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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강철왕 헨리 베서머, 5톤의 강철 제조를 1일에서 10분으로 단축하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소재가 개발되어 산업 이곳저곳에 쓰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산업 전반에 걸쳐 오랜 기간 사용해 온 것이 ‘철’이지요. 특히 산업의 대형화에는 강철이 꼭 필요한데, 이 강철을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한 사람이 헨리 베서머입니다. 19세기 초 영국에서 태어난 헨리 베서머는 어려서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천재 공학자! 그는 정말 인류를 화성으로 보낼 수 있을까?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미국의 젊은 기업가 일론 머스크. 그는 현재 민간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와 전기 자동차 생산 기업 ‘테슬라 모터스’를 경영하고 있고, 태양광 전문 기업 ‘솔라시티’의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고향은 미국이 아니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이에요.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하고 과학적 호기심이 풍부했던 머스크는 기회의 땅 미국으로 가

토목 공학계의 든든한 아버지, 토머스 텔퍼드 ‘토머스 텔퍼드’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그는 전 세계 공학자들이 인정한 대표적인 토목공학자랍니다. 18세기 유럽의 급격한 산업 발달은 토목 공학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고, 텔퍼드는 그 분야에서 혁신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토머스 텔퍼드는 18세기 산업 혁명이 시작된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그가 태어난 곳은 산업화의 움직임을 전혀 느낄 수가 없는 시골이었어요. 태어난 지 4개월 만

전기화학의 기초를 세운 위대한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 마이클 패러데이(1791~1867년)는 우리에게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처럼 익숙하지 않은 이름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화학과 물리의 기초 연구에서 큰 업적을 세운 19세기 최고의 영국 과학자입니다. 패러데이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열세 살부터 제본소에서 일을 하며, 집안의 가장 노릇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더 나은 삶이 기다릴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던 중, 패러데이는 제본을

전화기의 발명으로 통신 혁명을 일으킨 발명가! 청각 장애인인 어머니와 청각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벨은 소리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관심은 독자적인 연구로 발전하여, 결국 훗날 그는 통신 혁명을 일으키는 전화기를 발명해 냅니다. ‘발명가는 세상을 둘러보며 눈에 보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발명가는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이든지 고치려고 하고, 세상에 혜택을 주려고 한다.’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어떻게

동양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IT 리더 재일 한국인으로 태어난 손정의는 일본인들의 차별과 가난 속에 상처투성이의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그는 차별에 맞서 일본에서 성공하려면 사업을 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이런 목표 아래 그는 일찌감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19살의 손정의가 세운 인생 50년 계획은 20대에 이름을 떨치고, 30대에 천억 엔의 자금을 마련한 후, 40대에 큰 승부를 벌여 50대에 완성시키고, 60대에 후계자에게 계승하는 것이었습니

인류의 발전과 평화를 위해 노벨상을 만든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 알프레드 노벨은 발명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외국 유학 등을 통해 최신 과학 기술을 습득한 노벨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발명가의 길을 걸었어요. 노벨은 주로 화약을 연구했는데, 노벨의 동생이 실험 도중 일어난 폭발 사고로 죽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노벨은 동생의 죽음에 크게 슬퍼했지만, 발명을 포기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동생을 생각하며 화약의

산만한 사고뭉치 소년, 컴퓨터의 시대를 연 주인공이 되다! 어린 시절, 산만한 말썽꾸러기였던 빌 게이츠는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의 걱정을 한 몸에 받는 문제아였습니다. 그런 빌 게이츠가 어느 날 커다랗고 이상한 기계에 푹 빠졌습니다. 바로 컴퓨터였지요. 컴퓨터를 만나고 이에 너무 몰입한 빌 게이츠는 이 신기한 기계를 조작하다가 학교와 다른 사람의 회사에까지 피해를 끼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컴퓨터를 향한 그의 열정은 꺾이지 않

피아노로 노래를 부른 피아노의 시인, 현대 피아노 연주의 기초를 다지다! 쇼팽의 피아노곡은 오늘날까지 아름다운 선율로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쇼팽은 어렸을 적부터 뛰어난 감수성과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을 보여 주었지요. 그의 재능을 알아본 좋은 선생님을 만나 남들과는 다른 독창성을 기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쇼팽이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할 무렵, 조국 폴란드의 상황이 나빠졌어요. 머물고 있던 오스트리아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던 개구쟁이 소년, 육상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되다!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는 역대 최고의 단거리 육상 선수입니다. 남자 육상 100미터, 남자 육상 200미터, 남자 육상 400미터 계주에서 세계 신기록을 가지고 있지요. 우사인 볼트는 선수 생활 초창기만 해도 척추측만증으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혹독한 근육 강화 훈련으로 이를 이겨내고 2009년 베를린 선수권 대회에서 9초58의 100미터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게 됩

빈털터리 이민자, 현대 저널리즘의 기반을 닦다 조지프 퓰리처는 ‘언론인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만든 위대한 언론인이에요. 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가난한 헝가리 출신의 이민자로 여기저기를 떠돌았지요. 그는 힘없고 영어가 서툰 이민자들을 상대로 한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기도 했어요. 퓰리처는 이 일을 고발하는 기사를 썼는데, 이때 그의 글솜씨를 눈여겨 본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기자가 된 퓰리처는 밤낮 없는 취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