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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아주 평범한 중학생. 그런데, 즐거운 데이트 도중 물 웅덩이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 정신을 차린 곳은 고대 히타이트 제국. 황비의 음모를 위해 시공을 넘어 제물로 글려온 것이다. 황비에게 목숨을 위협받던 유리는 위급한 순간, 왕자 카일의 도움을 받아 「측실」로 그의 궁에서 지내게 된다. 유리는 어떻게든 20기의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선 세가지 조건이 갖춰져야만한다. 한가지는 7개의 샘이 가득 찰것, 또 한가지는 유리가 입고

소꿉친구 그레이에게 오랜 세월 학대를 받아온 가난영애 · 앨리스는 그와의 약혼을 회피하기 위해, “교문을 지나는 순서대로 약혼을 신청해야겠다”라며 엉뚱한 행동을 한다. 그녀의 약혼을 받아준 건 모두가 동경하는 존재, 차기 공작 · 아서였는데! 첫 만남부터 아서의 익애에 당황하던 중, 앨리스를 포기하지 않는 그레이와 아서의 전 약혼자가 나타나고―?!

친구와도, 연인과도, 가족과도 다르다. 미묘한 주인공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조금 특이한 동거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타케다와 아리타. 어느 비 오는 날, 고양이 한 마리를 주운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변하기 시작한다. 연애 감정과는 다르다. 함께 살 이유도 없다. 하지만 옆에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그런 마음과 마주하며 두 사람이 낸 답은--. ⓒ Fumiya Hayashi 2022

악역 영애로 전생을 했더니 마왕이 내게 첫눈에 반했다?! 마물에게 공격을 당해 죽음을 앞둔 시골의 아가씨. 숨을 거두기 직전 그녀가 빈 소원은 ‘신 님, 제게도 소임이 주어진 인생을 주세요.’ 그렇게 눈을 뜬 새로운 세계에서 그녀는 정말 좋아하는 소설의 악역 영애, 슬레이어 레이번이 되고 말았다!! 히로인과 대립하고 마왕에게 죽게 되는 ‘파멸 확정’ 인생을 회피하기 위해 최강의 힘을 손에 넣었더니 마왕에게 구혼 받는 미지의 루트에 돌입을 하게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목소리를 잃은 고독한 소녀 리타. 인신매매단에게 잡혀 암시장에서 전설의 황금빛 눈동자 《오로》를 가진 소녀로 팔렸고, 마피아의 보스 알버트에게 낙찰된다. 알버트의 달콤한 속삭임에 군말 없이 따르는 리타. 하지만 그가 웃는 얼굴로 타인에게 총을 들이대는 냉혹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마는데……!

모든 사랑은 파멸을 낳는다. 고도의 AI를 탑재한 애완인형 ‘돌’. 그들은 「사랑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그럼에도 돌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 사랑은 그들을 행복으로 이끌어줄 것인가, 아니면….? ⓒTomiyaki Kagisora/SQUARE ENIX

"그 얼굴은 나한테만 보여줘." 금방 빨개지는 얼굴이 콤플렉스라 남자를 대하는 게 어려워진 우오즈미 히지리는 친구의 결혼식에서 고등학교 때 자신을 구해준 '이쿠미'와 재회한다. 하지만 여자아이라고 생각했던 이쿠미는 사실 '이쿠미 소헤이'라는 남자였고, 그는 정말 잘생긴 미남으로 자라 있었다. 소헤이는 당황하는 히지리에게 "옛날부터 히지리를 좋아했어."라며 성큼 다가오는데…?! 콤플렉스로 사랑을 하고 싶지 않은 여자와 일편단심 직진남의 극적 재회

그날부터 오직 너만 바라보고 있어……. 기사단 단장 티치아노는 약혼자인 왕태자로부터 「여성스러움이라고는 전혀 없는 야생 원숭이」 라는 비난과 함께 약혼 파기를 통보받는다. 그러자 이번엔 오랫동안 동경했던 레굴루스 공작으로부터 구혼을 받고 결국 그와의 결혼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공작에게 다른 연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행복해져서 복수하겠어!』 예식장에서 도망친 티치아노가 사랑받아 행복해지겠다는 작전을 세우는 한편

'경박한 오라버니는 필요 없거든요!!' 취사·세탁·청소, 더하여 전투에 첩보까지…. 뭐든 다 가능한 너무나 만능인 성의 시녀 코니 빌러는 특수 능력을 가진 능력자이면서도 과거의 경험 탓에 조신하고 건실한 생활을 바라는 수수한 아이. 하지만 여자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초미형 기사 린하르트가 자신의 오빠가 된 후 주변이 점점 소란스러워지는데?! 경박한 오빠에 유능하고 남자다운 상사, 거기에 아름다운 제2왕자까지 얽힌 만능 시녀 코니의 일·전투·첩보·

결혼하지 않을래요? 우리들의 독신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인 타쿠야와 리카는 독신일 경우 시베리아로 해외 전근을 가게 될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소심한 성격 탓에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어려운 두 사람은 어떻게든 해외 전근을 피하기 위해 결혼한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 Tamiki WAKAKI/SHOGAKUKAN

게임 가게에서 집에 가는 길에 난 교통사고로 죽었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육성 게임의 세계에 전생한 것 같다?! 워커홀릭 전속 기사의 케어를 하고, 츤데레 의적과 비밀의 특훈을 하는 등, 육성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었더니 다들 어째선지 필요 이상으로 나를 따르기 시작하는데…? 이거, 육성 게임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