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인 나, 키미즈카 키미히코는 한때 명탐정의 조수였다. “너, 내 조수가 되어줘.” ──시작은 4년 전, 지상 1만 미터 위의 상공. 하이재킹을 당한 비행기 안에서 나는 천사 같은 탐정 시에스타의 조수로 선택되었다. “알겠지? 네가 벌집이 되는 동안에 내가 적의 목을 취할게.” “거기 명탐정. 내 죽음을 전제로 계획을 세우지 말라고.” 그로부터 3년, 우리는 눈부신 모험극을 펼쳤고── 죽음으로써 헤어졌다. 홀로 살아남은 나는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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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마을 사람들에게 우대받는 쌍둥이 언니 앨리스, 정반대로 가족들에게 구박받는 동생 레룬다. 어느 날 신에게 사랑받는 ‘신의 아이’가 나타났다는 계시를 받은 나라에서 쌍둥이 자매가 있는 마을에 사람을 보내면서 쌍둥이 자매의 인생은 급변한다. 평소 가족들이 아끼던 언니는 ‘신녀’로서 신전으로 모셔지고, 동생 레룬다는 신녀인 언니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험한 숲에 버려지는데──. 놀랍게도 숲에서 마물 그리폰과 하늘을 나는 말, 스카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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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눈을 떠보니, 대충 신 비스무리한 녀석이 제 동정을 빼앗고 있었습니다. 이게 뭐야?! <만물쾌락센터에 어서 오세요!>의 온점 작가가 선보이는 [나이트노벨 미니] 브랜드의 국내작 첫 시리즈물 등장! 정신을 차려보니 게임 스탯 그대로 이세계 전생. 게임 스탯 그대로라 정력 충만한 상태로?! 신에게서 부탁받은 [서큐버스 사냥]의 수단은 다름아닌 에로! 첫 공략 대상은 순진무구한 여사제. 서큐버스의 본능이 눈을 뜨기 전에 [서큐버스 헌터]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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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무기로 악마를 구축하라! 최악 최강의 이세계 다크 판타지, 개막! 죽은 뒤 이세계에서 다시 살아난 세나 카이토. 정신이 든 카이토의 앞에 나타난 자는 절세의 미소녀 엘리자베트. 그녀는 자신을 『고문공주』라 칭하고, 카이토에게 종이 되어 자신을 받들어 모시라고 명하지만…… “거절하겠어.” 곧바로 거부한 카이토에게, 엘리자베트는 ‘고문’과 ‘집사’ 중 하나를 택하라고 강요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함락된 카이토는 엘리자베트의 시중을 들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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