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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에나 무기력하고 무관심한 나날을 보내던 고교생 미나미 에이타. 편할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도서 위원을 맡은 그는 같은 도서 위원인 시노노메 유우코의 열의 없는 조용함에서 자신의 공허함과도 닮은 뭔가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토모토 스이의 소설 『금색의 문자술사: 워드 마스터』 제1권. 식사와 독서를 사랑하는 아웃사이더 고등학생 오카무라 히이로는 같은 반의 리얼충 네 명과 함께 이세계로 소환됐다. 적은 문자의 이미지를 발현하는 히이로만의 능력《문자마법》을 사용해 미지의 요리와 책을 찾아 홀로 모험에 나선다! 이세계에서도 고고한 아웃사이더 노선을 관철하는 히이로는 아직 모른다. 이윽고 히어로라고 불리게 될 자신의 미래를…….

『떨어진 용왕과 멸망해가는 마녀의 나라』 제1권. 여기는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세계. 마녀가 사람에게 쫓기며, 소외당하고, 공격받아 멸망하려는 세계. 어느 날, 그 남자가 떨어졌다. ‘검은 숲의 마녀’ 해리건 앞에 ─ 욕실 천장에서. “뭐, 뭐, 뭐, 뭐냐 네 녀석은?!” “가슴이다! 게다가 커!” ─ 그저 멸망을 기다리는 마녀의 나라에 갑자기 나타난 이세계의 남자 ─ “이, 이봐, 멋대로 남의 아앙, 가슴을 우아앙, 만지지 마아앗!” “거유거유

“오빠를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 전생에서 사랑을 맹세했던 공주 검사로 친동생이었던 기억을 지닌 소녀 사츠키와. “내 입술…… 기억 못 하지?” 다른 전생에서 명부의 마녀이자 함께 싸웠던 소녀 시즈노. 윤회를 넘어 사랑하는 두 사람과 동시에 재회해버린 소년 모로하는 사츠키와 시즈노 사이에 끼어 굉장히 난처한 상황?!

미츠오카 요의 소설 『용사님의 스승님』 제1권. 형편없는 마법 실력에도 불구하고 기사를 꿈꾸며 하루하루 수련에 임하는 【만년 기사 후보생】 소년 윈.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이는 마왕 토벌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소꿉친구 미소녀 용사 레티시아. 제국의 영웅인 그녀가 외친 한마디가, 만년 기사 후보생 윈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우리 집 더부살이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제1권. 머나먼 독일에서 일본의 영세 공업소·이이야마 가문에 찾아온 소년, 카사토리 신야. 그 정체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 오리온 류트의 창업자로 손가락 하나로 군사위성까지 움직일 수 있는 하이스펙 남자 중학생이다. 신야는 사정이 있어 진짜 모습을 숨긴 채 이곳 이이야마 가문에서 더부살이하게 되었지만…….

아사노 하지메의 소설 『마요치키』. 클래스메이트인 스즈츠키 카나데를 모시는 미소년 집사, 코노에 스바루. 우연한 사고로 나는 스바루의 비밀을 알고 만다. 호리호리만 몸매, 코끝을 스치는 옅은 향기. 손바닥을 통해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 너, 너, 여자애였냐?! 아무래도 그녀는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집사를 관둘 수밖에 없는 것 같았다. 그 사실을 안 나에게 카나데는 스바루의 비밀을 지켜주는 조건으로 어떤 일을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사기미야 케이타는 온라인 RPG의 헤비 유저. 여성 캐릭터로 멤버 대부분이 여성 플레이어인 길드에 소속되어 있던 케이타지만, 정모에 참가했다가 길드의 유일한 남자 캐릭터인 「기사님」으로 오해받아서 현실에서도 게임 내에서도 인기 절정 상태로! 이건 무슨 함정인가?

제25회 전격문고 대상 ‘심사위원상’ 수상작! 제25회 전격문고 대상에서 최고의 문제작으로 손꼽히며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매드 불릿 언더그라운드』가 출간되었다. 범죄의 도시에서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는 두 주인공 랄프와 리자가 펼치는 속도감 있는 액션과 헐리우드식 유머로 마치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일본과 한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의 미카미 엔 작가가 제25회 전격문고

나, 미나 앨리스 하라다는 교제하던 남성의 프러포즈를 ‘아빠를 두고 갈 수는 없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내가 다섯 살 때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아빠, 하라다 우타야는 불로불사의 흡혈귀다. 엄마를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엄마는 아빠 곁에 있어 주지 못했다. 그러니까 내가 계속 곁에 있을 거야. 그러기 위해 나는 어떤 결심을 했다. 아빠를 두고 간 엄마에게, 지고 싶지 않았다…. 운명과 이별, 극복, 그리고 영원의 사랑. 딸의 시점에서 그려지는

서민으로 살다가 갑자기 왕위를 이어야 하는 처지가 된 루드빅. 느닷없이 ‘국왕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주어진 사명은, 바로 ‘대륙에서 가장 고귀한 혈통의 왕비님을 맞이하는 일’! 그러나 루드빅의 앞에 나타난 새신부는 루드빅의 얼굴을 보자마자 중얼거렸다. “역겨워….” 그렇게 왕비가 된 새신부와 냉전 상태에 돌입한 루드빅이었으나 사실 왕비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었고, 그것을 안 루드빅은 왕비와 한 가지 계약을 맺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