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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구석에 앉아서만 모든 사건의 추리를 제공하는 늙은 남자. 예술 및 공방 등이 모인 건물을 관리하는 늙은 미망인이 자신의 방에서 옷을 허술하게 입고 창문을 연 채 얼어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그녀와 가끔씩 만남을 가졌던 젊은 예술가가 용의자로 체포된다.

탐정답지 않게 둔하고 멍해 보이는 외모의 짐 핸비. 특히 범인들과 친하게 지내는 특이한 탐정의 사건 해결 방법. 거대한 철도회사의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가 벌어지고, 캘리포니아의 대주주의 위임장이 필요해진 상황이 온다. 이에 코윈이라는 젊은 남자가 파견되어, 그 위임장을, 캘리포니아부터 뉴욕까지 운반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그리고 짐 핸비는 그를 따라서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짐 핸비는 위임장을 가로채려는 범인과 너무나

백만장자 부자이지만 상속자는 조카 한 명이 노인이 의자에 앉아 죽은 상태로 발견된다. 완벽하게 출입이 통제된 방 안에서 그의 손 아래에는 리볼버가 떨어져 있다. 경찰은 자살로 사건을 마무리하려 하지만, 사건 현장을 방문한 신문기자가 반론을 제기하면서 사건 수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날 밤, 취재를 위해서 다시 그 집을 찾아간 기자는, 한 명의 젊은 여자와 한 구의 시체를 발견한다.

브라운 신부의 추적 대상이었다가, 지금은 사립 탐정이 된 플랑보가, 새로운 건물에 사무실을 연다. 그 사무실 위층에서는 아폴로 신을 섬기는 종교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고, 그 아래층에는 두 자매가 운영하는 타자 서비스 사무실이 있다. 브라운 신부가 거기를 방문한 날,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

* 가게의 한 구석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늙은 남자. 그가 복잡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안락의자형 탐정' 스타일의 구석의 남자 시리즈의 단편 추리소설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던 커쇼라는 남자가, 해외에서 거주하던 백만장자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돈을 뜯어낸다. 그리고 그 백만장자가 영국에 온다는 사실을 알게된 커쇼는 그를 만나러 갔다고 실종된다. 며칠 후, 그의 시체가 템즈강에서 발견된다.

한가한 휴가를 즐기면서 낚시를 하고 있는 보석 중개상인 주인공. 그런데 꽤 오랜 시간 동안 그를 바라보는 남자가 강 건너편에 있다. 그러나 주인공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사라진 그 남자. 그리고 잠시 후, 그 남자가 주인공에게 다가와서, 값비싼 에메랄드 2개를 감정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 남자의 분위기와 태도에서 의심을 느끼는 주인공.

거대한 뉴욕 시의 도심에서 몇 십 킬로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들판과 늪으로 이뤄진 황야가 존재한다. 도시에서 일자리를 잃은 젊은이 잭 램지가 황야에 천막을 세우고, 짐승들을 잡으려고 강철 덫을 설치한다. 그러나 그 덫을 훔쳐가는 사건이 며칠 연속으로 발생한다. 그리고 그에게 방문객들이 하나씩 나타나, 황야 지대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화려한 생활과 많은 여인들과의 만남을 즐기는 것을 유명한 사라딘 대공. 플랑보는, 그 대공이 예전에 자신을 초대한 적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라딘 대공을 만나로 가기로 한다. 브라운 신부 역시 그를 따라나서지만,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불만을 터뜨린다.

주인공은 중년에 이르도록 혼자 살고 있는 대학교수이자 보석 딜러이다. 그런 그가 남미에서 온 부자 클라인 대령을 만나게 되고, 동시에 그의 딸의 매혹에 빠져든다. 사실 클라인 대령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를 구매하기 위해서 주인공을 방문한 사람이었고, 그들의 거래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은 걷잡을 수 없이 클라인 양의 매력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형사가 주인공을 찾아와 클라인 부녀를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작은 도시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맬지유. 그러나 정부의 실력자인 쇼블랭은, 그가 불량한 태도를 가지고 있고, 그의 인기가 반정부 감정으로 이어질까 걱정하고 있다. 결국 쇼블랭은, 맬지유를 추악한 범죄자로 만드는 음모를 시작한다.

왕성한 탐정 활동을 그만두고, 영국 해안 지대로 은퇴해서 벌을 기르면서 사는 셜록 홈즈.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진 그가, 아침 일찍 산책에 나서고, 근처 사립 학교의 교장과 만난다. 그러나 갑자기 맑은 아침 공기를 찢는 비명에 해안 절벽 근처로 달려간 두 사람은, 비참한 모습으로 죽어 있는 젊은 남자를 발견한다. 바로 그 사립 학교의 선생인 그 남자는, 아침 수영을 즐기려다, 채찍에 심하게 고문을 당하다 죽은 모습으로 발견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