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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진으로 기적처럼 아버지를 찾다

대가리가 깨졌다. 내가 판결한 사건의 피해자 가족에게. 맞을 만했다. 이제 상태창이 보인다. ‘좋아요’를 받으면 진실이 보인다.

좀비 아포칼립스에 휘말려 허망하게 죽고 회귀하고 또 죽어왔다. 이젠 그만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를 거다. 이번엔 반드시 살아남을 것이다. 아포칼립스를 끝내고 내 인생을 되찾을 것이다. 반드시.

촌구석에 박혀 살던 내게 귀여운 녀석들이 찾아왔다.

노벨 문학상 수상을 앞둔 소설가 임성훈은 1996년으로 회귀한다.

도사 출신 매니저 차공탄. 그의 눈앞에 저승 주식 차트가 펼쳐졌는데... 이게... 기업이 아닌 사람에 투자하는 거네?

강원도 시골 중에서도 시골. 그 두메산골엔 천재작가가 은거하고 있다. "난 과연 세상과 마주 할 수 있을까."

인류가 멸망하는데 나는 점점 더 강해진다. 난 누구?

파산을 당했다. 그 이후부터 알 수 없는 메시지들이 오기 시작했다

게이트에 휘말려 10년만에 지구로 귀환했다. 그런데 그 사이 지구도 많이 변했다.

재벌가에 모든 것을 바쳤건만 처참하게 버려진 김기혁. 천재 아들로 두 번째 삶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