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평소 아내에 대해서 질투심을 느끼고, 아내 근처의 남자들에게 협박을 일삼던 남자. 그가 "여행"을 간 사이, 그의 아내가 잔혹하게 살해되고, 그 남자가 체포된다. 모든 흔적과 정황 증거, 이웃들의 증언이 모두 그의 살해 혐의를 증명한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아내가 살해된 상황에 대해서만 질문을 계속 던진다.

동거 중인 연인 중 여자가 잔인하게 살해당해 같이 살던 아파트 안에 방치된 것이 발견된다. 처음에는 강도 살인으로 수사 방향이 잡히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남자에게 혐의가 쏠리기 시작한다. 남자는 이미 다른 여자와 약혼을 하겠다며 이별을 선언한 상태였고, 여자가 너무나도 헌신적인 사람이었다는 상황이 밝혀진 것이다. 또한 잔인하게도, 범인은 여자를 죽인 후, 식탁 위에 있던 블루베리 파이를 한 조각 먹고 사라진 것으로 밝혀져 대중의 분노를 산다.

* 경험과 면밀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사건 수사를 진행하는 마틴 휴이트의 추리소설 연작 중 한 작품 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까지 영국 내에서 도박 스포츠로 유명했던 경보. 마틴 휴이트는 그곳에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가고,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프로 경보 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술집 주인과 친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경기를 며칠 앞둔 상태에서, 그 선수가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는 연습장 근처에서 3미터 간격의 발자국만 남긴 채 하늘로

런던의 한적한 교외 지역에 사는, 결혼하지 않은 노부인에게 이상한 소포가 도착한다. 남자와 여자의 귀가 각각 1개 담긴 소포에 놀란 그녀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은 예전 그녀의 집에서 하숙을 했던 의대생 한 명을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렇게 쉽게 흘러갈 듯한 사건이, 셜록 홈즈의 개입으로 또다른 국면을 맞게 된다.

경찰국장인 발렝탕의 집에서 열린 파티.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하고, 거기에는 발렝탕의 초청에 의해서 브라운 신부도 참석한다. 즐겁게 진행되던 파티 분위기가 깨진 것은, 집 안뜰에서 머리가 질린 시체가 발견되면서부터 였다. 특히 그 집의 안뜰에 들어가는 방법은 집안의 응접실이나 서재를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살인 사건은 수수께끼에 휩싸인다.

한적한 숲속 한가운에 위치한 저택, 그곳에는 지역의 유지이자, 넓은 토지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 가문의 후예, 두 명이 살고 있다. 그러나 두 명 모두 자식을 낳지 못하고, 노인으로 늙어가고 있는 피터 헤밍과 헨리 헤밍. 특히나 동생인 헨리 헤밍은 치매에 걸려서 광기에 젖이 폭력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을 하곤 한다. 눈폭풍이 몰아치는 겨울 밤, 그들의 집 현관문을 누군가 두드린다. 눈폭풍 속에서 자동차가 서 버리는 바람에, 피할 곳을 찾고 있는 부잣

20세기 초반, 남미의 한 나라에서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는 장군이, 돈으로 산 용병들을 뉴욕에 집결시킨 후, 그들을 데리고 올 배를 보낸다. 그 배가 막 항구를 벗어날 무렵, 한 형제가 서로 몸싸움을 하다가, 그 배 안으로 떨어져 버리고, 그들은 용병의 부대에 편입된다. 용병대의 대장은, 어리숙하기만 한 그 형제에게 구식 소총을 쥐여 주고, 용병의 월급이라고 하면서, 망해가는 남미 나라의 지폐를 지급한다. 그러나 형제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지폐에

알래스카 출신의 북부 지방의 토박이 청년이 탐사대를 수행하던 중 길을 잃는다. 거친 눈밭과 황야를 헤매던 그는 빙하 근처에 지어진 오두막을 발견하고 겨우 살아남는다. 그런데 그 오두막의 주인인 여자를 발견하는데, 그녀는 거대한 빙하가 움직이는 속도를 매일 측정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빙하 속에 빠져 죽은 자신의 아버지와 남편의 시체를 수습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오두막에 머물게된 젊은이는, 그녀의 이야기 속에 뭔가 비밀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범죄자와 부랑자들이 가득한 술집에 말끔한 옷을 입고 나타난 젊은 남자. 그는 술을 주문한 후, 커다란 가방에서 금괴가 가득찬 자루를 꺼내 자랑하듯 드러낸다. 그리고 술을 한잔 먹고 술집을 나가는 젊은 남자에게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따라붙지만, 그를 마지막까지 미행한 것은 전문적인 강도 한 명뿐이었다. 그리고 그 강도가 젊은 남자를 덮친 순간, 역으로 붙잡히는 강도. 그리고 그는 젊은 남자의 집으로 납치되어 끌려간다.

전 세계적으로 몰아닥친 불황으로 인해서 일거리가 떨어져, 항구에서 정박 중인 화물선, '날아다니는 오징어 호' 에서는 선장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일등 항해사는 말단 선원인 헨리를 괴롭히면서 기강을 강조한다. 그러나 헨리는 그런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배에서 도망쳐 항구 앞 도시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회의 부정한 것들과 싸우는 사회 운동가를 만난다.

휴양지로 유명한 자메이카로 향하는 고급 여객선 안에서,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 미국에서 담배 회사를 경영하는 집안의 딸인 여자에게 호감을 보이는 남자가 그녀에게 고백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신분을 숨긴 채 여행 중인, 영국의 지체 높은 귀족이라고 소개하는 남자. 그러면서 자메이카에 도착한 이후에도, 그녀와 만날 수 있는지 묻고, 잘생긴 남자와 화려한 분위기에 휩쓸린 여자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그것으로 비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