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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축구를 TV로 보면서 몇 가지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보다 더 나은 한국축구를 위해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가. 이런 숙고적 사유가 가능한 것은 축구를 보고 분노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화가 나면 누군가를 희생 제물로 삼기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아야 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기 마련이지만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써보았다. 한국축구를 성찰하고 비판하는 계기가 되었고,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축구를 생각해 보

권력은 인민을 위해 사용하고 감정은 인민과 연결되고 이익은 인민을 위해 추구한다. -손문 19세기 중반, 서구열강의 침략으로 인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한 중국은 진보적인 관료와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체적인 부문에서 변화를 추구했지만 유교사상에 매몰된 중국 사회는 구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다. 당시 중국인들은 아편전쟁의 패배와 태평천국의 난 등 전인미답의 사변을 겪으며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중국의 실상을 보고 큰 충격을

“음악으로 돈은 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야." “난 학벌이 낮아서 안 될 거야...”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모르겠어...” “잘 부르는 건 쉬운데 잘 부르게 하는 건 너무 어려워!” 그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컬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스펙이 아닙니다. 수많은 장애물을 이겨내고 오로지 ‘실력’과 ‘노력’만으로 지역구 일타강사가 된 ‘디어문 보컬’이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공개하겠습니다. “다음 레슨 때는 뭐 하지

여행 중 큰 기대를 품고 찾아간 갤러리에서 보고 싶었던 작품을 보지 못한 적이 있나요? 어떤 작품이 분명 이 도시에 있다고 했는데, 그게 이 미술관인지 저 갤러린지 헷갈린 경험은요? [미술관 속 낭만주의]는 대륙별, 나라별, 도시별, 어느 갤러리에서 어떤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더 이상 원하는 작품을 보지 못한 채 공연히 헛발을 칠 일은 없는 거죠. 여행을 떠난 도시와 그 안의 갤러리에서 우리가 맞닥뜨릴 작품들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일반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자신의 철학의 핵심을 간추려 쉽게 해설한 에세이로서, 삶의 괴로움 • 허무 • 생존 의지 • 사랑 • 죽음 • 교육 • 사색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다. 생전에 환영받지 못했던 쇼펜하우어는 이 책에 의해 비로소 세상의 광범위하고도 깊은 관심을 끌게 되었는데, 그것은 내용에 있어서의 충격 때문이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철학서가 지니지 못했던 장점(풍자 • 비유 • 비판 • 독설 등)을 가

형사소송의 경우 일반의 경우 처음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경우 어떻게 절차가 진행되는지 각 절차마다 어떻게 대응을 하여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형사소송의 경우 억울하게 전과가 생길 수 있고 제대로 방어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수사단계 또는 법정에서 구속되는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발생하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초기부터 변호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사건을 진행하는 경우 대략적인 절차와 각 절차마다 대응

MBTI 성격 유형으로 알아보는 역사 인물 이야기 세상을 바꾼 위대한 도전 링컨 - 노예제 폐지 칭기즈 칸 - 인류 역사상 최대 단일 제국 건국 J. F. 케네디 - 우주 계획 가속화 나폴레옹 -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처칠 - 제2차 세계 대전 승리 세종대왕 - 한글 창제 광개토대왕 - 고구려 영토 확장 이순신 -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백범 김구 - 나의 소원 안중근 의사 - 동양평화론 콜럼버스 -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 간디 -

이 책은 결혼할 마음이 있으나 출산까지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어서 한번이라도 검색 창에 딩크족 이라는 단어를 검색한 여성을 위한 책이다. 결혼까지의 과정은 그래도 건너 건너 들어 대략적인 윤곽은 잡히지만, 그 다음 단계로 흔히 들 말하는 출산에 대해서 내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여성을 위해 쓰게 되었다. 어쩌면 그 여성은 과거의 나를 칭할 수도 있다. 누가 옆에서 뭐라고 하든지 어떠한 이유로 확고한 딩크족으로 굳혔다면 오히려 이

19세기 중반, 두 차례에 걸쳐 벌어진 아편전쟁은 영국이 대영제국 시절 저지른 폭거 중에서 가장 추악하며 명분 없고 부도덕한 전쟁이었다. 당시 영국은 인도에서 생산한 아편을 중국으로 밀수하여 막대한 이득을 취하다가 청나라 정부가 이를 제지하자 뻔뻔스럽게 총칼을 휘둘렀다. 1840년, 제1차 아편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은 불평등한 남경조약을 강요하여 중국 내 아편 규제를 무력화하고 통상을 대폭 확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도서소개] 아브락사스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브락사스’란 이름을 알 것이다. 데미안 전체를 관통하는 신, 선과 악을 모두 포함한 존재, 세상을 파괴하고 알에서 나오는 새, 그 이름 바로 아브락사스다. 우리는 막연히 신은 선의의 존재일 것이라 생각한다. 나를 행복하고 기쁘게 만들어주는 존재가 신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은 인간들의 착각이다. 나를 고통 속에 몰아넣는 것도, 나를 구원해 주는 것도

후기 인상주의 화가 반 고흐의 편지들 / 빈센트 반 고흐(영어원서 읽기)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Theodorus "Theo" van Gogh와 E. Bernard에 개인 편지 모음집으로 그의 삶, 예술, 그리고 감정적인 혼란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When I have a terrible need of - shall I say the word - religion, then I go out and paint the stars.” "The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