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밤마다 은율을 찾아오는 수상한 그는 다름 아닌 저승사자?! 온통 검은색의 개량한복으로 온몸을 휘감고, 흰 눈알 번뜩이며 나타나 한다는 소리가 뜬금없는 사랑고백이라니! 저승에서 온 오싹한 그와 사랑스러운 은율의 달콤한 썸이 시작됩니다. [매월 5일, 20일 업데이트]

"난 뜨내기와는 사랑에 빠지지 않아!" 푸른 바다와 금빛 모래사장의 마이애미…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에이프릴은 아버지의 세차장 일을 돕던 중 그곳으로 여행온 라인과 만나게 된다.

"편입한지 2개월만에 또 퇴학이라고?" 네번째 퇴학의 위업을 달성하고 있는 천방지축 에이프릴의 이야기.

"서울로 막 상경한 가난한 대학생 도화, 얼마 없는 돈으로, 우여곡절 끝에 구한 반 지하방에서 시작하는 도화의 홀로서기 한편 집 주인인 창수는 방을 보러 온 도화에게 한눈에 반해 도화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런저런 작전들을 써 보지만 두 사람의 생각은 계속 엇나가기만 하는데... <렌탈하우스>에서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첫사랑의 이야기"

"우리 미용실에 한 번 놀러 와보세요. 꽤 재미있는 곳이예요." 딸기 미용실엔 언제나 바람 잘 날 없다. 딸기 원장을 분노하게 하는 낙서들, 미용실 위층에 살며 딸기 원장의 밥을 빼앗아 먹는 만화가 김작가, 딸기 원장의 라이벌(?)인 소림 반점의 진소림, 그리고 똑똑한 소년 성이…

나.승.리. 이름과는 달리 그녀의 인생은 꼬일 대로 꼬여있다. 아버지가 회사를 부도를 내고 사라져 채권자들이 몰려오고 가정이 해체될 상황!! 그녀 앞에 나타난 젊은 사장은 빚을 해결해 주는 대신 개인 비서를 맡으라는 조건을 제시한다. 그러나… 앉을 때 의자 빼 주기, 나갈 때 문 열어 주기, 옷 입혀주기, 사장이 버린 여자 뒤치닥거리리까지… 아… 이 난국을 어찌 해쳐 나갈 것인가!

아라의 화실 입시반에 재수생인 태균이 들어온다. 여자보다도 예쁘게 생긴 태균을 보고 홀딱 반하는 아라. 하지만 아라의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그저 예쁜 것을 좋아하기 때문. 그녀에게는 어릴 적부터 짝사랑하던 오랜 친구 구석기가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빈둥빈둥 놀기만 하던 태균은 부모님으로부터 최후통첩을 받는다. 부모님이 뽑아 놓은 리스트 중 한 명과 결혼을 하든지, 아니면 대학에 들어가든지 하라는 것. 태균은 까짓 대학,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미

퇴학한 학생들만 받아주는 샘 마틴 고등학교. 물론 골칫덩이 문제아들만 모아놓다 보니 선생님들조차 가르치기를 포기한 학생이 많은데 그중 최고 문제아는 ‘니코라스 케이지’! 그런 그가 한 소녀에게 제대로 당했다?! ⓒ 김영숙

PUMP를 좋아하는 명랑한 맹은 언제나처럼 신이 나게 PUMP를 하고는 집으로 돌아가는데 수상한 무리로부터 도망을 다니는 한 남자와 엮이는 것도 모자라 그 남자는 맹이에게 마이크로필름이 들어있는 캡슐을 먹이고는 느끼한 인사말과 함께 사라진다. 알 수 없는 남자의 만남 이후로 맹이를 둘러싼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과연 그 남자가 맹이에게 먹인 마이크로필름의 정체는?! ⓒ 김영숙

158cm, 열 여섯 살, 솜사탕 외모의 구름이. 175cm, 열 네 살, 이름처럼 해맑은 태양이. 세상에 단 둘뿐인 형제. 왜 하필 내가 형일까? 구름은 아무리 애써도 나그네의 외투를 벗길 수 없는걸.

사랑을 할 때는 언젠간 미워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각오하라. 미워할 때는 언젠간 사랑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사랑의 빛이 눈부실 수록 미움의 그림자는 길게 드리워진다. 신성한 시대에 신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축복받은 아름다운 두 청년 아마렌스와 아스포델. 그러나 아스포델의 지나친 욕심과 의심으로 인하여 아마렌스는 라스포델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아스포델은 지상으로 추방당한다. 영원한 생명과 저주를 업고 아마렌스를 찾아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