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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제128행성인 카메룬성은 위대한 왕 구만투스고 통치하고 있었다. 그는 주위에 크고 작은 수백 개의 행성을 병합 거대한 카메룬 왕국을 건설했다. 그러나 왕국에 예속되기 거부하는 적들의 반란은 계속되었고, 위대한 왕은 점점 늙고 지쳐갔다. 사람들은 구만투스 왕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다시금 목을 빼어 기다렸다. 진정한 전설의 영웅은 언제쯤이나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인가.

이상한 놈과 더 이상한 놈의 대결!

복수에 자비는 없다. 법이 못하면 내가 심판을 해주겠다!!

생존(生存)! 그것은 극한 상황의 인간에게 오직 하나뿐인 최대의 욕구이며 희망(希望)이다…

뭐야? 설마 그 멍청한 놈이 오리엔탈 드래곤즈의 보스란 말은 아니겠지?

너의 운명은 정해졌다! 총! 그것의 선택은 조직을 위한 킬러로서의 운명. 네 스스로가 결정한 운명을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다.

이건 사고가 아니야. 그렇다면 결국 그들이 그녀까지… 빌어먹을 하지만… 어쩔수 없다. 그를 거역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이 작품은 '학교가자1부+2부'를 재 편집한 재판작입니다.) 학교에 있을 땐 우린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통은 인간 자체를 붕괴시킨다. 허나 그런 고통일지라도 나를 붕괴시키지 못했다. 오히려 나를 집요한 인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그 지독한 고통을 견뎌냈을까? 그녀의 복수를 위해…? 변호사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아마도 그건 아니었던 것 같다. 어쩌면 내 안에 나도 모르는 어떤 흉포한 짐승이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고통이란 놈이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그 짐승을 깨워 버린 것인지도…"

갑도파에서 보낸 무서운 실력자 미친개가 뮤직파의 실력자들을 차례로 제압한다. 뮤직파의 실력자 망나니 구영탄은 술에 쩔어 조직이 박살나고 있는 것도 모르는데...

죽음보다 더 지독한 죽음! 먹느냐 먹히느냐의 생사게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