죽을 수는 없다. 기회조차 갖지 못했던 지난 세월을 뒤로하고, 예승우는 어느 날 갑자기 반지하 자취방에 생겨난 포탈 안으로 들어간다.

도망친 마왕을 따라 차원을 넘었더니, 전생에 살았던 현대 사회였다. 기껏 돌아온 그곳도 언데드가 가득한 세상이 되었다. 자유 기사 나부랭이가 된 나이지만, 할수 있는 것은 해봐야겠지?

나는 가만히 뒷짐만 지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수많은 해골 병사. 그들이 내게 돈을 쓸어다 준다.

죽음 이전의 10년. 종말이 시작되는 그날로 돌아왔다.

멸망한 세계. 절멸한 인류. 나에게만 생긴 세이브 포인트. 세상이 나를 억까해도 죽을 때까지 맞서라! 아니, 죽어도 맞서라!

대항해 시대, 16세기 영국의 메리 여왕이 되었다. "블러디 메리라고 부르고 싶으면 부르라지. 그 이름에 어울리는 미친년이 되어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