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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이윤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다 동원한다. 총성이 없을 뿐 기업간의 경쟁은 그야말로 전쟁과도 같다. 이기지 못하면 내가 죽어야하는 전쟁. 그 와중에 발전이 있고 영웅도 태어난다. 유능한 직원이 맹활약은 쓰러져가는 기업을 최고의 기업으로 되살려 놓기도 한다. 최고의 위치에 오르기 위한 작은 영웅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거대한 호랑이에 맞서는 하룻강아지들의 모험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조선 500년 역사에 있어서 한국의 풍운아라 할 수 있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일대기를 만화화 한 것이다. 이하응은 조선근대의 괴걸이요, 유사이래 그 어느 제왕도 감히 잡아 보지 못했던 절대적인 권력을 쥐고 이 땅을 호령하며…

18세기, 티베트. 산간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의사 견습 소년, 칸 시바. 그 앞에 갑자기 이국의 신부가 찾아온다. 그녀의 이름은, 모시 라티. 풋풋한 두 소년, 소녀는 점점 거리를 좁히고, 이윽고 가족이 된다. 티베트의 일상과 함께 펼쳐지는, 작은 신랑, 신부의 이야기. BLISSFUL LANDⓒIchimon Izumi 2018. All rights reserved.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8 by Koda

요괴 고양이 클럽이 찾아온다. 고도(古都) 가마쿠라에는 옛부터 내려온 고양이에 얽힌 소문이 있다―. 가마쿠라 어딘가에 있는 ‘요괴고양이 클럽’에 가면 사라진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는 소문. 마야와 가쿠토가 일하는 ‘가마쿠라 고양이 클럽’에는 오늘도 그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헤매다 찾아들어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것이 괴이(怪異)를 불러들인다는 것도 모른 채.... 인간과 동물, 이승과 저승.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 드러나는 괴이담, 제1권! K

‘목소리를 낼수록, 좋아진다.’ 인구 600명의 작은 섬에 사는 소녀 하나는, 섬 아이들을 상대로 낭독회를 열 만큼 낭독을 좋아했다. 하나의 ‘읽기’에 사람을 매료시키는 힘을 크낀 미즈키는 자신이 부장을 맡은 방송부에 입부를 권한다. 낭독의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평범한 학교생활도 하나로서는 경험하지 못한 것투성이. 방송부 멤버들과 다양한 ‘첫 경험’을 거치며, 조금씩이지만 앞으로 나아간다. HANA WA SAKU,SHURA NO GOTOK

네네오는 마을 사람 50명을 살해한 대죄를 저질러 온 마을을 도는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그 죄인, 제가 사겠습니다.” 참수될 그의 운명을 그 한마디로 바꿔 버린 것은 명가의 영애인 프레이야였다. 상속 분쟁에서 패배해 극한의 벽지로 향하는 프레이야로부터 종자가 될 것을 명령받은 네네오는 자신처럼 세간으로부터 멸시와 동정을 받고 있는 프레이야의 처지를 깨닫는다. 성장 과정도 사고방식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이지만, 각자의 사정을 털어놓으며 서로

한국순정만화의 위대한 성취, 김혜린의 역작 《테르미도르》를 새롭게 복원했다. 《북해의 별》, 《비천무》에 이은 김혜린 작가의 세 번째 레트로판 시리즈 《테르미도르》! 《테르미도르》는 1988년 순정만화잡지 《르네상스》에 첫 연재를 시작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북해의 별》과 《비천무》로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킨 작가는 프랑스 대혁명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 《테르미도르》로 다시 한번 탁월한 역량을 증명했다. 순정만화의 범주를 넘

직장에서의 트러블로 휴가를 받게 된 요리사 카노하라 히데히사. 기분 전환을 하러 교토로 신사 순례를 떠났다가 빗길에 발을 헛디디고 언덕에서 미끄러진다. 눈을 떠보니 그곳은 이나리 신들이 모여 사는 마을 ‘경계의 땅’. 인간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도중, 신 후보생인 꼬마 여우들을 돌보면서 식사를 담당하게 된 히데히사는...? 복슬복슬 맛있는 밥의 힐링 이세계 라이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Kogitsune, Wara Wara Inari Gam

<맨발의 겐>은 원폭을 실제로 체험한 저자가 이 세상 사람들에게 핵의 파괴력, 인류를 전멸케하는 핵의 공포를 알리기 위해 내놓은 작품으로서 반전 반핵 평화를 주제로 하는 만화이다. 아버지와 누나, 동생이 집채에 깔린 채 불길에 휩싸여 죽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저자의 체험이기에 도저히 상상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원폭의 실제 상황이 아주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전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모른 채 대일본제국이라는 허울아래 전쟁에 미쳐가는 소

'기다려 줘, 루이자' 이런 말을 남기고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떠난 것은 용사로 선택된 그레이엄. 저의 소꿉친구이자 연인입니다. 하지만 기다릴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실은 저, 루이자에게는 3번의 전생이 있었고 모두 다 소꿉친구이자 연인이었던 용사에게 배신당했거든요! 그러니까 더 이상 용사 따위 기다리지 않고 4번째인 이번 생이야말로 제 힘으로 반드시 행복해질 거예요!!!! 초 자립형 히로인 루이자의 환생 판타지!

복슬복슬 고양이 점장의 맛있는 판타지 음식을 맛보세요! 복슬복슬 부들부들한 모습에, 남 돕기를 좋아하는 요정이면서 레스토랑 점장으로 있는 바냐는 가게의 간판 아가씨 다요네와 함께 심각한 방향치인 아저씨 마법사를 줍는다. 마법사가 필수인 요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세 사람은 캐러밴을 타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 레스토랑, 음식 맛은 좋은데 돈이 없다고?! 사냥할 수 있는 건 모두 사냥한다! 개성 만점 세 사람의 귀여운 요리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