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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로운 균형을 유지하는 빛과 어둠. 하지만 언제부턴가 어둠은 그 균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꿈틀대기 시작했다…. "어둠 사냥꾼" 스사 케이노신과 이나다 쇼타로가 사람의 마음속에 씌워진 어둠을 퇴치한다!! Dark hunter - Houkago no futari - ⓒ Shoko Hamada 2013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3 by Akita Publishing Co., Ltd. Korean translat

한 여자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이 시작된다! 『마녀』제1권. 2002년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만화계의 대표 만화가로 성장한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 5번째 이야기로, 전작에서 좀비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섬세한 감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미스터리,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지독한 사랑을 치밀한 이야기 구성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작은 방에 자신을 가두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미정. 그녀에게 고

<추천평> 나에게 있어서 사랑은 경험적으로 이런 것이었다. 심한 열병을 앓고 그 상태가 영원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고 이별이 다가와 아득한 체념을 하고 시간은 흘러 열은 거짓말처럼 내리고 마는 그 무엇. 그런데 강풀의 사랑은 삶을 송두리째 내건 사랑이다. 삶의 모든 순간에 작용하는 사랑이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읽고 나서 어쩌면 난 단 한 번도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임경선(칼럼니스트) 그러니까, 좋은

“환상적이지 않은 삶에 사무쳐본 작가만이 이런 이야기를 그릴 것이다. 너무 웃기고 너무 슬픈, 이 애석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_이슬아(작가) 이슬아 작가가 강력추천하는 벼랑 끝에 선 젊음에 대한 이야기 여기 좀 이상한 젊은이들이 있다. 눈앞을 늘 빨간 머리 커튼으로 가린 채 세상과 자신 사이에 벽을 치는 청년은 말하는 법을 잊은 듯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반면 네 발에 운동화를 야무지게 신은 개는 어쩐 일인지 따박따박 말을 하며 주위의 한심

천사와 악마의 캣파이트. 얼빠진 천사 에니엘과 고지식한 악마 데비엘라, 두 사람의 사소한 싸움은 세계가 휘말리는 대소동으로 발전한다! 아끼는 화장품을 몰래 썼다가 뉴욕 대파괴. 옷을 사러 파리에 갔다가 시내에서 오토바이 추격전. 온천 만들기에 과몰입하다 도쿄 수몰, 좀비 발생?! 민폐투성이 미모의 2인조, 여기에 강림! ⓒKamome Shirahama 2013 / KADOKAWA CORPORATION

가해자는 미성년자였다. 그래서 얼굴도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다. 8년 전, 누나가 살해당했다. 가해자는 악마 같은 세 명의 청소년들. 「소년법」에 의해 얼굴도, 이름도 알려지지 않고 반성하는 기색 없이 형기를 마친 그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복수를 결심했다. 조사를 하고, 작전을 짜고, 호시탐탐 목숨을 노렸다. 하지만 한 걸음이 모자랐다. 그러던 중, 모종의 힘을 손에 넣었다. 악마를 사냥하는 '꿈'과 같은 힘을 ─. ©Yu Mas

좋아하는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으면, 평소와 다른 내가 된다─. 오사카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노노무라 모모. 휴일의 즐거움은 돌아가신 할머니께 물려받은 기모노를 입고 외출하는 것. 3월의 어느 날, 교토의 커피점에 갔다가 한 남성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리는데─. ⓒZero Yamazaki 2018/SHINCHOSHA PUBLISHING CO.

손님에게 「마음」이 전해지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 완전 분업화로 몇백명분의 요리를 만드는 대형 호텔의 요리사를 그만두고 베트남 하노이의 일본 대사관저 요리사가 된 오오사와 코우. 쿠라키 대사와 대사관원 후루다, 대사관저의 요리 보조를 하는 호아와 함께 베트남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요리를 도전한다!! ⓒMitsuru Nishimura/Hiroshi Kawasumi/Kodansha Ltd.

모모야마 가의 쌍둥이남매 아리마와 치히로는 6년 전 「열여섯 살이 되면 진실을 말하겠다」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만다! 「가족과 혈연관계가 아닌 건가?」하는 불안감을 안은 채 살아온 두 사람이 16세 생일에 알게 된 진실은 훨씬 충격적이었는데?! MOMOYAMA KYODAI ⓒ YUKI FUJITSUKA 2010 / / HAKUSENSHA, INC., Tokyo

“그저 먼 오래전부터 우리는 그렇게 사람들의 곁에 있었다…” 가장 불행한 순간, 가장 행복했던 순간… 살아가는 모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인간. 그리고 인간들의 곁에서 감정의 시간을 먹으며 살아가는 존재, ‘하루꾼.’ 시간의 틈새에서 불행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따라다니며 ‘불행’의 시간을 먹고, 마음속에 묵혀둔 고백과 함께 찾아오는 ‘후회’를 먹으며… 거짓, 사랑, 나태, 욕망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먹고 사는 하루꾼이 존재한다. 각기 다른 인간들

오더 메이드 구두 공방을 운영하는 니시야마 츠바키는 모두의 믿음직한 존재로 일에 힘써 왔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서른이 넘은 데다 덤으로 실연. 그래, 지금이 갈림길이구나…. 장인 츠바키, 교토 골목길에서 일도 사랑도 분발하겠습니다! ⓒMikoto Asou/Kodansha.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