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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농사 게임 세상으로 향하는 포탈이 내 옷장 속에 생겨났다. 그런데, 그 안에서 재배한 작물을 현실에서 팔 수 있다고…? 고생 끝, 행복 시작! 이제 쉽고 편안하게 돈 벌면서 인생을 즐겨보자.

이 무인도 뭔가 특별하다. 왜 뿌리는 씨앗마다 쭉쭉 자라는데?! 어째서 손대는 요리마다 맛있냐고!! 그저 조용한 무인도 힐링 라이프를 꿈꿨을 뿐인데, 대박집 사장님이 되어버렸다.

내 전생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였다고?

2회차가 시작하던 날, 내 폰에 내부자들의 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회귀한 김에 미국이나 사볼까?

약혼자의 바람으로 맞은 파혼 그날부터 내 눈에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재건 시대와 도금 시대를 지나 광란의 20년대까지. 미국 재벌을 넘어 인류 역사상 최고의 대부호가 되리라. 하여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자가 되고 말 것이다.

전 세계에 게이트가 열렸고, 각성한 사람은 나 뿐이다.

벌이는 사업마다 죄다 말아먹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99만 원을 지키려다 목숨까지 잃게 되었고. 출생부터 죽음까지 내 인생은 늘 운이 없었다. 신이 나를 버렸다 여겼다. 하지만 외려 반대였다. 이번 생은 미다스의 손이 되었으니까.

마력 없는 헌터, 반푼이 각성자, 퇴물. 갖가지 꼬리표에 질려 은퇴한 뒤, 고향으로 내려가 조용히 농사나 지을 생각이었는데… “말도 안 돼! 전설의 약초가 이런 허접한 화분에!” “우리 사업하자니까? 이거 무조건 팔린다.” “와아, 존맛탱.” 대기업 회장님부터 S급 헌터, 한국 제일의 명장까지, 자꾸만 내 시골 집에 쳐들어온다. 아니, 너희들 안 바쁘냐?

연기를 향한 갈망으로 오랜 단역 생활을 버티던 노력만개형 배우 채하준. 뜻밖의 심령이슈로 기회를 잡는다. ※공포물X. 귀신이 종종 함께 찍히지만 신경쓰지 마세요.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현 방송인, 유튜버. 풍운아 이창수, 회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