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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폰 캠페렌 남작은 납을 금으로 바꾸는 연금술을 발명하는데... 19세기 황금광산 찾기에 열광했던 이들에 대한 포의 풍자적 단편.

[영어로 읽는 러시아 문학] 젊고 아름다운 귀족 여인 ‘안나.’ 부유한 남편과 귀여운 아이가 있는 그녀는 겉보기에는 세상 행복해보인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은 그녀를 폭풍 속으로 몰아넣는다. 바로 영혼과 육체가 동시에 반응하는 상대가 남편이 아닌 우연히 만난 장교 ‘브론스키’였던 것.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금지된 사랑에 빠져들어 세간의 구설에 오르는데.. “모든 행복한 가정은 비슷하다. 그러나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의 이유로 불행하다.” -라는

이야기 속 이야기(story within a story)로 듣는 난파에서 살아남은 남자의 경험담. ‘포’ 스타일로 만나보는 초기 과학소설이 흥미롭다. *본 도서는 원서입니다.

19세기 중반 만연했던 생매장에 대한 공포를 소재로 한 단편. 포 특유의 맛깔나면서도 등골이 섬짓해지는 작품이다. *본 도서는 원서입니다.

포의 탐정 캐릭터 ‘오귀스트 뒤팽’이 등장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범인을 밝히고 시작하는 대담한 구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본 도서는 원서입니다.

포가 쓰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신밧드의 모험. 그러나 이 이야기를 들려준 셰헤라자데의 운명은 원작과 아주 다른 결말을 맞는다. *본 도서는 원서입니다.

요정이 사는 섬에 발을 디딘 화자. 그가 묘사하는 저편 세계의 환상을 다룬 단편. *본 도서는 원서입니다.

화자는 아름다운 사촌 ‘엘레오노라’와 사랑하는 사이이다. 그러나 병으로 인해 죽어가며 자신의 죽음 이후 그의 사랑이 변할 것을 두려워하는 엘레오노라. 그들의 결말은 어떤 모습일까? 포의 실제 경험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은 단편이다. *본 도서는 원서입니다.

사랑했던 여인이 죽은 후 그녀의 ‘이빨’에 집착하는 주인공. 잠시 제정신을 잃었던 그가 스스로를 발견한 곳은...?! *본 도서는 원서입니다.

편지는 가장 개인적인 장르이다. 다정다감한 성품이 엿보이는 오스틴의 서신들은 일상의 사소함에서 작품 이야기까지 작가에 대한 새로운 창을 열어준다. 소소한 내용임에도 대작가다운 섬세한 필치가 인상적이다.

‘제이콥’을 둘러싼 등장인물들 각각의 인상과 의식들이 교차하고 뻗어나가는 이 작품은 복잡한 인간 내면의 진수를 보여준다. 따라서 <제이콥은 방>은 후에 가만히 제목을 곱씹는 묘미를 선사한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제이콥’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