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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발명가인 아빠와 함께 살던 빅토리아. 병에 걸린 아빠가 죽고 빅토리아는 고아가 되었는데, 백만장자인 줄로만 알았던 아빠는 알고 보니 여기저기 엄청난 빚을 지고 있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하녀가 되어 일하는 빅토리아의 앞에 아빠가 유산으로 남겨놓은 발명품이 등장하는데… 아빠가 남긴 유산은…? 무한 긍정에너지 빅토리아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

어느 봄 날 아침, 루이스씨는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니 지각있는 시인들과 선배들이 누누히 경고한 말들을 모두 잊는 기억상실로 사랑이라는 난치병을 얻게 되는데... 20세기초, 서른을 앞 둔 런던 사교계의 중심 인물이 17세의 사촌소녀에게 청혼을 한다. 소녀들이 꿈꾸는 달콤한 로맨스와는 또다른 매력이 넘친다.

내 이름은 고난희. 삼십 년 인생 처음으로 몸서리치게 더러운 오덕을 만났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그 오덕의 천만원 짜리 피규어가 없어졌다는 것! "이보시오, 개발이사 양반! 대체 뭔놈의 인형이 천만원 씩이나 한단 말이오오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그 오덕의 집을 청소하고 있었다. 여자라곤 게임 캐릭터밖에 모르는 오덕과 남자라곤 TV에 나오는 사람만 좋아해본 여자가 만나 사랑을 시작… 할 수 있을까?

멀쩡하고도 잘나가던 16세 건강소년 이준하. 어느날 아침, 화장실에 가니 있어야 할 것이 없다. Oh, My God... 내 거시기를 돌려줘!!! 악몽 같은 현실에 쓰러진 준하가 들은 믿지 못할 가문의 비밀! 사춘기를 거쳐 염색체가 변이되는 변태집안이었던 것. 아버지도 여자에서 남자로 바뀌어 살아왔으며 준하는 16년간 남자로 살아온 삶을 버리고 여자가 되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불알 친구인 진후나 맘 속에 두고 있던 희원이는 이 사실을 알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남장도, 남자기숙사도 두렵지 않다! 높이뛰기 선수 사노가 다니는 남자고등학교에, 미국에서 미즈키라는 예쁘장한 소년(?)이 전학 온다! 사노에 대한 광적인 팬심 하나로 남장까지 하고 남자기숙사로 들어온 미즈키는 귀여운 외모와 성격 덕분에 순식간에 교내 유명인이 되는데…. 남장미소녀의 아슬아슬 두근두근 남학교 로맨스! HANAZAKARI NO KIMITACHIE ⓒ HISAYA NAKAJO 1997 / HAKUSENSHA

'잊힌 과거'라고 방심하지 말라! 그것만큼 '위험한 함정'도 없으니-!!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명문 학교에 재학 중인 화리는 겉으로 보면 마냥 행복할 것 같지만, 사실 '흐르는 물'만 보면 매번 떠오르는 미스터리한 기억 때문에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그러던 와중 길을 잘못 들어 수로를 본 그녀는 순간 정신을 잃게 되고 수로에 빠질 위험에 처하는데... 그때 그녀를 구한 것은 다름 아닌 학교 제일의 문제아 훼니! 그렇게 시작된 인연이

절망 속에서도 결코 웃음을 잃지 않는 말괄량이 소녀의 못 말리는 행보! 한때나마 꽤 유명했던 의상실 집안의 막내딸 엔젤은 아니나 다를까 왈가닥 기질이 다분하다. 끝까지 이런 기질을 버리지 못한 나머지 중학교 졸업식 날, 친구들을 꼬드겨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자는 명목으로 겨울 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렇게 눈으로 뒤덮인 거대한 자연의 경관을 만끽하던 중 갑작스러운 폭설로 친구들과 함께 산기슭 어느 별장으로 몸을 피하기로 한다. 비록 별장 주인은

닮은 건 하나도 없는 자매 주희와 주리! 암울하고 어두운 성격의 주희.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찬 동생 주리. 행복을 꿈꾸는 두 자매의 각자 다른 성공 방식! 21세기의 공주는 요정을 기다리지 않는다. 꿈은 노력하는 자의 몫이니까.

난 말야, 키만 좀(?)작을 뿐 난 평범한 아이였어.하지만 깨비가 태어난 후 모든 건 엉망이 되어버린 것 같다.깨비가 누구냐구? 바로 나. 도레미의 동생 도깨비! 이 애는 진짜로 뿔도 있고 요술도 부리는데, 내가 다른 남자애들하고 노는 걸 질투해. ‘크로스’ 공연에도 못가게 하구 애들은 옆에도 못 오게 한다구, 그래도 세진이만은 변함없이 잘해줘. 착한 세진이.... 처음 봤을땐 아저씨라 불렀지 뭐야!!

물결치는 은빛 머릿결과 자수정처럼 깊은 눈동자. 그리고 일국의 왕녀로서 더없이 빛나는 긍지와 명예. 높은 곳에서 빛나는 저 동갑내기 소녀는 나의 주군이다. 하는 일 없어 보이는 공주에게 하는 일 없는 신하가 왜 필요한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최근에 그녀의 신하가 되었다. (그래도 월급은 없다.-_-) 그럭저럭 먹고살던 우리 집안은 얼마 전에 망했다. 공주의 신하가 되어 집에서 계속 살게 되었지만, 공주 덕에 입에 풀칠도 하지만…. 가족들도

감성파 작가 나예리의 단편집. 아마추어 시절부터 데뷔 초기까지의 히트 작품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