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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체르퀘티는 항상, 언제나 1등이어야만 한다. 명가의 딸로서 장래를 촉망 받으며 피아노 콩쿠르에 도전하지만, 친구 질리안에게 패하며 우승을 놓친 노엘. 실의에 빠진 노엘은 시장 버로우즈의 유혹에 넘어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며, 악마를 소환한다. “대악마 카론. 소환의식에 따라 찾아왔다.” 소원을 들어준 '대가'로 팔다리를 빼앗기며, 노엘은 시장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칠흑의 대악마 카론 또한, 버로우즈에게 속아 이용당했다는 사실

사망률 90%를 넘는 「불가능 임무」에 도전하는 기관─ 등불. 그 멤버로 선발된 실전 경험이 없는 소녀들은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등불의 창설자이자 임무 성공률 100%인 스파이─ 클라우스를 쓰러뜨리는 미션에 도전하는데...

일찍이 전설의 강화 마술사로 이름을 떨쳤던 더글러스. 지금은 아저씨라고 불리는 나이가 되었고 몸은 쇠약해져서 엉망이다. 더글러스는 길드에서 모험가 라이센스를 박탈당해 떠돌이로 전락한다. 방랑하던 중, 저주받은 소녀 라비와 만난 더글러스는 그녀를 구하고 최강의 힘을 되찾는데….

가족, 누나 같은 사람,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모든 것을 잃은 에릭은 세상을 살아갈 의미를 잃고 절망해 결국 목숨을 끊는다. 하지만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눈을 뜨니 아기가 되어 있다?! 하지만 에릭은 아기가 『된』 것이라 아니라 아기로 『돌아온』 것이었는데...

왕녀이자 최강의 마술사인 레티시엘은 전쟁으로 목숨을 잃고 천 년 뒤의 세계에 전생했다. 그녀는 마력이 없다는 이유로 무능영애로 취급 당하지만, 레티시엘로서 익힌 「마술」은 사용할 수가 있었다. 그 뒤, 학원에서 레티시엘은 천 년 뒤의 「마술」을 직접 목격하고 그 조잡함에 격노한다! 레티시엘이 선보인 「마술」은 학원을 경악시키고, 이윽고 국왕에게까지 알려지기에 이른다. 정작 레티시엘은 「마술」 연구에 몰두하느라 그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처음 듣는 그 목소리에 발길을 멈추었다. 방과 후 돌아가는 길. 중학교 운동장과 역 앞 서점. 그리고 하얀 고양이가 잠들어있는 공터에서 어째서인지 나를 알고 있는 신비한 소녀, 시이나 유키는 항상 그런 식으로 말을 걸어오는데...

일개 온라인 게임에 인생을 걸어버린 남자, 사토 시치로. 세계 랭킹 1위로 군림하던 그는 이상야릇하게도 자신이 하던 게임과 꼭 닮은 세계로 전생한다. 하지만 그 모습은 전혀 육성해두지 않았던 창고용 서브 캐릭터 「세컨드」인데?!

시작이 무엇이었는지, 그것을 아는 자는 없다. 어쨌든지 《죽음》이 온 대륙에 흘러 넘쳤다. 따라서 그 시절의 왕이 포고를 내렸다.『《죽음》의 근원을 찾아내, 이를 봉하라』. 《죽음의 미궁》. 사신의 아가리 그 자체인 나락의 웅덩이로 사람들이 모여들어, 어느샌가 성채도시가 생기는데...

기갑차가 달리고 탄환 마법이 쏟아지는 동방국과 서방국의 100년에 달하는 전쟁. 궁지에 몰린 동방국의 소년병 레인 란츠는 낯선 탄환을 쏘아 적 장교를 살해한다. 순간, 세계가 일변했다. 전장은 익숙하게 다녔던 사관학교로 뒤바뀌었고, 분명 죽었어야 할 동기들의 모습도.

15세 노트가 『증여 의식』에서 받은 스킬은 【지도화】 레어도는 높지만 다른 스킬보다 쓸모가 없는, 이른바 꽝 스킬이었다. 소꿉친구에게 버림받고 실의의 밑바닥에 빠진 노트는 모험가 생활로 번 돈을 술에 쏟아붓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그런 나날은 느닷없이 끝을 고하는데...

오구로 히로는 일찍이 알레테이아라는 이세계로 소환되어 '군신'으로서 동료와 함께 나라를 구하고,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여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다. 그 후, 히로는 모든 것을 버리기로 각오하고 기억을 잃는 대가로 원래 세계로 귀환한다. 그 후, 매일 행복한 날을 보내던 히로는 무슨 운명인지 또다시 이세계로 소환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