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디에도 이와 같은 나라는 없다.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한 편의 탁월한 수채화 같다. 이것은 바로 “이탈리아”다. 자연과 인간이 창조한 미켈란젤로의 도시, 시간을 초월하는 로마의 유적들, 르네상스를 꽃피운 피렌체, 신비로운 수로와 풍부한 예술 유산의 베네치아, 이 모든게 한데 어우러진 곳이 바로 이탈리아다. 익숙한 향기, 새로운 인연, 그리고 기억 속에 박힐 이야기가 존재하는 곳. 이곳에서 지난 세월을 찾다보면, 발걸음마다 역사를 만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