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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가 전해주는 세상을 떠도는 기묘하고 어두운 이야기.

화창한 오후의 햇살에 늦장을 부리거나, 때 아닌 커피 한 잔의 유혹에 카페 손잡이에 손이 가거나. 그런 적이 당신에게도 있으신가요? 스마트폰을 보고 있자면 그런 유혹에 빠져들 때가 많이들 있겠죠? 게임이나 유튜브나 SNS 그런 것들.. 여기 괴담 도서관도 혹시 클릭해 보셨나요? 한 번 클릭하면 멈출 수 없는 공포가 당신을 기다릴텐데 말이죠. 어떤가요? 미스테리한 상상력을 자극할 미지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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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할 때 불행한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감추고 또는 삭혀왔던 인간의 본능을 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마음껏 즐기세요. 단, 여기서 마주친 사람들은 우리끼리만 알기로 해요. 발설할 시 책임은 이 소개를 보는 당신이 져야 합니다. 아시겠죠? 감사합니다.”

“모두가 행복할 때 불행한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감추고 또는 삭혀왔던 인간의 본능을 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마음껏 즐기세요. 단, 여기서 마주친 사람들은 우리끼리만 알기로 해요. 발설할 시 책임은 이 소개를 보는 당신이 져야 합니다. 아시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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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할 때 불행한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당신이 그토록 감추고 또는 삭혀왔던 인간의 본능을 이 짧은 이야기 속에서 마음껏 즐기세요. 단, 여기서 마주친 사람들은 우리끼리만 알기로 해요. 발설할 시 책임은 이 소개를 보는 당신이 져야 합니다. 아시겠죠? 감사합니다.”

산장호텔 주인 조한우와 유정란 부부, 카운터일을 보는 유정란의 여동생 유충미, 그리고 식당일을 하는 김백건과 임귀녀 부부, 겉으로 보기에 평화로운 이들은 애욕과 광기에 사로잡혀 난잡한 생활을 한다. 어느날호텔 근처에서 토막 살인 시체가 발견되는데...전2권.

산장호텔 주인 조한우와 유정란 부부, 카운터일을 보는 유정란의 여동생 유충미, 그리고 식당일을 하는 김백건과 임귀녀 부부, 겉으로 보기에 평화로운 이들은 애욕과 광기에 사로잡혀 난잡한 생활을 한다. 어느날호텔 근처에서 토막 살인 시체가 발견되는데...전2권.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수광의 공포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