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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를 향해 나아가는 최건의 일대기.

힘없는 골방왕자 데이비. 혼수상태에 빠져 영혼이 빠져나온 그가 도착한 곳은 영웅들의 혼이 모인 거대한 회랑이었다. 모든 것을 손에 넣고 그가 다시 돌아왔다.

오로지 교장 승진만을 위해 가정도 내려놓고 이십년을 한결 같이 달려온 교사 김수준. 승진 경쟁에서 부조리하게 밀려난 그는 교장과 싸우고 명퇴하게 된다. 그리고 찾아온 뇌출혈, 식물인간, 그리고 죽음... 그런 그에게 다시 한 번 삶의 기회가 찾아왔다

아내가 남기고 간 목숨보다 소중한 내 딸 다은이. 아무래도,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것 같다.

7년의 공백 기간. 그동안 난 잘 자랐다.

대한 그룹 차인수 회장의 그림자로 살던 강현이 과거로 돌아왔다. 이번 생은 예전처럼 살지 않을 것이다.

1경 달러 재벌을 목표로! 초월자는 재벌이 되기로 했다.

어느 추운 날. 자기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아기일 적에 나는 버려졌다. 하지만 슬프지는 않았다. '나는 부모따위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아.' 그걸 증명하기 위해 독기를 품었다. 누구도 나를 무시하지 못하게끔. 성공을 위해 나 자신을 계속 채찍질했다. 끝끝내 야구 선수로 많은 걸 이뤘지만, 내게 남은 건 결국 고독이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면 달라지지 않을까?

돈은 나를 바꿀 수 있지만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치다. 1회차 재벌, 2회차에 대통령이 되다.

전화위복, 세상이 날 사랑하기 시작했다.

가난한 소설가의 죽음. 그 순간 중학생으로 회귀했다. 나를 성장시키는 수상한 상태창과 미션들. 어쩌면 이번 생에서는 스타작가로 살아갈 수 있을지도……? 꿈을 이루기 위한 중학생 천재작가의 이중생활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