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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없는 소년. 그렇게 불리며 양성소를 떠났던 남자 노르는 홀로 한결같이 방어 기술 【패리】의 수행에 열중하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마물에게 습격당한 왕녀를 구하게 되며 운명의 톱니바퀴는 뜻밖의 방향으로 돌기 시작한다. 밑바닥 랭크의 모험가임에도 불구하고 왕녀의 교육자로 발탁되었는데…….

왕녀이자 최강의 마술사인 레티시엘은 전쟁으로 목숨을 잃고 천 년 뒤의 세계에 전생했다. 그녀는 마력이 없다는 이유로 무능영애로 취급 당하지만, 레티시엘로서 익힌 「마술」은 사용할 수가 있었다. 그 뒤, 학원에서 레티시엘은 천 년 뒤의 「마술」을 직접 목격하고 그 조잡함에 격노한다! 레티시엘이 선보인 「마술」은 학원을 경악시키고, 이윽고 국왕에게까지 알려지기에 이른다. 정작 레티시엘은 「마술」 연구에 몰두하느라 그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비의 남자」인 아마미야 하루마의 인생은 언제나 비와 함께했다. 어느새 그런 체질에도 완전히 익숙해지고,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서른 살이 된 하루마. 매일 반복되는 업무에 녹초가 되어 돌아가던 어느 날, 하루마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리는데...

한창 즐겼던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맞이한 날. 홀로 대보스를 토벌하고 사기급 능력을 입수한 요시키는 낯선 장소에서 눈을 떴다. 마왕으로 착각할 만할 중2병 장비를 걸친 자신의 캐릭터, 카이본의 모습으로!

모든 면에서 타고난 능력이 지나치게 뛰어났던 탓에 공허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마가미 린타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일부러 '최약'이라 불리는 루나 아르투르의 진영에 가세해, 다가오는 위기에서 세계를 구할 진정한 아서 왕을 정하는 '아서 왕 계승전'에 참가하게 되지만….

자신이 받은 몬스터의 문장에 따라 우열이 정해지는 세계. 몬스터를 거느리며 싸우는 '마수연마사'를 육성하는 학원 '베기옴'에 다니는 레인은 학원 유일의 슬라임 트레이너. 주변의 조소도 아랑곳하지 않고 파트너인 펨펨을 믿으며 누구보다도 노력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런 레인에게 집요하게 달라붙는 학년 3위의 미소녀 드래곤 트레이너 에르니아. 문장과 미모를 겸비한 완벽한 그녀가 밑바닥에 있는 레인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과거의 인연이 원인인 모양인데….

이세계 생활 3년째인 사야마 타카히로는 해결사 사무소《프리 라이프》의 빈둥빈둥 점주. 하지만 사실은, 신조차도 쓰러뜨릴 수 있는 세계 최강 레벨의 실력자였다! 게으름뱅이지만 곤란한 사람을 내버려 둘 수 없는 타카히로는 못된 권력자를 혼내주거나, 전설급 몬스터에게서 도시를 구하는 등 대활약.

'돈도 없고, 여자도 없어!' 풋내기 모험가의 마을 액셀의 (자칭) 지배자인 양아치 모험가 더스트는 주머니 사정이 신통찮았다. 신참 모험가 카즈마 일행이 착착 명성을 쌓아가는 가운데 더스트는 자작극 사기에 도난품 매매, 귀족 영애를 뜯어먹으려고 획책하는 등, 오늘도 액셀 마을에서 돈벌이에 힘썼다. 그런 와중에 나리라 부르며 따르는 대악마 바닐에게서 '재미있는 미래가 찾아올 것이다'라는 불길한 예언을 듣는데…….

기억을 잃은 채 인계라 불리는 장소에서 눈을 뜬 소녀, 엠프티는 토키사키 쿠루미와 만난다. 그녀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학교에는 준정령이라 불리는 소녀들이 있었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모인 열 명의 소녀들. 그리고 비정상적인 존재이자 빈껍데기인 소녀. 이것은 토키사키 쿠루미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 메구밍 시점으로 그려지는 스핀오프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제1권. 카즈마와 잉여신 님이 이세계로 넘어오기 1년 전. 홍마의 마을에 사는 홍마족 제일의 천재 마법사 메구밍은 마을의 금기인 폭렬마법을 습득하기 위해 수행과 학교생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여동생인 코멧코가 처음 보는 검은 고양이를 잡아온 어느 날, 마을 외곽에 있는 『사신의 무덤』의 봉인이 풀리는데?!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제1권. 유적에서 발굴된 고대 병기 장갑기룡. 일찍이 최강의 기룡사라고 불리던 룩스는, 지금은 공격을 전혀 하지 않는 기룡사로서 '무패의 최약'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리즈샤르테의 도전을 받아 결투를 벌인 끝에, 룩스는 어찌 된 영문인지 기룡사 육성을 위한 여학원에 입학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