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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에 따라 초상 현상마저도 사들일 수 있는 악마의 돈 《마석 통화》. 그 쟁탈전, 『거래』에 여념이 없는 고등학생인 우시나이 하이토는 “마스터가 정말 원한다면 야한 행위도 받아들이겠어요…….” 전리품으로 손에 넣은 『자산』 소녀, 멜리아의 소유자가 되는데...

전직 군인의 빵집, 『토커 브로트』에 어서오세요! 전장의 무적 콤비가 전하는 길거리 빵집의 번성기! 인간형 강습 병기를 조종하여 ‘백은의 늑대’로 불렸던 영웅 루트 랭거트의 꿈은 빵집을 여는 것. 전쟁이 끝난 뒤 무사히 빵집을 열었지만 무서운 얼굴 때문인지 전혀 팔릴 기미가 없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웨이트리스를 모집했을 때 가게를 찾아온 인물은 루트가 군인 시절에 애용한 기체 ‘아베이’의 AI에서 태어났다는 백은색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를 지

5년 전 인접국 리지아와의 대전을 종결시킨 7인의 영웅――《황국 칠성》. 그 중 한명이자 쌍검을 사용하는 청년 군사(軍師) 크롬은 그의 주군인 공주 유스티나하고의 맹약을 지키고자 다시금 전쟁 반발을 목전에 둔 황국의 비장의 카드로서 전장의 최전선으로 돌아간다! 무력과 지략 양면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절망적인 전황마저도 멋지게 뒤집어버리는 영웅 군사의 활약을 그린 판타지 전기(戰記), 개막!!

여기는 판타지 등장인물을 육성하는 학교. 하지만 <용사>나 <마법사> 같은 <개성>을 가진 사람은 극히 소수. 태반은 <마을사람> 정도에 불과하다. 바로 나, 사토 지로도 그런 <마을사람> 중 하나인데, 어느 날 <마왕>의 개성을 가진 여자아이, 류가미네 오우코의 눈에 들어 버렸다. 작은 체구에 얌전한 아이지만, ‘인류를 멸망시키고 싶다’ 같은 소리를 갑작스럽게 내뱉는 건 정말 삼가 주었으면 싶다. 그녀에게 대항의식을 불태우는 소꿉친구이자 <용

“남편을 좀 찾아주세요.” 하드보일드한 삶을 꿈꾸며 탐정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그렇고 그런 흥신업자일 뿐이다. 어느 날 내게 부자들의 회원제 클럽인 푸엔테의 핼러윈 파티 초청장이 도착했다. 푸엔테 핼러윈 다음 날, 아름다운 여자가 사무소로 찾아와 어젯밤 푸엔테에서 사라진 한 남자를 찾아달라고 하는데…….

주의. 이 용사는 매우 신중합니다. 적은 세포 한조각도 남기지 않습니다. 초 하드 모드 세계의 구원을 담당하게 된 잉여신 리스타. 치트급 스테이터스를 지닌 용사, 세이야를 소환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는 엄청나게 신중한데……? “갑옷을 세 개 사도록 하지. 입을 것, 예비. 그리고 예비가 없어졌을 때를 위한 예비.” 아닌 게 아니라 그는 이상하리만치 자원 보충에 집착할 뿐 아니라 만렙이 될 때까지 자체 트레이닝을 하며, 슬라임을 상대로 온힘을 다할

더욱 강해지기 위해 다시 태어난 최강 현자! 환생했더니 그렇게 원하던 최강의 문장이 실격문장이라고?! 어느 한 세계에, 마법 전투에 통달하여 【현자】라고까지 칭송받은 자가 있었다. 최강의 전술을 갈구하며 세계에 존재하는 온갖 마법, 전술을 모조리 연구한 그는 ‘나에게 새겨진 문장은 마법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라는 현실에 직면한다. 그 길로 그는 자신의 영혼을 봉인하여 미래로 환생. ‘마법 전투에 가장 적합한 문장’을 지닌, 소년 마티아스로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하얀 털이 복실복실 난 곰이 됐습니다?! 백곰으로 시작하는 이세계&숲속 with 동물귀 소녀들과의 라이프, 개막! 등산을 아주 좋아하는 쿠마다 쿠마키치는 어느 날 등산 도중에 계곡으로 추락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곳은 난생 처음 보는 울창한 숲속――인 것도 놀라운데 하얀 털이 복실복실 난 '백곰'이 되어 있었다!! 그때 인간에게 쫓겨서 숲으로 도망쳐 온 웨어울프 자매를 우연히 보호하게 되고, 강인한 백곰의 육체와

“정신 차려! 넌 루시아야! 루시아 폰 만델리나, 그게 너야!” “맞아, 하지만 에반도 나야. 나는 에반이야. 에반의 삶도 내 삶이나 마찬가지야!” 백작가의 귀여운 딸 루시아 폰 만델리나는 어릴 적부터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루시아는 늘 에반이라는 농부의 아들이었다. 꿈속 에반은 루시아보다 빠르게 자라났다. 에반은 똑똑하고 날쌔고 자유로워 마치 루시아의 태양과도 같았다. 비록 자신은 들판에서 흙장난을 하지 못하고 아이들과 어울려 목검을 휘두르지

1인 1무공. 그 누구라도 무공을 배우고 사용하는 것이 당연해진 세상. 범세계적 합동무공교육지구 ‘중원도中原島’는 전 세계 무림인이 선망하고 동경하는, 명실상부 현대무공의 메카이다. 과거, ‘흑천마교黑天魔敎’의 무리에게 소중한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년 박시우.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협객이 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흑천을 물리치기 위해, 중원도에 입도했다는 ‘흑천’을 찾아 직접 ‘강호학원江湖學院’에 찾아온다. 마침내 그곳에서

전설의 영용(英勇) 엘라인이 남긴 궁극의 보물 「세계록(앙코르)」. 그것을 전 세계의 국가와 파티가 찾아 헤매는 세계록 대쟁탈시대── 기사 지망생 렌은 외모가 엘라인을 쏙 닮았는데도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가짜」 취급을 당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짜 영용이라 무시당하는 소년의 앞에 과거 엘라인과 함께 세계를 구한 전설의 용희(龍姬) 키리셰, 대천사 피아, 선대 마왕 엘리제가 나타나고, 렌은 세계록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