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헨드렌
김영사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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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몸과 세상이 만나는 곳 어디에나 있다 무엇이 ‘신체 손상’을 ‘장애’로 만드는가? 우리의 몸, 매일 사용하는 물건, 나아가 공간과 시간까지 누구도 불편하지 않은 세상을 위한 탐구 미 과학작가협회 선정 2021 사회 속 과학 저널리즘 도서상 NPR(미 공영라디오방송), LitHub(미 문학 웹진) 선정 2020 올해의 책 몸과 세상이 만나는 곳에 숨은 ‘표준’과 ‘정상’을 다시 생각해보고, ‘장애’라는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는 책. 가구와
소장 11,250원(10%)12,500원
탁현민
메디치미디어
4.8(66)
문재인 정부 시절 1,195개에 달하는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행사를 기획했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지난 5년을 돌아본 회고록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홍범도 장군 귀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등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정부 의전은 물론, G7 정상회의, 대통령과 BTS의 유엔총회 연설 같은 대한민국의 가장 눈부셨던 순간의 한편에는 어김없이 기획자 탁현민이 있었다. 이 책에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순
소장 17,600원
마이클 모스
민음사
4.7(6)
“당신은 지금 먹는 것에 중독돼 있다” 인류가 탄생한 이래 400만 년 동안 음식 중독은 인류가 번성한 원동력이었다. 음식 중독이 인간에게 큰 해를 끼치게 된 것은 고작 최근 40년 동안의 일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바로 음식이 변했다. ―본문에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언제나 우리 의지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면? 음식에 정말 마약이나 술처럼 중독성이 있다면?
소장 12,600원
박주영
모로
5.0(2)
[유 퀴즈 온 더 블럭]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방송 및 기사에 꾸준히 인용되는 판결문을 쓴 박주영 판사의 첫 책 『어떤 양형 이유』 개정판. 판결문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표지를 입혔고, 2019년 출간 이후 바뀐 법적 용어와 통계 자료 등을 반영했다. 『어떤 양형 이유』에는 “폭력이 난무하는 곳보다 더한 공적 영역은 없다” “타인의 몸을 자유롭게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 타인뿐이다” “우주상에 사람의 생명보다 귀중한
소장 12,000원
김형숙 외 1명
팜파스
5.0(1)
아픔은 우리를 언젠가 찾아온다.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느닷없이. 사고, 질병 다양한 모습으로. 그 대상은 가족일 수도 있고, 연인일 수도, 친구일 수도 있다. 갑작스럽게 소중한 존재가 아프게 되면 우리는 우선 환자부터 챙기게 된다. 아무 준비 없이 보호자가 되어 환자가 병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한다. 막중한 돌봄 노동도 불평하지 않고 떠안아야 한다. 아픈 이의 옆에 있는 사람은 으레 그래야 한다는 암묵적 룰이라도 있는 것처럼
소장 11,000원
필 존스 (Phil Jones)
롤러코스터
3.5(2)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 안면인식 등 스마트한 디지털 라이프가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바꾸고 있지만, 이것을 가능케 한 것은 알고리즘이 아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단순 라벨링 작업을 하는 불안정한 지위의 노동자들이 있고, 푼돈을 받고 육체를 갉아먹는 그 노동이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같은 크라우드노동의 실태를 고발하고 세계 자본주의의 현주소를 폭로한다. 나아가 이 파멸적 혁신에 맞서 더 공정한 노동을 보장받을 방법을 모색
훙호펑
글항아리
3.0(1)
중국 정치경제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 훙호펑 모든 사안에서 ‘신냉전’으로 치닫고 있는 미중 관계 분석 원인은 결코 이데올로기 차이가 아니다 자본 간 경쟁은 어떻게 지정학적 충돌을 부추기는가 중국 정치경제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인 훙호펑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미중 관계의 역학을 분석하는 새로운 책을 펴냈다. 저자에 따르면, 모든 사안에서 미국과 중국이 ‘신냉전’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의 원인은 이데올로기 대립에 있지 않다. 이는 명확히 자본 간 경
권성아 외 4명
도서출판 사이드웨이
눈을 감고 저희가 쓴 글을 들어보시겠어요? 당신에게 그 장면을 선물할게요, ‘눈에 선하게’ “뭉클하고, 몽글몽글하다. 감동과 설렘으로 다가온 책.” ― 김예지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피아니스트) 볼 수 없는 이들과 함께 세상을 보기 위한, 화면해설작가 다섯 명의 치열한 고군분투기! 눈이 보이지 않는 이들을 위해 세상을 글로 그려내는 사람들이 있다. 볼 수 없는 사람들과 함께 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화면해설작가’가 그들이다. 시각장
제러미 리프킨
4.2(5)
세계적인 미래학자 리프킨이 말하는 문명사의 대전환 "진보의 시대에서 회복력 시대로, 역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위기의 인류를 위한 문명의 새로운 키워드 '회복력' 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하고 기후는 따뜻해지고 있으며 지구는 야생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우리 인간 종은 경제, 사회,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다면적인 위기에 대책이 없는 상태다. 이제 우리는 삶의 모든 측면을 재고해야 한다. "효율성에서 적응성으로, 금융자본에서 생태자본으로, 생산성에서 재생
소장 18,200원
조 코헤인
어크로스
인문
4.5(2)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다정함의 쓸모, 친절의 이유’를 찾는 괴짜 저널리스트의 유쾌한 지적 여행이 펼쳐진다! 누구도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는 수상한 세상에서 연결이 가져다주는 확실한 이점을 탐색하는 책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이 출간되었다. 외로움과 고립과 단절이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는 걱정스럽지만, 그렇다고 전염병 보균자일지도, 사기꾼이거나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르는 낯선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더 싫다. 적절한 거리 두
소장 13,000원
조효제
교양인
인권이 왜 시대의 변화와 함께 자동적으로, 순리대로, 직선적으로 발전하지 않는가 하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어째서 세상은 좋아지는 것 같은데 여전히 곳곳에 빈틈이 많고,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면 두세 개의 문제가 새로 발생하는가? 이 책은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새롭게 등장하는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권에 관한 관한 혁신적인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고, 이를 위한 인권 공부의 길을 제시한다. 책은 다가올 미
소장 12,150원(10%)1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