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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포기하라! 모든 연애감정은 환상이다!”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 커플로 가득한 시부야. 거리 풍경을 보고 몸서리를 치던 비(非)리얼충 고등학생, 타카사고는 인파를 향해 그런 터무니없는 연설을 하는 소녀를 만났다. 그녀의 정체는 같은 반의 눈에 띄지 않는 소녀, 료케 카오루. 연설의 내용에 동감한 타카사고는 ‘리얼충 폭발하라!’ 라는 뜻을 가슴에 품고 그녀가 의장을 맡은 ‘반연애주의 청년동맹부’ 활동에 참가한다. 이윽고 모여든 동료들과

이 세계에는 아직, 우리들이 모르는 신비(神?)가 있다. 이것은 아직 우리들이 모르는 곳에서 펼쳐지는, 그들만의 이야기. 마법에 의해 우리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섬. 그 섬에는 조용히 잠들어있는 ‘거대한 짐승’이 있다. 아무런 문제도 없이, 그리고 아무런 소망도 없이 잠들어있던 ‘거대한 짐승’이 깨어날 때가 되었다. 우리들은 모르는, 우리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마법사들의 이야기. 이세계가 아닌,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마법 액션

계모에게 괴롭힘을 당해 별궁에서 살던 공주 세라피나의 앞에 어느 날 구혼자가 나타난다. 정략 결혼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의 상냥함에 마음이 끌리는 세라피나. 고독한 공주의 갸륵한 모습이 가슴을 울리는 안타까운 퓨어 러브 신혼 이야기.

"금남의 구역, 후궁을 무대로 펼쳐지는 격렬하고 위험한 대하로맨스 영화를 누리던 앙화국의 륭 왕조. 상인의 딸 주화는 사촌 대신 남장을 하고 후궁에 들어가 유폐된 선대 황제의 감시를 하게 된다. 젊은 나이에 황제의 자리에서 폐위된 그의 이름은 유강아. 주화는 한눈에 여자라는 것을 들키고 그에게 입술을 빼앗긴다.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역력하게 느끼게 되는 강압적이고 정열적이면서도 능숙한 입맞춤. 그것은 나라를 뒤흔드는 사랑의 시작이었다…. 후궁을

두 사람의 애절하고 은밀한 야곡 연주회! 첫사랑이자 공작의 아들인 그렉과의 결혼이 결정되어 미란다는 너무나도 행복했다. 미란다는 하급 귀족의 딸이어서 가문의 격차 때문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결혼이었지만, 그가 차남이었기에 결혼 승낙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레 사정이 변하여 그렉이 가문을 잇게 되었고, 두 사람의 혼담은 백지가 되고 말았다. 그는 “반드시 당신을 아내로 삼겠어.”라고 맹세하며 미란다를 상냥하고 달콤하게 안아주고 전장으로 떠

스포츠 클럽에서 수영을 가르치는 에이미. 수영 중, 갑자기 키스를 당하게 된다?! 상대는 취임 직후인 클럽의 새 사장! 오만하고 마음이 가지 않는 상사지만 그의 무리한 페이스에 말려들어, 수영장에서 음란한 짓까지 하게 되는데?!

약혼 중인 왕자 뤼시앵과 공주 플로라. 결혼 준비로 인해 함께 살며 시작된 달콤한 연인의 나날. 플로라는 뤼시앵에게 상냥하게 끌어안기며, 그가 주는 강렬한 쾌감에 사로잡힌다. 맹목적으로 사랑받아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던 중, 그가 오해로 인해 질투를 하게되고...?!

―서기 2천년 대. 인류가 미지의 에너지 '마력'을 발견하여 개발하던 중 일어난 사고가 온 세상에 '마물'을 만들어내고, 그로 인해 인류 문명이 크게 후퇴하게 된다. 하지만 다시 '마력'을 이용한 '마도병장'을 만들어 낸 인류는 마물과 맞서며 문명을 재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천 년 후, 서기 3천년. 평범하게 살아가던(다만 약간 인성 쓰레기인) 고아 소년 크로우는 우연히 발견한 마검 '무라마사'에게 저주받아 몸을 빼앗기고 만다.

“여보. 우리 딸이에요.” 폭풍우에 아이를 잃고 괴로워하던 틸브렌 영주의 아내 메를린은 어느 날 산책을 하다가 다친 채 해변에 떠밀려 온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그러나 여자아이는 인간이 아니라,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 노래해 사람들을 꾀어 잡아먹는 바다 괴물 ‘세이렌’이었다. 자신과 똑 닮은 검은 머리카락을 보며 죽은 자식을 떠올린 그녀는 다른 사람에겐 세이렌이라는 것을 숨긴 채 그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키우기로 결심하는데…….

*이 작품은 敷島 シキ 작가의 소설 祟られ屋・黒染十字 その呪い、引き受けます(2020)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김단비) 꽃미남이지만 별종인 저주사 x 마음에 상처를 품은 사람 좋은 상담사. 어쩌다 팀을 이룬 두 남자의 호러 미스터리 개막! 사람 좋은 상담사 시로사키 마사토. 어느 날 그는 병적으로 마른 여자와 상담하게 된다. 그런데. 시로사키의 조언에 격분한 여자는 기분 나쁜 저주의 말을 남기고는 자리를 떠버린다. 그날 밤.잠이

평범한 오타쿠이자 대한민국의 흔한 고등학생. 이세계에서 하렘을 꿈꾼다! 우연히 코스프레 카페에 가서 마신 음료 한 잔에 이세계로 흘러가고 마는데? 신에게 선택받아 운빨로 모든 것을 정리하는 이고깽 라이프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