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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한 것은 자신이 쓴 소설 속의 서브 히로인 메이프리스!? 자신을 주역으로 한 신혼 생활 이야기를 써달라고 조르는 그녀는 과몰입 독자일까? 편집자? 아니면 진짜 소설 속 히로인? 헌신적으로 요시로를 돌보는 여우 메이드의 귀여움에 요시로의 이성은 흔들리기 시작하고……. 요시로의 과거와 이어지는 ‘메이’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경력은 원로, 성인 라이트노벨 업계에서는 신인 작가인 사카키 이치로의

“──좋아한다고 말하지 말 걸 그랬다.” 갑자기 나타난 전학생 ‘모리야마 린’은 불치병을 앓고 있었다. 나와 그 아이는 함께 라이브 공연을 하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그리고, 린은 죽었다. 내게 남은 것은 돌이킬 수 없는 단 하나의 후회──결코 해서는 안 됐던 그 말. 내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린은 분명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낼 수 있었을 텐데……. ──두 번째 여름. 타임 리프. 나는 다시 한 번 린과 만난다. 그 눈부신 미소와 또다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는 어느 날, 행방불명이 된 소년이 얼어붙은 시체가 되어 발견된다. 경찰은 이 비정상적인 사건을 ‘재앙신’의 소행이라고 판단했다……. 예로부터 이 나라에는 인간을 해치는 불길한 신들 ‘재앙신’이 존재했다. 그리고 그들을 토벌하는 특수한 힘을 가진 자들을 ‘기도사’라고 불렀다. 천재적인 자질이 있으면서도 기도사의 길을 버린 남자 후루카와 나노카와 사랑스러우면서도 잔혹한 '식신(?神)' 소녀 라티메리아. 인간과 재앙신이라는 본

친구가 권해서 인기 온라인 게임 〈판타지 월드 온라인〉(약칭 FWO)를 시작한 소년 유우는 시작할 때 직업을 정하는 단계에서 실수로 지뢰 직업 ‘소환사’를 고르고 말았다?! 하지만 원래부터 귀여운 것을 아주 사랑하는 유우는 토끼나 올빼미 같은 귀여운 짐승을 속속 소환!! 복슬복슬 힐링 성분을 만끽하기도 하고, 귀여운 장비를 모으기도 하면서 자신만의 즐거움을 탐구해 나가는데── 귀여운 거라면 사족을 못 쓰는 소환사의 뭉클뭉클 복슬복슬 모험 라이프

소녀를 구하고 이세계에 환생한 주인공, 시노오카 케이고. 그가 날아간 곳은 인간과 마물이 대립하는 이세계 메르판이었고, 케이고에겐 상대를 따르게 하는 특수능력 '마물조련사'가 몸에 깃든다. 용사와 법왕에게 세례라 칭하는 아찔한 체험을 하고, 마왕에게 끌려가 달달한 첫 경험을 하게 되는데──?! 마족과 인간의 융화를 이루기 위해 이세계에 나타난 구세주로서, 마왕, 법왕, 용사와 함께 알콩달콩 꽁냥꽁냥한 하렘 세계통일을 목표로 삼는다!

악덕 기업에서 노예처럼 일하던 사노 유지. 평소처럼 집에까지 가져온 일을 하고 있는데 컴퓨터에 갑자기 처음 보는 화면이 뜬다. ──당신은 이세계에 소환되었습니다! 다음 순간 정신을 차렸을 때는 스테이터스와 스킬이 있는 이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이세계에서 그가 얻은 직업은 모험가조차 되기 어렵다고 천대받는 『테이머』. ……하지만 유지는 테이머의 능력 말고도 압도적인 마법사의 재능이 있었다. 유지는 동료로 삼은 슬라임과 함께 누구도 읽지 못했던 마

평화를 위해 일어선 용사이자 왕자, 토우지. 검술도 마법도 꽝인 그는 마왕군의 새로운 마왕, 셀리시아에게 패하고 간단히 잡혀버린다. 하지만 그는 애초부터 대화로 평화를 이뤄내려 한 이상한 용사. 그에게 셀리시아의 아버지인 선대 마왕은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무능력해 보이는 토우지에게 터무니없는 재능이 잠들어 있었고, 그 힘을 얻기 위해 자신의 딸과 부하들에게 자손을 남기라는 것! 이름도 수상쩍은 [아이 만들기 결계]에서 토우지는 마왕 셀리시아를

누군가에게 이끌리듯이 살아온 인생이었다. 이제 대학교 1학년이 된 주인공, 코사카 미키하루는 고향에 돌아와 이번엔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겠다 결심했다. 어렸을 적부터 연심을 품었던 고귀한 오니 공주, 토와. 그런데 축제기간에 얼떨결에 던진 고백 때문에 주술로 이어져 부부가 되었다?! 마을로부터 떠받들어지던 토와가 오늘부터는 내 신부. 그 누구도 모르는 토와의 모습을, 오직 나만이 독점할 수 있다. 하지만 기구하고 슬픈 운명을 가진 오니인 그녀의

“어느 한쪽이 죽으면 다른 한쪽도 같이 죽습니다.” 학대를 받은 과거 때문에 고독을 사랑하게 된 소년 다이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건 유원지를 무대로 한 수수께끼의 게임이었다. 다이고는 늑대 인형탈을 뒤집어 쓴 존재가 화기로 남녀를 숯덩이로 만드는 모습을 보고 이것이 목숨이 걸린 승부임을 실감한다. 승리 조건은 파트너로 정해진 낯선 이성과 함께 7일을 살아서 버티는 것.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는 다이고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

“부디 저를 드셔 주세요, 사룡님.” “그렇게 말해도 곤란하구나. 나는 초식인데.” 갑자기 나타난 소녀 때문에 드래곤은 곤혹스러웠다. 소녀의 영혼과 맞바꾸어 마왕 토벌 조력을…… 그런 소리를 해 봐야 자신은 무해한 초식 드래곤일 뿐인데?! 게다가 산 제물을 마을로 돌려보내기 위해서 지어낸 적당한 거짓말 때문에 소녀가 있지도 않은‘ 사룡의 마력’을 발동하고――?! 사룡(으로 낙인 찍힌 무해한 초식 드래곤)과 착각 소녀의 [마왕 토벌 여행]이 시작

평범한 서민 그 자체인 슈퍼마켓의 사원, 하에 타이지는 오늘도 무사히 일을 끝내고 취미인 온라인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소심한 성격의 타이지로서는 연애에 대해서도 소심해 지금까지 큰 인연은 없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들린 젊은 여성의 목소리에 무심코 클릭해버린 인터넷 광고 페이지의 마방진에서 악마가 말을 걸어온 순간,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고 말았다! 용사에게 패배하여 육체를 잃은 파리 마왕은 타이지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악마와의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