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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자를 부탁하마." 그렇게 말한 뒤, 금발소녀가 내 눈앞에서 쓰러졌다. ……알몸으로. 나 쿠사카베 유우토는 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신사(神社) 댁 자식이며 해마다 300마리가 넘는 고양이가 우리 집에 유기된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눈을 뜬 그녀에게 캐물어봤지만 무슨 영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이 난리판을 소꿉친구인 후유노한테만은 절대 들켜선 안 된다. (그리고 여동생한테도. 무섭거든) 절대로! "나 집에 갈래! ……그, 근데 우리 집이

쿠오자키 사이카. 300시간에 한 번 멸망의 위기를 맞이하는 세계를 항상 구해온 최강의 마녀이자, 마술사가 다니는 학원의 수장. 쿠가 무시키에게 신체와 힘을 물려주고, 죽음을 맞이한 첫사랑 소녀. 무시키는 사이카의 종자인 카라스마 쿠로에로부터 사이카로서 누구에게도 들키지 말고 학원에 다니란 지시를 받지만…….

액셀 마을에 평소와 다름없는 경보가 울린다. 변함없이 방탕한 생활을 보내던 카즈마는 메구밍, 다크니스에게 끌려가듯 퀘스트를 받으러 간다. 그러던 중, 메구밍의 폭렬 마법에 어느 일행을 태운 마차가 휘말리고 마는데...

「소설을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유닛」YOASOBI의 음악「밤을 달리다」, 「그 꿈을 덧그리며」,「아마도」, 「앙코르」의 모티브가 된 원작 소설집이다.

전설의 황금색 눈동자 ‘오로’를 가진 소녀 리타는 인신매매단에게 붙잡혀 암시장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목소리를 잃고 절망하는 리타를 낙찰한 사람은 마피아 보스 알버트였는데...

한가한 지고의 신들이 만든 궁극의 두뇌 게임 「신들의 놀이」. 오랜 잠에서 깨어난 신이었던 소녀 레셰는 눈을 뜨자마자 이렇게 선언했다. “이 시대에서 게임을 제일 잘하는 인간을 데려와!” 지명된 사람은 「이 시대 최고의 루키」로 주목받는 소년 페이. 두 사람이 도전하는 「신들의 놀이」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 완전 공략한 사람은 제로.

슈쿠세이시에만 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적의 꽃 '미라크티어'. 그 꽃에는 1년에 한 번, 하얀 신에게 대가를 바치면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진다는 '별의 행혼' 이라고 불리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17세 생일에 카자마츠리 토와가 만난 선배, 오미 토카에게 신이 부과한 것은 대가가 아니라 하나의 시련이었는데….

왜 사람은 죽음을 재촉하는가. 혹은 죽음을 연명시키려 하는가. 좀비의 생먹이로서 자신의 몸을 던지는 자들. 인구 증가와 함께 바야흐로 좀비는 이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시스템이 되었다.

고양이와 악마의 이끌려, 소녀는 출구를 찾을 수 없는 꿈속을 헤맨다……. “만약 당신이, 이 시간과 이 순간이 영원히 멈추기를 바란다면, 그 순간 당신의 패배로 끝나게 됩니다.” 대인기 프리 호러 게임 대망의 소설화.

노엘 체르퀘티는 항상, 언제나 1등이어야만 한다. 명가의 딸로서 장래를 촉망 받으며 피아노 콩쿠르에 도전하지만, 친구 질리안에게 패하며 우승을 놓친 노엘. 실의에 빠진 노엘은 시장 버로우즈의 유혹에 넘어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며, 악마를 소환한다. “대악마 카론. 소환의식에 따라 찾아왔다.” 소원을 들어준 '대가'로 팔다리를 빼앗기며, 노엘은 시장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칠흑의 대악마 카론 또한, 버로우즈에게 속아 이용당했다는 사실

사망률 90%를 넘는 「불가능 임무」에 도전하는 기관─ 등불. 그 멤버로 선발된 실전 경험이 없는 소녀들은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등불의 창설자이자 임무 성공률 100%인 스파이─ 클라우스를 쓰러뜨리는 미션에 도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