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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을 봉인하고 국가와 당신께 충성을 맹세합니다―.” 조약사인 셰릴은 역병이 발생한 마을에서 미모의 청년 시온의 도움을 받는다. 그런 셰릴에게 왕궁으로부터 조약사 소환 명령이 전달된다. 당황하는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제3왕자 신분인 시온이었다. 더욱이 병에 걸려 쓰러진 국왕의 치료를 맡게 된 셰릴은 왕자의 시종 집단인 ‘포스(四誓)’의 맹세를 하게 되는데?! 포스와 왕자에게 주어진 계약이란―? 금단의 왕궁 러브 로망! ⓒArisa Mak

“너는 오늘 이 시간부터 여자를 버리고 남자로서 살아가는 게다.” 황제 치하, 세이류(靑龍), 뱌코(白虎), 스자쿠(朱雀), 겐부(玄武)라는 네 가문이 다스리는 야마토국. 가난한 귀족의 딸 리오에게 뱌코 가문의 당주가 찾아온다. 갑작스레 나온 후계자 이야기에, 리오는 병약한 언니의 약을 얻기 위해 황제 후보인 남성들 사이에서 남자로 생활하게 된다!! 게다가 단정한 미모를 자랑하는 세이류 가문의 후계자로부터는 “냉큼 도읍에서 나가도록 해” 라고

대국 앙글레의 수도 론드라. 타고난 미모와 뛰어난 지성, 게다가 명망 있는 가문에서 태어난 도련님 에드워드의 직업은 놀랍게도 탐정! 조수 겸 시중인 청년 시바와 함께 우아하게 사는 그이지만, 의뢰가 없어서 실은 한가하다…. 그러던 어느 날, 졸업한 명문 퍼블릭 스쿨에서 유령 소동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의뢰가! 기뻐 날뛰며 기숙사로 간 에드워드는 소동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소년 토우야를 만나게 되는데?! 천재 에드워드와 그 친구들이 펼치는 미

그 싸움으로부터 십여 년... 이치노세 타츠야는 기계 만지기를 무척 좋아하는 평범한 도립 진다이 고등학교 학생, 무난한 인생을 즐기던 어느 날, 폭주한 정체불명의 AS에 별안간 습격 당하고 만다. 죽는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눈앞에 나타난 것은 의문의 미소녀 아델리나였다. 그러나 큰 부상을 입은 그녀는 선전이 허무하게도 쓰러져버린다. 타츠야는 아델리나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만져본 적도 없는 AS에 타기로 결심, 그 결단이 그의 운명을 크게

상상초월의 위기가 일상을 습격한다! “야… 왜 이래.” ―차가운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는 소녀는 소꿉친구인 히카리. 음, 가슴의 감촉이 직접적으로… 아무튼, 도대체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제7회 MF 문고 J신인상 ‘우수상’ 수상! 노도의 합체 러브 코미디, 결론은 좋은(변태)이야기 시작!! T to pants to ii hanashi ⓒ 2011 by Taishi Motomura First published in Japan

전직 불량아이자 고교생이 되는 마미야 오우지는 무전취식범을 쫓던 중 포니테일의 미소녀 후지무로 료우의 도움을 받는다. 그날부터, 료우의 모습을 어째선지 잊을 수 없었던 마미야의 앞에 낯익은 포니테일이 흔들리고 있었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려는 예감이―. 전직 불량소년과 미소녀 세 자매가 엮어내는, 청춘×첫사랑×천연 스토리 개막!! Buta ha tondemo tadano buta? ⓒ 2011 by Kou Suzuki First publishe

잔인한 제국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해 늙은 황제에게 시집을 가게 된 작은 나라의 공주 이즈. 그러다가 요정의 숲으로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자기가 절세 미녀라는 소문을 요정왕이 내는 바람에 그만 요정과 인간과의 전쟁이 일어나고 만다……. 이즈를 구하러 왔다가 요정에게 잡혀버린 제국의 황자 타리스와 어쩌다 보니 친해졌지만 바깥 상황은 도저히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이 와중에 장난만 쳐대는 요정왕이 사실은 자기를 납치한 이유가 세상을

서점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야마모토는 무뚝뚝한 상사 미야지마가 신경 쓰인다. 칼출근에 칼퇴근, 늘 가정에 충실하고 성실한 남자. 그의 이미지는 단순히 무섭고 불편한 상사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가 사라진 것을 보고 야마모토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어찌 된 일인지 머릿속에는 계속 미야지마의 생각만……? 모태솔로에 망상력 풍부한 아가씨가 상사를 상대로 짝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

평범한 남학생인 쿠로가네 코우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현실에 소환하여 조종하는 것. 오래전 세상의 시공이 뒤틀린 이래, 픽션과 현실의 경계선이 애매해진 후로 창작의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캐릭터를 조종하는 ‘캐러멜리언’으로서의 능력이 주어지게 된 것이다. 학교에 다니며 능력을 연마하는 데 힘쓰던 코우는 등교 거부를 하는 친척 소녀 시로가네 시사에게 찾아가 자신이 쓴 책을 읽어주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하

천재 마도사 가이카구는 자칭 조수인 엘프 등등 많은 종족의 소녀를 거느리고, 몰래 위법 마도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최강의 여기사에게 들켜서 갑자기 기사단장으로 발탁된다! 유능을 들켰으니까 어쩔 수 없다. 진심을 발휘한 가이카쿠는 마도 기술과 기책으로 온갖 전장에서 무적의 활약을 하고……. 그의 힘과 뛰어남을 깨달은 여자뿐인 부하들이 연모하고, 다가온다.

타카시가 스물을 맞이한 그날, 연인인 쿠레하 선배가 건넨 한마디. 그 후로 시작된 설렘 가득한 동거 생활은 곧장 거리감 제로?! 술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쿠레하 선배는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더욱 매력적으로, 고혹적으로 다가와 타카시의 이성은 폭발 직전이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두 사람은 집에서 마시든, 밖에서 마시든 이러쿵저러쿵 알콩달콩하며 대담하게 사이가 깊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