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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유령이나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부르는 것의 배후에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이 숨어 있다고 믿는 탐정 존 벨 시리즈! 스케치 여행을 떠났던 젊은 화가의 갑작스럽고도 기이한 죽음을 조사해 달라는 변호사 친구의 의뢰를 받고 사건 현장으로 간 탐정 존 벨, 화가가 죽은 여관은 유령이 나온다는 흉흉한 소문으로 주변 지역의 주민들을 온통 공포에 떨게 하는 곳인데…… 외지고 음침하고 황량한 여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곳곳에 배치된 암시와 으

사람들이 유령이나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부르는 것의 배후에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이 숨어 있다고 믿는 탐정 존 벨 시리즈! 강신술과 신지학, 인도의 시바 신, 이상한 주문과 마술에 빠져 시바 신상이 자기에게 매일 명령을 내린다고 주장하는 노신사! 그가 아무래도 미친 것 같은데, 심지어 어릴 때부터 딸처럼 애지중지 키운 조카딸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그의 정신 상태를 진찰해 달라는 남자 조카! 삼촌은 절대로 미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거스타 그로너의 <조셉 뮐러 탐정 시리즈>! 안에서 단단히 잠긴 방에서 젊고 유능한 펠너 교수가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범인이 방에서 빠져나갈 길은 없다. 그렇다면 자살일까? 교수가 쓰다가 죽은 편지로 보아 자살은 절대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왜 교수를 죽였을까? 그리고 어떻게 밀실에서 빠져나갔을까? 부검 결과 그의 심장에서 빼낸 총알이 황금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밝혀진다. 왜 굳이 황금 총알이었을까? 단서는 교수가

런던 교외에 있는 제임스 노리스 경의 렌톤 크로프트 대저택에서 보석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 1년 사이에 연달아 3번이나, 그것도 저택을 방문한 손님들이 보석을 도난당하자, 제임스 노리스 경은 마틴 휴이트 탐정에게 사건을 의뢰하는데…… 첫 번째 사건에서 런던 경시청 소속의 형사가 하인들을 포함한 집안 사람 전체를 철저하게 수색했지만 단서조차 찾지 못했던 난제를 휴이트는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사건이 일어난 시점부터, 사건의 내용, 주변 환경, 주

셜록 홈스 시리즈 5개의 단편집 중 다섯 번째 작품으로 잡지에 연재되었던 단편 12편을 묶어 1927년에 출판되었다. 당시 코난 도일이 심령론에 빠져 있어서인지 흡혈귀, 사자 등 소재가 다양해졌고, 작중의 범인들이 기존의 패턴을 깬 경우도 많았으며,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매우 어둡다는 특징이 있다. 영원불멸, 셜록 홈스의 매력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보자.

셜록 홈스 시리즈 5개의 단편집 중 네 번째 작품으로 1917년에 출간됐다. 여기 포함된 동명의 에피소드는 시기상 셜록 홈스가 맡은 최후의 사건이다. 제목은 <마지막 인사>지만 이후에 단편집이 하나 더 나왔다. 셜록 홈스 시리즈 후기 단편집의 셜록 홈스는 더 차갑고 더 비정하고 더 과감하고 더 중립적이다. 셜록 홈스 표 추리소설의 흥미진진한 세계로 뛰어들어보자!

셜록 홈스 시리즈 5개의 단편집 중 세 번째 작품으로, 1905년에 발표되었고, 시드니 파젯의 삽화가 마지막으로 실린 단편집이다. 셜록 홈스가 베이커 가로 귀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단편인 <빈집의 모험>을 시작으로 복귀 이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아서 코난 도일이 셜록 홈스의 회상록에 실린 <마지막 사건>에서 홈스를 죽인 뒤, 9년이나 기다려야 했던 독자들은 잡지사에서 찍어내는 부수가 삽시간에 동나는 바람에 출판사에 직접 가서 줄지

아서 코넌 도일이 쓴 셜록 홈스 시리즈 중, 1894년에 처음으로 출판된 두 번째 단편집이다. 이 단편집에 포함된 <마지막 사건>에서 셜록 홈스가 죽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었기에 ‘회상록’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하지만 독자들의 어마어마한 항의와 구독 취소가 빗발치는 바람에 스트랜드 매거진에서 셜록 홈스 시리즈가 임시로 휴재된 것일 뿐 금세 다시 연재될 것이라고 발표해야 했다는 그 유명한 단편집이다. 하지만 셜록 홈스가 돌아오기까지 독자들은 9년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 중, 1892년에 출간한 최초의 단편집이다. 아서 코난 도일은 원래 6편의 단편만 구상했지만, 첫 작품인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이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으면서, 더 써달라는 스트랜드 매거진의 편집자들의 요청에 따라 장기 연재를 하게 되어 총 12편을 수록하게 되었다. 셜록 홈스 시리즈를 탄생시켰다고 할 수 있는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 <빨간 머리 연맹>, <블루 카벙클>, <얼룩 띠의 비밀> 등의 명작이 실려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감정은 공포다. 그리고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공포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다. - H. P. 러브크래프트 미국 암흑낭만주의의 거두, 미스터리 및 마카브레 작품들로 유명하며, 미국 단편 소설의 선구자,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최초로 만들어냈고, 과학소설 장르의 형성에 이바지한 에드거 앨런 포, 인간의 감각과 인식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초자연적인 공포, 공포문학의 아이콘이자 판타지 문학계에선 톨킨과 함께 빛과 어둠의 양

러브크래프트가 대장암으로 죽기 한 달 전에 쓴 단편소설로, 크툴루 신화를 이루는 작품 중 하나다. 1936년 《위어드 테일즈》에 실렸다.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원숙미를 특징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프로비던스라는 실제 공간과 지형을 매우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로버트 블록에게 바침’이라는 부제가 달려 화제를 모았는데, 본작은 로버트 블록이 러브크래프트를 모델로 쓴 《The Shambler from the Star》의 후속편격 소설이고, 로버트 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