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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셰드 공작가의 영애, 데밀카는 용모도 뛰어나고, 두뇌도 명석하며 강철 같은 정신력을 겸비한 최강 귀족 아가씨. 어릴 적부터 왕태자비 후보로 영재 교육을 받고 이대 왕실에 시집을 간다고 굳게 믿었는데, 심약한 왕자가 놀랍게도 파혼 선언! 천하의 데밀카도 충격을…… 받을 리가 없고, 여유롭게 파혼 뒤집기 계획을 시작한다!

결혼 2년차 아침. 과묵한 남편이 실은 날 좋아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망연자실했던 그날, 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아멜리아 플로라이트 백작 영애. 첫 무도회에서 난데없이 은발의 미남에게 팔을 붙잡히는데…. 그런데 이 남자, 자세히 보니 남편?! 이번 생엔 얽히고 싶지 않았지만, 전생에선 표정이 없고 말수가 적었던 남편이 이번 생에선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는데?! 살짝 에로틱하고 스윗한 이세계 전생 러브♡

우메와 모모는 맛있는 것과 즐거운 게 좋은 자매. 두 사람의 사소한 일상을 살짝 들여다 보시지 않을래요?

10대 소녀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안 풀리는 일상을 그려가는 옴니버스 단편. 코미디인지, 호러인지, 부도덕인지, 순진인지 설명이 불가능한 '마음이 술렁이는' 사춘기 코믹! SORAGA HAIIRO DAKARAⓒTOMOMI ABE 2012

유명한 에로 만화가 시로쿠마 선생님(24)는 원고 마감이 다가오면 불규칙한 생활을 보낸다. 근처에 살고 있는 나나코 씨(29)는 부탁하면 어떤 일이든 도와주는 유부녀로 그녀의 청소, 세탁, 식사, 그 밖의 서비스로 시로쿠마 선생님을 돌봐준다. 나나코 씨 덕분에 오늘도 에로 만화 집필이 순조로워~♥

어느 날 밤, 스위스 삼림청 소속 로봇인 몽블랑이 산불 현장에서 산산조각난 채 발견된다. 다음 날 아침, 다른 장소에서 로봇법 옹호단체 간부인 랑케 역시 시체로 발견된다. 두 현장을 검증한 수사관, 게지히트는 두 사건이 동일범인 로봇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 추적을 시작한다. ? 2004 Naoki URASAWA, Takashi NAGASAKI, Tezuka Productions

저와의 약혼을 파기해 주세요—! 초면인 약혼자 료마에게 갑자기 그런 말을 꺼낸 영애 카코. ‘집을 떠나 자립하고 싶다’, ‘진정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바라는 그녀에게 부모님이 정한 상대와의 결혼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료마는 “그럼, 나와 위장 약혼하지 않겠어?” 라는 뜻밖의 대답을 해오는데...?! 미남 사장×영애의 익애 &셀럽 동거 스토리. ⓒ 2023 by Misawa Kei/Shakeda Nene Original Japa

나를 소중히 여기기 위해 더 이상 술에 의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세세하게 만화로 그려왔던 나가타 카비의 최신작은 코로나 시국에서의 음주, 단주를 둘러싼 나날에 관한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다'='술을 마셔도 된다'라는 뇌내 구조가 만들어져 버린 저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알코올을 끊게 되는데… <너무 외로워서 레즈비언 업소에 간 리포트> 저자 나가타 카비의 최신 에세이!

이것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고양이와 남자 고등학생의 조금 신기하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고등학교 1학년인 카나데의 곁에 손바닥만 한 크기의 환상 속 고양이, ‘손바닥 고양이’가 나타났다. 마음에 들면 집에 계속 머물러 준다는데···?! TENOHIRA NEKO ⓒHisa Takano 2023 All rights reserved. Original Japanese edition published by SHINCHOSHA Publishing

최유기 최종장 드디어 개막! 천계에서는 식물인간이나 다를 바 없던 나타 태자가 사라지는 비상사태가 벌어졌다. 나타 태자 뿐만 아니라 니건일 역시 행방불명이 되었고…. 한편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이변의 색이 짙은 서역에 발을 들여 놓게 된 삼장 일행.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또 다른 삼장법사인 사락 삼장법사였는데…?! 삼장 일행에게 마지막 시련이 될 여행이 이제 시작된다─. ⓒKazuya Minekura/ICHIJINSHA

사람을 대하는 것이 극도로 서툰 고등학생 아오이는 소설가인 누나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어느 날, 아오이는 외국의 소녀 사라와 한 지붕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조금씩 바뀌어가는 두 소녀의 일상의 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