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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식물원 나들이>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자연에 물들어 가는 마음의 산책, <식물원 나들이> 시리즈는 꽃을 사랑하고, 나무와 친구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작은 식물원처럼 다가가길 바라면서 글과 사진을 엮은 책입니다.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직접 식물 옆에서 걸으며 꽃잎 하나에도 마음이 머무는 섬세한 시선을 담아낸, 서울과 경기권의 아름다운 식물원을 탐방한 에세이이지요. <식물원 나들이> 시리즈는 각기 식물원 별로 100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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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서 72년도 고교 동기들의 우정 여행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은 통영과 여수를 배경으로 한 3박 4일간의 여행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행 계획, 일지, 에피소드, 그리고 참여 친구들의 생각과 소감 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친구들 간의 깊은 우정과 함께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친구들의 건강과 관계의 소중함이 여러 부분에서 강조되며, 여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미래에도 이어질 우정에 대한 바람이 잘 드

2023년 말, 동기 산우회 모임 뒷자리에서 친구들이 산티아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58년 개띠들이 더 나이 들기 전에 도전해 보자는 말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이 산티아고를 다녀와 글을 책이나 블로그로 많이 남겼는데 깊은 신앙심에서도 아니고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와 같이 걸으면서 만난 자연과 사람들의 29일간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았습니다.

박승흡은 냉면 맛을 좇는 식도락쟁이가 아니고, 메밀의 정신을 펼치는 전도사다. 메밀은 허름한 풀이다. 메밀은 거친 산야에서 가뭄과 추위를 견딘다. 이 풀은 사람의 손길을 보채지 않고 스스로 빨리 영근다. 메밀음식은 무슨 맛인지 딱히 말하기 어렵다. 메밀은 서늘하고 슴슴하다. 무겁지 않지만 가볍지 않고, 헐겁지만 모자라지 않다. 메밀음식은 맛에 빈자리를 남겨 두어서 먹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 빈자리가 메밀의 평화다. 메밀은 평화를 전략이나

은퇴 후 자전거와 사랑에 빠진 일흔 넘은 저자의 2,239km 자전거 국토완주기이다. 동해안종주길, 인천부터 낙동강 끝까지 달린 국토종주길, 4대강종주길, 제주도종주길, 북한강종주길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두 바퀴로 누볐다. 성실히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퇴직을 한 저자는 퇴직 후에도 미술, 음악, 글쓰기 등 활발히 공부를 했고건강을 위해서 많은 운동을 병행했다. 그리고 그는 자전거와 사랑에 빠졌다. 그렇게 시작된 자전거 국토종주는 노년의 적극적인

이십 대 초반까지 고향인 전라도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해외여행도 이십 대 중반이 되면서 처음 시작했어요. 서울에 살며 가끔 국내 여행을 다니면 우리나라에 가보지 못한 지역이 얼마나 많은지 놀라게 됩니다. 해외 장기 여행을 하면 그 계절의 한국이 그립고, 한국에 있으면 여행병이 돋아 또 비행기표를 찾아보니 사람 마음을 정말 모르겠어요. 올해는 약 두 달 정도 국내에 머물면서 안 가본 곳을 여행하려고 준비했어요. 그 중 첫 도시가 바로 ‘광양’입니

캠핑카는 캠핑(Camping)과 자동차(Car)의 합성어이다. 각종 생활도구를 갖춘 캠핑카로 떠나는 여행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떠나고 싶을 때 떠나 머물고 싶은 곳에서 머무는 편리하고도 자유분방한 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니다. 누구나 캠핑카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초보들도 본격적인 캠핑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카의 임대 및 제작, 구입까지의 사전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또 여행전문가인 저자와 캠핑카 여행의 초보

독일문화의 밤! 관광창업 아카데미 사례 발표 공모전에서 사업계획서 발표 마을활력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보물섬 남해를 탐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