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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결사 키사라기』── 수많은 히어로들을 타도하고, 세계 정복을 눈앞에 둔‘ 기업’. 그들은 이윽고 새로운 침략의 땅을 찾고자‘ 전투원 6호’를 다른 행성으로 보내는 계획을 추진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그 실상은 현지의 신성한 기도문을 『거○기 축제』로 바꾸고, 툭하면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이었다?! 그러나 인류로 추정되는 종족이 마왕군을 자처하는 동업자에게 멸망 직전에 몰린 것을 알자, 상황은 돌변하는데── “이 세상에 악

여정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마왕의 손 안이다! 본격적인 대결 전에 이미 싸움은 시작되었다! 저번 세대의 용사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100년만에 부활한 마왕. 그의 앞에는 언제나 마찬가지로 숙적, 용사와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아아……. 죽기 싫다…….” 더 이상 용사와의 싸움에서 죽고 부활하는 건 아프고 괴롭잖아?! 살아남기 위해 마왕은 사천왕을 이끌고 용사파티에 잠입하지만, 용사는 역대 최강! “마왕님……. 이번 생은 포기하죠……

전설 최강의 광부×왕도 러브코미디×본격 판타지 알란은 지상 최강의 광부다. 삽질을 100년 하자 삽에서 암석 용해 빔이 나왔다. 1000년 후, 빔은 파동포로 진화했다. 기합을 넣었더니 나왔다. 어느 날, 알란은 왕녀 리티시아 공주를 산적으로부터 구했다. 삽 파동포로 산적을 (산과 함께) 소멸시키자 공주는 알란에게 호위를 부탁했다. 사례는 「뭐든 할게요!」 그리고 삽질무쌍이 시작됐다. 울부짖는 광부저격, 땅을 뒤흔드는 광부폭격. 그 엄청난 실력

내 이름은 쿠죠 유리, 열아홉 살! VRMMO《엘리시아 온라인》을 플레이 중, 겨우겨우 염원했던 현자로 전직했어! 그런데 전직 퀘스트를 마치고 '진정한 엘리시아로 가겠습니까?'라는 선택지가 떠서 얼떨결에 승락했더니, 게임 속 세계로 들어왔지 뭐야! 그런데 외모는 아바타와 똑같은 어린아이(8세)?! 게다가 레벨은 1이라고? 흐에에에엥~ 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야아아아! 힘들게 현자로 전직했더니 레벨1로 게임 세계에 다이브?! 머리는 어른, 몸

최고의 가구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소녀는 연장을 든다!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재산은 압류당하고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내리는데, 어쩔 수 없이 남자 친구를 찾아갔더니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심지어 ‘거지가 된 너에게 관심 없다.’며 적반하장까지……. 그래서 차줬다. 가랑이 사이로 빅뱅의 고통이 느껴질 만큼. 우울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면 큰 오산! 여기 정열과 열정, 그리고 한성깔! 하시는 멋진

마케팅 회사에 근무하는 우이카는 사전 조사를 위해 찾아간 클라이언트 기업의 매장에서 부사장 겸 슈즈 디자이너 사쿠라이 키후미와 알게 된다. 연애에 둔한 우이카는 온화한 언동으로 의미심장한 말을 거듭하는 그를 보며 당황하면서도 마음이 끌린다. 「굉장히 욕심 많은 몸이군요.」 우이카의 발에 입을 맞추고 달콤한 애무를 하는 사쿠라이는 어째서인지 키스만은 하지 않는데…….

「너의 “좋아”는 나를 바꾼다.」 ──그 여름날, 소년은 인어와 만났다. 해외에서 호평받고 국내에 정식 개봉하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첫 오리지널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노벨라이즈! 일본의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각광받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풀어낸 약동 넘치고 환상적이지만 따뜻한 세계가 소설에서 펼쳐진다!중학교 3학년인 소년 카이는 아버지, 할아버지와 함께 외진 어촌에서 하루하루를 그저 흘려보내고 있었다. 카이는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왕의 서자라는 이유로 평범하게 살고 있던 왕자 발레리안을 발견했던 어린 시절의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리디아느. 그러나 왕자가 과거의 일로 인해 자신을 원망한다는 걸 알게 된다. 발레리안에게 붙들려 매일 밤 달콤하면서도 격렬한 쾌감에 몸도 마음도 침식되어 간다. 어떻게든 발레리안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싶은 리디아느는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귀여운 목소리군요. 더 들려주십시오.」 시골에서 요양을 하던 카탈리나가 수도로 돌아오자 동생처럼 귀여워했던 제럴이 ‘아름다운 귀공자’로서 귀족 영애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 여자 앞에 서면 긴장한다는 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카탈리나는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제럴은 ‘연습’이라는 이름으로 카탈리나에게 음란한 키스와 녹아내릴 것 같은 애무를 하는데……?

“봐, 계속해서 꿀이 흘러나와…….” 어린 나이에 시집간 코르넬리아. 남편 아르놀트에게서 한 번도 몸을 요구받은 적이 없어, 결혼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경험이 없는 상태였다. 아내로 소중히 대해주고 있다는 건 알지만 어째서 남편은 자신을 안아주지 않는 걸까. 불안을 갖게 된 코르넬리아는, 어느 날 아르놀트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집을 뛰쳐나가서……!?

「당신의 몸이 나를 이렇게 유혹하고 있잖아.」 백작 영애 레티시아는 출생 관련 스캔들에서 벗어나 있기 위해 발렌 제국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부상을 입고 제국 유수의 무역상 지크에 도움을 받은 뒤 몸을 의탁하게 된다. “당신의 몸은 날 녹일 것처럼 뜨겁군요.” 언제부턴가 서로에게 끌리며 달콤하면서도 격렬한 밤을 보내는 두 사람. 그러나 어느 날, 그의 비밀을 알게 된 레티시아는 느닷없이 거부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