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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권완결
4.9(10,611)
말더듬이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은 아버지의 강요로 비천한 출생의 기사와 결혼하게 된다. 첫날밤을 치르고 원정을 떠나간 남편은 3년 후, 전 대륙에 명성을 떨치는 기사가 되어 돌아오는데…. 일러스트: 라펫(Laph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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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6(66)
노예를 주웠다. 그것도 지나치게 잘생긴 성 노예를. “신성력을 가진 동방인이더라고. 자가 치유력이 대단해서 미독의 중독과 정화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었어. 무척 고통스러웠을 거야.” “치료는 얼마나 걸리는데?” “……두 달 정도?” “뭐?!” 내 코도 석 자인 상황이라 선행을 베풀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나밖에 도울 사람이 없어 ‘청’이란 노예를 임시로 보호하게 됐다. 그런데 이 남자,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것 같다? “저는 미독 때문에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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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 6
총 7권완결
4.3(10)
검은 머리에 붉은 눈. 불길하다 여겨지는 붉은 마녀인 키아라가 저주를 풀 방법은 단 하나. 황족 그랑딜게일의 피가 흐르는 자와 첫날밤을 보내는 것. 저주를 풀기 위해 올리려던 결혼식 날, 뜻밖에도 그녀의 베일을 걷은 건 ‘전장의 미친 사자’라 불리는 에일인데… “아프면 소리 질러. 멈추지 않을 테니까.” 저주를 풀고자, 황족의 책임을 다하고자 보낸 하룻밤. 그러나 그들은 ‘반려’로 엮여 운명을 공유하게 된다. 반려를 풀고 자유를 찾을 방법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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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8(63)
조용한 항구 마을 벨로니에를 찾아온 아름다운 외지인, 다미안 블래스트. 수도에서 귀부인들 여럿을 등쳐 먹고 도주한 남자답게 이깟 시골 마을에서조차도 어디 벗겨 먹을 여인이 없나 새로운 타깃을 고른다. 그런 그의 눈길을 사로잡은 여자, 로라 윈스턴. 마을의 존경받는 석학이자 대부호, 예순을 훌쩍 넘긴 윈스턴 후작의 새파랗게 어린 후처였다.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남편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게 분명하다며 악처라 손가락질한다. 그러나 이는 천만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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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1(19)
“…내가 꿈을 꾸는 걸까?” ‘하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방금 전까지 나, 회사에 있었는데?’ 아주 성실하고 끈덕지게 근무하고 있었는데? “소환은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용사님들께선 아직 이 세계에 익숙지 않으실 겁니다. 대화는 통하겠지만.” 그렇게 소환됐다. 포토샵과 싸우고 포트폴리오와의 대전에서 승리하는 삶 대신. 마물 벨라오드로부터 제국을 지키기 위한 성녀로서. *** 소환된 사람들과 소환한 사람들이 싸우기 전에 입을 열었다.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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