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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계약했다. 덕분에 축구 도사가 됐지만,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래도 해야 한다. 안 하면 죽는다.

이거 야구(만) 하는 소설 아닌데요? '매월 1일 0시 0분 0초' 그에게 특별한 기적이 찾아온다.

탑에 묘목을 심었는데 영약이 마구 열리네?

최연소 판사에서 대한민국 최정상 로펌의 변호사. 그리고 그다음은 불의의 사고. 눈이 감기는 순간 누군가 물었다. [꿈꾸었던 ‘진짜’ 정의를 이루고 싶습니까?] 그 질문의 답이 승소율 0 퍼센트의 변호사, '승빵' 차요한의 인생일 줄은 몰랐지만.

로또로 시작된 재벌 인생, 이젠 기업 쇼핑이 시작된다.

KM 그룹의 막내 최병문의 서자 최민혁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어머니 정미선을 떠나 본가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 일은 큰아버지 최문경이 KM 그룹의 경영 과실을 덮기 위해 사전 정지 작업을 한 것이었다. 최용욱 회장은 실제로 최문경의 처리에 만족했다. 그저 좋게만 생각했던 최민혁은 결국 최문경의 희생양이 된 채 두 번이나 감옥에 갔다. 감옥에서 나왔을 때 KM 그룹은 이미 공중분해 되고 없었다. 홀로 된 그를 돌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결국

"눈깔이 너무 비열해 보여서 좋아!" 그, 그러세요? "진짜 개새끼 같아!" ……지난번에 악역을 너무 잘했나.

내 인생은 은퇴 이후 끝이 났다. 하지만 설마 세상까지 끝이 날 줄은 몰랐다.

사람들은 감히 큰일을 도모하지 못한다. 왜? 부작용과 위험이 만만치 않아서 감히 손댈 생각을 못하거든. 그래서 큰일을 도모하려면, 일단 저질러놓고 보는 거다. 그 후에 발생하는 부작용과 위험은 그때그때 대처하거나 해결하면 된다. 아니면 앗싸리 감수하거나.

으레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하는데, 그 말은 대개 보기 좋은 거짓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데 가장 쉬운 수단은 돈이니까. 돈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대신 다양한 유형의 돈이 있을 뿐이다. 나는 그중에서 더러운 돈을 세탁하는 범죄자였고, 돈 때문에 더러워진 놈들을 잡는 검사였다.

배우가 되고 싶어서 과거로 왔는데 재벌 3세 망나니 배우의 몸으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