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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으로 전 세계가 멸망해 버렸고, 오직 백신 미접종자만이 각성자가 될 수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독한 무신론자인 나만이 신성력을 쓸 수 있다. 그런데 별 말 안했는데도 왜 사람들이 신도가 되는걸까...?

“네 동료의 특성? 아아, 이것 말인가.” 나는 다른 이들의 특성을 포식할 수 있다.

화려하게 살아보자. 아주 팝(POP)하게.

평범했던 난 관종이 되기로 했다.

함께 사는 세상 만드는 의사 이야기

대기업에 특허 뺏기고 같이 죽자 자폭을 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1991년으로 회귀했다.

나 혼자 신화급 유산을 얻어버렸다.

소드마스터가 원하고, 그룹 회장들이 원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게 나야.'

이전 생에서는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을 해보면 어떨까. 예를 들면, 세계 정복 같은 것 말이다. 평소의 나였다면 미쳤다고 생각했을 텐데. 지금은 세계 정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는데도 미쳤다는 생각보다는 재밌겠다는 생각이 먼저들었다.

버림받고 무시 받던 재벌가 서자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되었다.

방출되고 재능이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