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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이웃의 왕에게 팔린 가희 사라. 악명 높은 오만한 왕 오스카에 의해 몸이 더럽혀지고, 성에 갇히게 된다. 잔학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그였지만,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게 되는데…….

아버지를 여의고 새어머니와 이복 언니들에 의해 부유한 귀족에게 팔리게 된 리네. 사랑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삶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지만 아버지의 전 부하였던 라디어스를 알게 되고, 그 포용력에 끌린다. “내 손가락이 너를 귀여워해 주고 있는 거야.” 달콤한 속삭임과 함께 주어진 뜨거운 입맞춤과 음란한 애무. 사랑받는 기쁨을 배우게 된 리네는……?

남성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로마니 제국의 제5 왕녀 로잘리네가 사모하는 마드무아젤 플랜티느. 여제의 신뢰도 두터운 이국의 여성 외교관――이었으나 이는 세상을 속이기 위한 가짜 모습. ‘그’는 엄연한 기사 알베르트 롱샴 백작이었다. 로잘리네는 플랜티느와 알베르트의 차이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알베르트는 남성으로서 그녀를 사랑해 주는데……. 두 개의 모습을 지닌 아름다운 기사와 왕녀의 도착적인 사랑!

기루에서 머리를 올리는 당일 도망쳐 나온 카게츠를 구해 준 것은, 외국 재벌 가문의 아들 올리버였다. 그러나 집에 숨겨 주는 조건으로 카게츠는 올리버의 전속 「유녀」가 되기로 한다.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았던 카게츠의 몸은 매일 밤 올리버의 손으로 음란하게 물들어 간다. 결합이 늘어날수록 올리버에 대해 알게 되고, 올리버도 카게츠와의 거리를 좁히려고 해 주지만, 카게츠는 「주의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어 버리는」 자신의 과거에 얽매여 있었으니…….

근위 군사장의 진지한 프로포즈 대작전. 왕녀 린디의 호위 기사 디아데는 주인의 혼처에 따라왔지만 외부인의 입장이 되어 거처를 잃는다. 좋든 싫든 오로지 전하만을 모시며 연애도 하지 않고 일생을 바칠 작정이었으나……. 그런 디아데의 소꿉친구인 근위병 대장 콘라트가 건네 온 다이아 반지. 세상 여성들이 열을 올리며 결혼하고 싶어 하는 남자라도 디아데에게는 친한 동료일 뿐. 반지의 의미도 전해지지 않는 사랑하는 이에게 콘라트는 인내하며 깊은 사랑을

천상계의 황태자 요우에이의 시녀가 된 토우카. 성심성의를 다해 시중을 들자 토우카에게 첫눈에 반한 그의 황태자비 후보가 된다! 「너, 귀엽구나.」 신비로운 색향을 풍기는 요우에이에게 안겨서 입맞춤을 받은 뒤 침상으로 유혹당하고――. 가슴을 주무르고 민감한 돌기를 꼬집으면 달콤한 전율이 온몸을 휩쓴다. 「몇 번을 안아도 질리지 않아.」 자신에게만 향하는 열정에 몸도 마음도 녹아서……. 완벽남 황태자에게 과할 정도로 사랑받는, 음란한 결혼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이 백작님이었을 줄이야――. 에밀리아는 기억을 잃은 남성 잭을 보살피는 동안 그에게 끌려 순결을 바친다. 처음 겪는 달콤한 아픔을 느끼고 맺어진 다음 날 아침, 잭이 기억을 되찾는다. 그의 정체는 루커스라는 이름을 지닌 귀족으로, 숙녀 교육을 하기 위해 에밀리아를 맞이하러 왔다고 한다. 어째서 나를――? 자신을 호화로운 저택으로 데려간 루커스의 마음도 알지 못한 채 당황한 에밀리아는…….

「제가 비가 된다니요-!」 남과 다른 용모 때문에 냉대받던 화련(花蓮)은 냉혹함과 무자비함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황제 용선(龍禅)의 후궁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받는다. 신기한 외모 때문에 부름을 받았나 싶었지만, 용선은 첫날 밤 이불에서 떠는 화련에게 자애로웠고, 녹아내릴 듯한 다정한 애무를 선사했다. 용선의 손가락과 입술로 달콤하면서도 집요하게 흐트러진 화련이 어쩔 줄 모르는 가운데, 흘러넘치는 꿀은 멎을 줄을 모르고……. 후궁을 배경으로

“……이렇게 하면, 기분 좋아?” 조제트는 어릴 때부터 공작가의 적자 테오필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앞에서 솔직해지지 못하고, 지독한 태도로 굴게 돼서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데. 어느 날 왕의 명령으로 두 사람의 결혼이 결정되고, 조제트는 기쁨과 불안을 느낀다. 초야에서도 고집을 부리고 마는 조제트에게 테오필은 부드럽게 다가오고…….

연인과 즐긴다면 서프라이즈가 장착된 속옷도 한 재미잖아? 다리 페티시즘인 오만한 남자가 상사?! 외제 속옷 회사에 근무하는 사야는 새 프로젝트 멤버로 뽑혔다. 본사에서 상사로 나타난 것은 도련님이자 차기 사장 소리를 듣는 유고였다. 사야의 맨다리에 집착하는 유고는 강한 언동으로 사야를 휘두른다. 어느 날, 업무상 찾아간 유고의 집에서 사야는 그가 고른 속옷을 입고 도착적인 플레이를 맛보게 되는데──!

애욕의 요 위에서 흐트러지는…… 후궁사랑첩. 그 사람의 정체가 증오스러운 황제였다니……! 후궁 입궁을 명받은 취명은 황제를 침소에서 맞지만, 그녀 앞에 등장한 사람은 아버지의 본처에 의해 헤어진 첫사랑 요청이었다. “혼자 있을 때, 나와 보낸 밤을 생각했어?” 달콤하고 음란한 애무에 희롱당하며 취명의 마음은 어둡게 그늘진다. 닫힌 그녀의 마음을 열듯이 요청은 거칠게 취명을 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