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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나라 왕녀의 한시적인 대역으로 국왕 윌프레드의 신부가 된 프리실라. 성에 입성한 그날 밤에 정체가 발각된 프리실라는 추궁을 당하며 순결을 잃는다. 서늘한 말과 감당하기 힘든 쾌락을 선사하는 윌프레드 때문에 프리실라의 고민은 깊어져 가고…. 그가 때때로 보여 주는 다정함에, 그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 가는데―.

16세가 되는 생일부터 성 밖에서 일하기로 결심한 왕궁의 수습 시녀 멜리사. 그런 결정을 내린 건 왕궁의 정식 시녀가 되기 위해, 동경하는 용기사단의 대장 휴버드와 정말 좋아하는 용들의 곁에서 일하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용기사 대장 휴버드님이 은퇴해서 성을 나간다고?! 상심해있는 멜리사를 찾아온 휴버드는 다짜고짜 연인 행세를 부탁하는데?!

오토메와 미나미는 생일이 3일 차이인 남매사이. 부모님의 재혼으로 어느덧 남매가 된 지도 5년이 된다. 요즘 미나미는 오토메를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지만. 오토메는 짝사랑하는 아마네에게 키스를…?! 달콤하고 애절한 브라더러브 스타트!! ⓒ Haruka Fukushima / Kodansha Ltd.

엄격한 상사 쿠로키 부장에게는 실은 다정하고 질투도 잘하는 귀여운 면이 있다?! 그의 밑에서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항상 열심히 일하는 노하나는 매일 한 걸음씩, 부장님과의 거리를 좁혀나가게 되는데…!

‘황후의 의무를 수행해야지?’ 첫날밤, 처녀이지만 도발적인 말로 부추겨져서 온몸이 뜨거워진다. 소국의 공주 첼리아는 맞선 자리에서 황제 빅토르로부터 통렬한 비판을 받는다. 대륙에서 제일가는 숙녀가 되겠다 다짐하고 1년 뒤 산뜻하게 대제국으로 시집을 간 첼리아. ‘어린 얼굴과는 달리 음탕한 몸이다.’ ‘잡아라…, 손톱을 세워도 용서해 주겠다.’ 오만한 태도이긴 하지만 매일 밤 달콤하게 그녀를 안는 빅토르. 농락을 당하면서도 그에게서 다정함을 느낀

경험치 MAX를 찍은 마흔네 살 이 남자, 걸리면 한 방에 넘어간다! 댄디한 사장님의 교활하고도 짜릿한 덫!! 서른두 살. 오로지 일만 보고 달려온 나. 남자에게 위안을 받는 일 따윈 없을 줄 알았는데, 40이 넘은 사장님의 어른스런 페로몬에 일찍이 경험한 적 없는 힐링을 느낀다. <진짜> 남자가 보여주는 색기에 전율하고 새로운 삶에 눈을 뜨게 되는데……? 댄디 비율 80퍼센트! 미나모토 카즈키가 선사하는 그윽한 페로몬의 폭풍!!

섬세한 초식남에게 상냥하게 사랑받다? 오만한 육식남에게 격렬하게 사랑받다? 어~? 고민되네~! 어느 한쪽만 고를 수는 없어!! 그럼 양쪽을 고르면 되잖아?! 여자여, 욕심꾸러기로 살아갑시다♪

"리오는 내 거 맞지?" 집안 사정으로 맞선을 보게 된 리오가 내키지 않는 자리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때였다. "이 사람은 제가 데리고 가겠습니다." 고개를 든 그곳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소꿉친구 텟센이 있었다. 『약혼자』라며 나타난 완벽남 때문에 맞선은 파토가 나고, 무슨 상황인지 몰라 당황하는 리오에게 텟센은 어릴 적 약속대로 결혼하자며 들이대기 시작한다?! 달래는 듯한 깊은 키스와 두 사람의 연결고리였던 ‘흉터’를 애무하는 진득하

저, 인간을 키운 적은 없는데요?! 인기 없는 소설가 마타비는 비오는 어느 날 상처를 입고 약해진 고양이를 줍는다. 그러나 그 고양이의 정체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1,200살의 네코마타였다! 사람의 말을 하고 사람으로 변한 모습은 완전한 미소녀! 이름은 카네코(귀여운 고양이)라고 한다는데?! 소설의 소재가 고갈되었던 마타비는 소재를 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옅은 기대를 하지만, 인생(?) 대선배에게 휘둘리는 나날이 시작된다―!

“침대보다 더 잘 느끼는데?” “하여간 변태라니까.” 회사 동기를 짝사랑하는 나. 바라보기만 할 뿐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랑. 내가 이 거짓말을 들키지만 않으면 당신을 만질 수 있겠지. 그런 계산으로 그날 밤 관계를 시작했다. 부탁이니까, 조금만 더 나의 삐뚤어진 마음을 모른 채 있어줘…. USO NI SHITATARU YOKUBO~ORE NO SUKINI DAKASERO~ⓒTAKAO KASAKI 2019 Originally publi

친족 몰살로 왕좌에 앉게 된 냉혹한 황제에게 아름다운 언니 대신 신부 후보로 불려간 소국의 막내 공주 리리아. 들판을 뛰어다니며 자란 공주는 소문 자자한 ‘산나리 공주’와 너무 달라서, 알현식 때 황제의 눈에 띄면서 ‘촌뜨기 공주’라는 별명을 받는다. 서로 ‘절대로 사랑 안 해’라고 공언했지만 다른 후보들의 모략으로 정원에서, 욕실에서, 리리아는 황제와 자꾸 얽히고…! 절대군주 사디스트와 말괄량이 공주의 로열 로맨스! Yaju koutei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