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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빚 때문에 살 집을 잃어버린 여고생 이오리. 그런 이오리 앞에 나타난 꽃미남 집사 아키라. 아키라는 이오리의 조부모의 의뢰로 그녀를 영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온 것이었는데….

만화 편집자인 코바시는 결혼식 당일, 신부를 빼앗긴다. 동료들은 그런 코바시를 배려해 모두 쉬쉬하지만, 유일하게 개의치 않았던 이즈미에게 오히려 마음의 위로를 받는 코바시. 더구나 이즈미는 코바시가 새로 이사한 집의 이웃에 살고 있었다. 회사와 집, 늘 함께인 두 사람의 공기 같은 사랑이야기! ⓒ 2009 Ma A Kou.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약속 시간에 항상 늦는 아이네에게 화가 난 남자친구 토모히로에게 적반하장으로 아이네는 자신이 먼저 화를 내며 집으로 가버리는데… 당연히 사과하며 연락해올 줄 알았던 토모히로에게 며칠째 연락은 없고?! 아이네는 홧김에 다른 남자와 미팅을 해버리고 마는데…

“넌 나한테 팔려온 거야.” 아버지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 후타후지 상사의 젊은 사장 토마의 아내가 된 마도카는 결혼 파티 후의 첫날밤, 토마에게서 “아이를 가질 때까지 매일 밤 안을 거야. 내 아이를 낳아.”라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그를 거부하려 하지만 고작 그 정도 각오로 결혼을 했냐며 토마가 도발하자 마도카도 결심을 굳힌다. 하지만 사랑 없는 정략결혼임에도 마도카에게 닿는 그의 손길은 다정하기만 한데―― ⓒRYO AKIDUKI/AME

"나랑 결혼하자." ――세무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 회사원 치에는 친구로부터 고액의 빚을 떠안고 궁지에 몰려 있었지만, 소꿉친구이자 꽃미남 상사인 쿠가야마 타카시가 결혼을 조건으로 치에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시작한 위장 결혼임에도 타카시의 달콤한 심술과 의미심장한 태도에 치에는 두근거리는 매일을 보내게 되고, 계약상의 관계인데 타카시가 신경 쓰여서 견딜 수가 없는데…?!

“만지는 건 안 돼요… 포옹만이에요…!” 거절해야 하지만… 그의 긴 손가락이 기분 좋아서―― 내가 근무하는 속옷 브랜드 회사의 사장이자 소꿉친구인 에이지는 듬직한 경영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대인공포증을 앓고 있다. 그런 만큼 비서로서 힘이 되어주려 애쓰던 어느 날, 오히려 내 실수를 감싸준 에이지에게 진심으로 빠져들고 마는데…. “미야비는 내 힐링 공주님이잖아?” 안경을 벗으며 나를 보는 그의 눈빛과 민감한 곳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손길. 몸의

일에 찌든 카린의 피로 회복제는 5년째 단골인 한 레스토랑의 요리. 레스토랑의 훈남 셰프 아키라는 자신만만하고 짓궂은 게 흠이지만 요리 하나는 감동할 정도로 맛있게 만드는 사람이다…! 오늘도 식사를 하러 가게로 향하던 그때, 카린은 길거리에서 초조해하는 아키라와 마주치는데…!? 이유를 묻는 카린에게 아키라는 대뜸 "매일 자기가 요리를 만들어 주면 어떻겠냐"는 질문을 한다. 그런데 대신 자기 지인 병문안을 같이 가달라고…!? 결국 요리에 낚여 그

‘쿠니타치 유카 씨, 내 딸의 엄마가 되어줘’――처음 보는 사람한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 사람?! 아버지가 회삿돈을 5억이나 횡령해서 도망간 탓에 나 쿠니타치 유카는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상대는 아버지가 근무했던 회사의 사장님 카지 료야. 게다가 5살짜리 딸을 가진 싱글 대디. 아직 사랑도 모르는 처녀인 내겐 너무 부담스럽기만 한 상대인데….

일을 마치고 돌아온 28년차 모솔 우사미 린을 수수께끼의 미청년이 반겼다. 그는 린의 부모님이 일하던 대저택의 도련님 노자키 레이. 이제 대학생이 된 레이는 사회에 나가기 전 서민의 생활을 배우기 위해 린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된다! 대충대충 살던 린은 요리에 청소… 가사 전반이 완벽한 레이가 들어오자 오히려 대만족이었지만, 거의 속옷 차림으로 뒹굴거리던 어느 날, 학교에 있어야 할 레이가 집에 돌아온다… 돌연 린을 눕히고 「예전부터 쭉 좋아했

'「내 말은 뭐든지 들어준다면서요?」 영업직 능력자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스메라기 란코는 사내 여자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후배 후지사와 카즈마와 같은 영업부에서 톱을 다투는 라이벌 사이다. 어느 날, 평상시처럼 생글생글 자신을 칭찬하는 카즈마의 여유가 거슬려 뾰족한 태도로 삐딱하게 굴어버린 란코. 정신 차리고 바로 사과 하려는데… 「당연히 그냥 빈말이죠.」…엥? 지금 잘못들은 거 아니지? 평소엔 천사같은 후배가 사디스트 악마로 돌변하다니!

가슴이 작아 남친들에게 매번 차인 대학생 안은 결국 가슴 뽕을 채워넣고 미팅에 나간다. 대망의 미팅 날, 얘기가 잘 통하는 아사히와 분위기도 좋았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는 바람에 아사히의 간호를 받게 되면서 콤플렉스가 들키고 말았다. 이대로 완전 마음이 떴겠구나 싶었는데… '열심히 노력하는 게 귀엽다'며 웃어주는 다정한 아사히에게 안이 홀딱 반해 버리면서 결국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된다. 그리고 마침내 두 사람의 첫날밤, 아무도 만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