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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북남미, 유럽…전 세계의 거봉을 오르며 고도의 산악기술과 산의 위대함, 사고의 비극을 아는 남자, 시마자키 산포. 일본 알프스로 돌아온 그 앞에 일어나는 비참한 사고들. 지금 산포의, 산포만의 산악구조가 시작된다.

시골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갓 상경한 쇼타는 동경의 한 가구 회사에 취진한다. 독신자들만이 입주할 수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 쇼타. 그를 둘러싼 사랑의 메신저들이 끈끈한 메시지를 전한다.

에도 시대. 메밀국수 애호가들 사이에서 "일품의 맛"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는 메밀 국숫집 환암. 무사, 노인 ,어린 아이 등 많은 손님이 찾는 맛집이다. 저마다 어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메밀 국수는 음식 이상의 감동을 준다 사연 많은 이들을 돕는 소바 만들기 인생! (C) Hirosi Kadota/Kengo Kaji

사람들은 매일 음식을 먹으며 포만감과 만족감을 얻지만 때론 음식을 맛보며 그 이상의 것을 얻기도 한다. 엄마가 차려주신 정성스러운 음식, 친구들과 함께 먹는 즐거운 음식, 연인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음식을 통해 우린 순수한 감동과 기쁨, 그리고 추억을 얻는다. 키친은 이런 다양한 음식에 담긴 사람들의 각양각색 에피소드를 짧은 만화로 재구성한 일종의 소품집이다. 짧은 페이지의 에피소드지만,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여운은 무척 진하고 길다

<골동묘점> 타카노 히사의 데뷔작 대망의 단행본화!! 야쿠자 집안의 딸 토고 아카네는 가업을 숨기기 위해 친구들과 일부러 거리를 두며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같은 반 친구 무토를 싸움판에서 구해준 이후 그에게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들키고 만다. 곤란해진 아카네를 구하기 위해 아카네의 보디가드 아가츠마는…?!

지금, 두 사람의 사진을 찍고 싶어! 사진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코우는, ‘좋아하는 것’을 찍을 땐 주변을 살피지 않는 것이 고민이다. 그런 코우가 전학을 간 학교에서 만난 친구는 갸루 느낌의 아마네와 모델을 하고 있는 네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사진대회에서의 입상을 원하는 코우는 ‘두 사람의 사진을 찍고 싶어!’ 라고 말을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엔 코우가 모르는 사실이 있었다.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아 방황하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

하늘도 땅도 아닌 '틈새'라고 불리는 곳에서 사는 '수호신'과 그들을 만드는 아타리가 인간세계에 찾아왔다. 인간의 마음속 어두운 부분을 위로해주는 힐링 스토리

<니나잘해>의 조운학 • 심경희 콤비가 그려내는 고품격 교양만화. 국제적인 와인전문가의 취재를 기초로 해 와인의 역사는 물론 생활 속 와인문화까지 두루 아우르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식탁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와인에 대해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알고 마시고 있는 걸까? 아직은 맛도, 모양도, 심지어 마시는 방법까지도 어렵고 생소하기만 한 와인에 대해 만화로 알기 쉽게 풀어 쓴 이 책은 와인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상식 - 그 역사에 대한 친절한

조몬시대(※)에 타임슬립!? 이런 가족을 만나보고 싶어!! 현대에서 다양한 문제를 품고 있는 사람들이 조몬시대로 날아가 한 대가족과 조우하고, 그들과 함께하며 지금껏 알지 못했던 일들을 느끼고 깨닫게 된다. 가족의 유대를 둘러싼 마음 따뜻해지는 스토리!! (※조몬시대 : 일본의 신석기시대 중 기원전 1만 5400년부터 기원전 300년까지의 시대)

나라이 토키오는 싹트지 않은 신인 만화가로 풀리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토키오는 유례없는 재능을 가졌으면서도 데뷔작 하나를 남기고 사라진 천재 만화가, 호시에 아스마와 만난다. 아스마도 역시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하는 특성 때문에 만화 업계에서 밀려나, 정식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 스탠스도, 신념도 완전히 정반대인 두 사람이 부딪히고, 치고받고, 혼을 깎으며 만화를 그린다-! 벼랑 끝에 몰린 패배자들의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