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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실수했다! 감각이랑 체력을 한 스푼만 넣는다는 게. 두 번이나 넣었네? 고아로 자라 불행하게만 살다 요즘 소설에도 안 나올 클리셰로 죽었다. 그리고 죽기 전의 불행한 삶이 신의 실수라고 한다. "그래서 다시 살려주려고." 그런데 신이라는 이 작자... 또 실수했다.

환생 후 자연을 읽는 능력을 얻었다. "야이 씨~, 뭐 대지진? 너 그 말에 책임질 수 있어?!" 아, 좀 믿으라고!

마법사가 되고 싶었다. 그 간절함을 담아 전생에 모든 걸 바쳐 다시 태어난 세계는 인간은 물론 여러 이종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곳이었다. 이종족간에 벌어지는 여러 갈등과 차별을 막고자 만들어진 특수 조직. 이종족의 평등과 공존을 위해 그의 마법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안녕하십니까, 이종족 민원상담 해결 특별과 소속 해서날입니다.”

마침내 각성했을 때, 나는 다른 세계의 힘을 관측해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 힘이, 조금 이상하다.

디자이너 연우진. 패션쇼 당일 디자인을 도용당하고 도리어 해고통보까지 받다. “…그만두겠습니다.” 모두가 입을 수 있는 그런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는데……. 역시, 꿈은 꿈으로만 남겨 둬야 하는 건가.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무릎 꿇고 빌어야 하는 건가. “에이씨! 됐어! 차라리 내가 공사판을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무릎은 안 꿇어!” 그 순간, 우진의 외침에 반응하듯 상태창이 눈앞에 나타났다. [조건을 달성하여 보상이 내려집니다.] [조건:

눈을 뜨고 보니 절대 권력을 가진 독재자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내 머릿속엔 20세기와 21세기를 망라하는 수많은 기술들의 설계 데이터가 들어 있다.

“하고 싶으면 해. 뭐가 문제야?” 착하게 살았다. 내가 양보한 만큼 남들이 부자가 됐고, 배려한 만큼 그들은 나를 무시했다. 앞으로는 오직 나를 위해서 살겠다.

세상에서 심신이 다치고 지친 여러분. 산 속 시골 마을 별내리로 오세요.

[미션을 수행하면 돈이 입금됩니다.] [알몸으로 수행할 시 5만원, 얼굴이 나오면 20만원.] [거울 앞에서 알몸으로 자신을 소개하세요] [20만원이 입금 되었습니다.] 어느날 가난한 거유 대학생 은지에게 날아온 한 통의 메일. 그것으로 그녀의 인생은 바뀌게 되는데.

나는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는 식물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무공으로 현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