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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자에게 흠뻑 빠진 왕태자로부터 파티에서 파혼을 통보받은 공작 영애 엘리자베트. 부당한 죄명으로 감옥에 갇히고, 모든 것을 바쳐 온 나라로부터 배신당한 것을 알게 된다... 마침내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엘리자베트는, 강력한 힘이 담긴 마도서를 들고 망명을 결심! 이웃나라의 자작 루카스의 도움으로 새로운 땅에서 생활하며 상회를 설립해 장사를 시작한다. 조국에 대한 처절한 복수심을 가슴에 간직한 채―. 『약혼파기』×『투옥』된 아름다운 공작

“평생을 함께할 운명을 찾으러 온 거라서요.” 핸섬한 댄디의 능란한 손길에 옷도 마음도 스르륵…!!! 야마네 레나, 키 172센티미터. 결혼은커녕 연애조차 인연이 없는, 잡지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스물일곱살. 친구 따라 간 단체 미팅에서도 키가 크다는 이유로 남자들로부터 패싱 당하기 일쑤지만, 소심해서 뭐라 말도 못하고 술로 속을 달래는 레나 옆에 초장신(190 이상?)에 달콤한 마스크를 가진 댄디남 키시타니 진이 나타나 말을 거는데!! 이런

「내 모든 걸 마음대로 해도 돼.」 부친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쿄의 미대에 다니는 여대생 토우카. 엄격한 본가에 남동생을 혼자 남겨 두고 집을 뛰쳐나온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세를 내지 못해 망연자실해 있는 그녀 앞에 나타난 건, 훌쩍 자란 동생 아마네였는데―?! 동생이니까 같은 이불에서 자는 거라고…?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 금단의 동거 생활. ⓒMayaka Nakano/Kodansha Ltd.

「나는 이렇게 두근거리는데….」 유치원 때부터 소꿉친구였던 쇼를 좋아하는 츠바사. 주욱 함께 잇었으니까, 분명 서로 좋아하는 걸 거야♥ …라고 생각했더니, 세상에 쇼한테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너무 가까워져서 전해지지 않는 이 마음. 찡하고 안타까운, 소꿉친구 러브. ⓒSaki Haruki/Kodansha Ltd.

꿈에 그리던 미인이 돼서 데이트하고 싶어! 그런 여자의 한 없는 욕망도 천재 고교생 미용 관리사,카치죠지 미사코가 손만 대면 식은 죽 먹기.여러분도 화려한 변신을 할 수 있습니다(?!) 기적의 미용 코믹! ©Miyuki Yorita/Kodansha Ltd.

비 오는 날, 같은 반 갸루를 주웠다――. 내년에 전학 예정인 고등학생, 아카모리 아키라는 비 오는 날 집 근처 공원에서 흠뻑 젖은 채 앉아있는 같은 반 금발 갸루, 소우토메 아오이를 발견한다. “…난, 집이 없어.” 분명 뭔가 사정이 있어 보이는 아오이. 그런 그녀를 그냥 내버려두지 못한 아키라. “괜찮으면 우리 집으로 갈래?” “…정말 그래도 돼…?” 집으로 데려간 아오이에게서 그녀의 복잡한 사정을 들은 아키라는 사람 하나 돕는 셈치고 전학

부모님이 정해준 약혼자 관계인데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사람. 얼굴을 보기만 하면 늘 싫은 소리만 하고, 마음은 서로 엇갈린다. '나를 좋아하는 감정이 없는 거겠지' 솔직해지지 못하는 두 사람은 그렇게 믿고 있지만, 사실 그 마음의 화살표는 똑바로 서로를 향하고 있는데?! SNS와 인터넷에서 인기몰이 중!! 자각 없이 서로 좋아하는 약혼자 러브 코미디♪ ⓒKujira Hachiya/SQUARE ENIX CO., LTD.

[커버 논프레임 일러스트 부록 포함!!] '우주화(宇宙花)'. 지금으로부터 약 80년 전, 외계 물질이 포함된 운석이 지구에 쏟아진 뒤로 인간 여성의 머리에 피어나기 시작한 '꽃'의 이름이다. 붙임성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국화 인형'이라 불리던 아키라는 어느 날, 학교의 인기인인 와코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 뒤부터 말을 건네오는 와코가 신경 쓰이는 아키라였지만, 와코의 행동은 의아한 점투성이였는데…? 우주화에게 속절없이 휘둘리는, 애틋하고도

일하던 여관을 그만둘 수밖에 없어 아버지가 경영하는 식당에 얹혀살며 일하는 소노. 어느 날 가게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한다. 그런데 그는 소노가 일했던 여관도 경영하는 이치조 호텔 그룹의 상속자였고...?! © Maki USAMI/SHOGAKUKAN

「아ー. 역시 한계야. 나, 당하는 것보다 덮치는 걸 더 좋아하거든. 」 속옷 제조 회사에서 일하는 사키사카 미츠(8년째 솔로…)에게 산뜻한 호감형 미남인 하치미츠 사츠키가 부하로 들어온다. 미츠는 인기 많은 하치미츠를 경계했으나, 여자들이 대시해도 「전 연애에 관심도 없고, 요 몇 년 성욕조차 못 느꼈어요. 그런 얘기는 삼가주시겠어요?」라며 일축하는 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하치미네와 동거하게 된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의 고향 긴네즈초에 오게 된 고등학교 1학년 에마. 그곳에는 개성 강한 동네 멤버들이 있었다. 눈이 무섭게 생긴 소년, 붙임성 좋은 중학생 소년, 쿨하고 당당한 소녀, 늘 잠만 자는 뽀송뽀송 소년---. 별난 괴짜들만 모인 이 동네에서 에마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 TERRITORY M NO JUUNIN © 2017 by Toko Minami/SHUEISHA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