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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은율을 찾아오는 수상한 그는 다름 아닌 저승사자?! 온통 검은색의 개량한복으로 온몸을 휘감고, 흰 눈알 번뜩이며 나타나 한다는 소리가 뜬금없는 사랑고백이라니! 저승에서 온 오싹한 그와 사랑스러운 은율의 달콤한 썸이 시작됩니다. [매월 5일, 20일 업데이트]

“뜨고 싶어서요? 망치고 싶어서예요.” 성적은 중간, 수수한 외모에, 같은 반의 ‘평범한’ 소녀 영주를 좋아하는 - 평범해지고자 노력하는 소년, 원음파. 타고난 음악 천재인 음파는 어릴 적부터 클래식 음악가인 아버지의 이상에 맞추어 영재 교육을 받았으나, 미국에서 왕따를 당한 일을 계기로 한국으로 돌아와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자 한다. 그러나 음파의 천재성을 알아본 음악 선생님 하우재와 같은 반인 아이돌 제니는 그를 수면 위로 끌어내기 위

"서울로 막 상경한 가난한 대학생 도화, 얼마 없는 돈으로, 우여곡절 끝에 구한 반 지하방에서 시작하는 도화의 홀로서기 한편 집 주인인 창수는 방을 보러 온 도화에게 한눈에 반해 도화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런저런 작전들을 써 보지만 두 사람의 생각은 계속 엇나가기만 하는데... <렌탈하우스>에서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첫사랑의 이야기"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최고 유력자 귀니첼리대공의 아들 니콜로가 암살당한다. 슬픔에 빠진 귀니첼리 대공과 대공비는 니콜로를 대신하기 위해 "붉은 눈"병에 걸려, 예언에 의해 버려졌던 니콜로의 쌍둥이 동생을 찾기로 결심하고, 90세가 넘었지만 실험의 실패로 10대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소델리니 교수는 귀니첼리 대공의 아이를 찾아 치료할것을 의뢰받게 된다.

멀쩡하고도 잘나가던 16세 건강소년 이준하. 어느날 아침, 화장실에 가니 있어야 할 것이 없다. Oh, My God... 내 거시기를 돌려줘!!! 악몽 같은 현실에 쓰러진 준하가 들은 믿지 못할 가문의 비밀! 사춘기를 거쳐 염색체가 변이되는 변태집안이었던 것. 아버지도 여자에서 남자로 바뀌어 살아왔으며 준하는 16년간 남자로 살아온 삶을 버리고 여자가 되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불알 친구인 진후나 맘 속에 두고 있던 희원이는 이 사실을 알면

목적을 가지고(?) 인당수에 뛰어든 심청과 일단 앵기고 보는 그녀의 남자(?)로세!! 눈 먼 심학규의 딸 심청은 야무지고 강한 성격이지만 반복되는 힘든 나날들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바로 그때!! 노승 한 분이 나타나 예언 한마디를 던지고 간다!! 바로 ‘왕비가 될 상’이라는?!! 하지만 왕비가 되려면 용왕을 만나야 한다는 벅찬 과제를 준다. 살짝 좌절했던 심청, 과감하게 바다에 뛰어들어보는데 눈 떠보니 꽃남이 떠억하니? <연모> 이소영 작가의

6살 어느 날, 엄마 말씀이 아빠에게는 엄마가 없는 형이 하나 있는데, 고아원에서 주워 왔다고 했다. 그말을 듣고 형을 많이 돌봐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형은 늘 나를 미워했다. 왜그랬을까… 서로 다른 것을 지키고자 했던 두 형제의 오해와 절망

재인이... 나도 널 보며 그리 밝게 웃고 싶다. 나의 동생 유신이도 힘껏 안아주고 사랑해 주고 싶다... 그런 내 마음을 이리 답답하게 누르고 있는 건. 그건... 나의 아버지. 그리고 나의 어머니. 그로 인한 나의 어두움. 그것이 너에게 드리워 질까 하는 두려움...

‘여자애’라고 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지만 스스로 ‘어른’이라고 하기에도 어색한 나이. 서른을 앞둔 예은은 어릴 적부터 꿈꿔오던 조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고 싶던 일을 직업으로 갖게 되었지만 여전히 뭔가 손에 넣지는 못한 듯하고, 남자친구가 있지만 왠지 허전한 느낌이다. 그래도 자신은 일과 사랑 모두에 문제없다고,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예은. 하지만 남친의 외도를 목격하면서 그녀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서른의 꿈과 사랑을 담

[임금님의 사건수첩] 허윤미 작가의 최신작! 잘나가는 글로벌 기업의 비서 부실장, ‘앨리스한’! 어느 날 그녀는 정체 모를 이들의 추격과 고의적인 추돌 사고로 인해 생사를 알 수 없게 된다. 이 모든 일의 발단은 회장이 건넨 모종의 서류 때문이라고 추측할 뿐―! 사고를 당한 앨리스한이 눈을 뜬 곳은 조선 궁궐!! 연못에 빠져 의식을 잃은 숙원 홍서경의 몸으로 타임슬립한 것이다. 과연 앨리스한은, 19세기 중엽 조선에서! 살해당한 후궁의 몸에서!

루이스가 다니는 귀족 사립학교 기숙사에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난 재수 없는 귀족 도련님, 유진.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유진을 도저히 참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남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