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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피를 이어받은 ‘용인(竜人)’으로서 마을의 평화를 지켜온 사쿠라와 렌. 어느 날, 사쿠라는 태어났을 때부터 심장이 약한 렌을 구하기 위해 산에 봉인되어 있던 전설의 용 코우가의 봉인을 풀어주고 만다. 코우가는 렌의 몸을 인질로 잡고서 사쿠라에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데...? 소녀와 용이 자아내는 전통 판타지! RYU NO HANAYOME OKOTOWARIⓒ2022 Irono/SQUARE ENIX CO., LTD. First publi

병과 상처에 대한 치료법이 약사의 탕약과 기도, 공양뿐이었던 월화국. 황태자 하쿠 케이운은 ‘병을 순식간에 고친다’는 의술사를 찾다가 난주에서 의술사를 칭하는 소녀, 카쿠 코요우를 만난다. 코요우는 칼에 베인 케이운의 측근을 ‘바늘과 실로 꿰맨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외과 수술의 개념조차 없던 시대, 케이운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 ⓒTohru Himuka 2018 / KADOKAWA CORPORATION

할아버지가 세나가키 파 3대 두목이라는 가정 사정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두려움을 샀던 이사쿠. 고등학교부터는 평범하게 친구들을 사귀고, 평범하게 사랑을 하고싶어! 그런데 과보호가 심한 2인자 우토 케이야(26)가 나이를 조작해 이사쿠가 다니는 학교로 부정 입학?! 이사쿠에게 남자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는 케이야. ··· 하지만 사실 이사쿠는 훨씬 전부터 케이야를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달콤하고 조금 애틋한♥ 평범하지 않은 나이 차 & 신분 차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전직 성녀 프레세아. 명운이 다한 줄만 알았는데 어째서인지 어려진 모습으로 되살아난데다가 눈을 뜬 장소가 인간의 숙적인 마왕이 사는 성이었다. 전직 성녀라는 걸 들키기 전에 성에서 탈출하려 시도해봤지만…! 어려진 프레세아와 꽃미남 마왕의 인생 RESTART! 포근한 사랑이 넘치는 판타지 러브 라이프♥

「타인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다」 그런 특이한 능력을 가진 소국의 막내 공주 치치는, 북쪽 대국의 황제 가이젤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냉혹·무자비함으로 인해 두려움의 대상인 가이젤과의 알현은 긴장된 분위기. 하지만 치치의 마음으로 흘러들어 온 것은 치치……. 어째서 이렇게 귀여운 거냐! ─라는, 고독한 황제의 너무나도 의외인 「본심」이었는데?!

「나는 안다. 남편에게는 나 따위보다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걸.」 궁정 마법사로 일하는 전 남작 영애 아니스는 20살이 되어 왕명으로 결혼하게 됐다. 신랑감으로 등장한 건 젊은 나이에 근위 기사가 된 후작가의 엘리트 세르지오. 너무나 차이 나는 신분 때문에 거절당할 줄 알았는데 그의 ‘결혼하자’라는 말 한마디에 부부로 살게 된다! 서툴면서도 다정한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 아니스는 결혼식에서 세르지오에게 '오랫동안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는 걸 알

왕자에게 약혼을 파기당한 끝에 대머리 뚱보 아저씨와 결혼하게 된 셀레스틴. 하지만 그녀는 결혼식 도중에 깨닫는다. 이곳은 사이비 귀족풍의 여성향 게임속이며 자신은 히로인을 괴롭히다가 들켜 중년 재상에게 강제로 시집가게 된 악역영애라는 것을. 그리고 눈 앞에는 두꺼비같은 대머리 뚱보 재상의 혐오스러운 모습이... 나쁘지 않은데? 오히려....너무 좋아――！

사랑은 맛있는 건가요? 먹는 것이 행복하다. 그거면 충분해, 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자한테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저는 이런 모습이니까. 그래도 이런저런 것들도 조금은 하고 싶다고 마음속 어딘가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악역 영애로 전생을 했더니 마왕이 내게 첫눈에 반했다?! 마물에게 공격을 당해 죽음을 앞둔 시골의 아가씨. 숨을 거두기 직전 그녀가 빈 소원은 ‘신 님, 제게도 소임이 주어진 인생을 주세요.’ 그렇게 눈을 뜬 새로운 세계에서 그녀는 정말 좋아하는 소설의 악역 영애, 슬레이어 레이번이 되고 말았다!! 히로인과 대립하고 마왕에게 죽게 되는 ‘파멸 확정’ 인생을 회피하기 위해 최강의 힘을 손에 넣었더니 마왕에게 구혼 받는 미지의 루트에 돌입을 하게

앨버트 공작가의 영애인 메리는 자신이 주인공을 끝까지 괴롭히는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라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그녀의 말로는 귀족 사회에서 추방되는 것. 하지만 말도 안된다며 몰락을 회피-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몰락을 지향하겠어! 악역 가도를 끝까지 달리자!" 이렇게 의욕을 다지는데, 왠지 게임의 주인공인 앨리시아의 호감도가 높은 탓에 괴롭힘을 전부 호의적으로 받아들인다. 벌써부터 먹구름이 드리우는데, 메리는 무사히 몰락할 수 있을까...?

누명을 쓰고 추방…하지만 의외로 즐거운 이궁 생활?! 흰 늑대의 신수의 가호를 받고 있는 황제 제룬의 비, 란레이는 날카로운 눈빛과 매서운 표정으로 악녀라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 그런 그녀는 황제의 총비 메이히의 독살 미수 누명을 쓰고 이궁으로 추방되는데…?! 오해를 부르는 외모로 황제의 애첩을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쫓겨난 왕비 '란레이'의 별궁 생활을 그린 러브 판타지. © MACHIBARI,YUKIJI/SHOGAKU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