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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 지구. 인류의 멸망은 예정되었다. 세계 최대 기업의 총수 이유성은 종말에 대비하고자 하였으나 정치인들의 반대에 홀로 미래를 준비한다. 어김없이 다가온 종말. 미완성된 방주는 시공간을 뛰어 넘어 과거로 돌아왔다. 그렇게 얻게 된 기회를 헛되이 낭비할 수는 없다. 미래의 기술로 경제를 지배하라! 오직 목표는 인류의 생존이다!

아픈 동생 대신 우연히 드라마 아역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상현. 생애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연기가 재밌게 느껴지는데….

지구 곳곳에 탑이 나타나면서 집계도 하기 힘들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정부는 무너졌으며 화폐의 가치는 사라졌다. 또한 탑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이 끊임없이 튀어나왔고, 그들은 아무런 무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학살했다. 그래서일까? 남아있는 사람들은 오로지 생존을 목표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물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탑이 나타남과 동시에 사람들이 다양한 능력을 각성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탑이 일으킨

복수를 위해 천마신교의 문을 두드렸다. 복수 하나만을 위해 원수의 세력에서 공을 세웠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검마라는 이름의 마장이자, 무림의 살귀가 되었다. 무림엔 공포, 천마신교엔 절대고수라는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부교주 도마. 그 원수의 목을 떨어뜨렸다. 복수의 끝이 달콤하다고 누가 그러던가. 달콤함은 아주 잠깐일 뿐. 그 이후에 몰려오는 공허함과 허탈함은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강하게 몰아쳤다. 인생의 커다란 목표이자,

월급은 통장을 스쳐 지나가기만 할 뿐. 쌓이는 돈도, 꿈을 이룰 만한 돈도 없던 태준성. 그러던 어느 날, 운명 같은 기회로 연금복권에 당첨된다. 매달 1,000만 원이 넘게 들어오는 당첨금. “드디어 평생 꿈에 그리던 ‘힐링 식당’을 오픈할 수 있잖아!” 그리고 오픈 첫날……. “어서 오세요, 힐링 식당… 어?” 팟-! 연금복권과 함께 새로운 능력이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느 날 고시원을 물려받았다. 그곳에선 무한정 소송 연습이 가능한 법정이 매일 열린다. 법조계 1타 강사들의 과외는 덤으로. ‘그렇다면 실전에선 무조건 승소?’ 생각하면 다 생기는 공간으로 변호사는 오늘도 출근한다.

방구석 성좌가 되었다. 근데 모두가 날 대단한 성좌라고 착각한다.

지켜지지 않는 법이라면 이제부터 내가 법이다! 뭐? 법대로 하자고? 웃기지 마라. 내가 법이다. 그리고 우리가 법이다.

꿈에 그리던 데뷔 직후, 단 한순간에 허망하게 죽어 버렸다. 눈을 떠보니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두 가지. 천국에서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느냐, 아니면 지옥으로 떨어져서 환생의 기회를 얻느냐. “······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마물 관리 인생 50년 차, 특기는 강아지(?) 케르베로스 조련. 지옥 맛을 제대로 보고 돌아온 한 아이돌의 인생 두 번째 데뷔 도전기.

세종 23년 8월, 우연히 미래에서 온 남자를 만나게 된 장영실. 장영실은 그와 같이 미래로 향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젊어지는 환약을 먹는다. 결국 태백의 한 자동차 경주장에서 갓난아이로 환생한 장영실. 그는 우연히 그곳을 임대하러 온 한 부부를 만나, 입양된다. 레이싱 선수인 어머니와 자동차 전문가 아버지 사이에서 자라가는 영실. 호기심 가득한 세상에서 장영실은 그의 공학자적인 꿈을 꾸게 되는데…

난독증 때문에 제대로된 직장조차 구하기 어려웠던 최진우. 어느날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 결혼한 아내의 빚을 대신 갚으란다. 알고봤더니 잠깐 만났던 여자가 자신 몰래 혼인신고를 한 상태로 은행 대출, 카드빚 거기에 사채까지 끌어다 쓰고 도망가 버린 것이었다. 사채업자들의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하게된 가상 현실 게임 WOC(World Of Crisis) 그는 거기서 희든 직업을 한꺼번에 2개나 얻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자신의 예상과는 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