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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환의 미술기호』는 형이상학적 정신주의 화가 서상환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시와 미술, 소설 장르간의 상호 관계를 보여준다. 아울러 몸, 말, 마음의 우주를 통관한 말론의 국보급 소설가 박상륭의 작품을 서상환 화백이 제작한 일급 판화와 함께 수록하였다. 시와 미술, 소설을 비롯한 헌대예술의 본질과 원리에 관한 이해에 도움을 준다.

(사)이어도연구회 이사장 고충석, 연구실장 강병철의 『이어도 - 해양분쟁과 중국 민족주의』. 중국이 해양분쟁에 시달리는 이어도 문제를 민족주의적으로 접근할 가능성과 그에 대비한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동아시아의 평화, 안정, 협력을 이끌어나가는 G2 국가인 중국이 민족주의를 정치적으로 대외관계에서 이용해온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한국언론의 보수 진보 프레임』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사회의 여론은 어떻게 형성되는지부터 공론장과 여론 형성, 어젠다 세팅 이론과 프레임 이론, 연구문제와 분석틀 등 다양한 내용을 살펴본다.

이 책은 올림픽 때 특별히 표출되는 내셔널리즘이 언어학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고찰해본다. 2011년 일본에서 먼저 출간된 《올림픽 언어학－미디어의 담론 분석－》에2012년 런던 올림픽의 연구를 추가하였다. 한국어의 본문에, 영어 · 일본어 · 중국어 요약을 추가하여 언어를 연구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올림픽과 내셔널리즘을 언어학적으로 고찰, 분석한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이론과 실제』는 한국사회에서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이론적 논의를 촉발하고 그 실체적 적용을 통해 '안전한 한국'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한다. 무엇보다 정부 당국자, 언론,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위험사회의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세계의 대통령기록관과 의회기록(관) 지식정보원』은 기록과 기록관리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학생들 그리고 실무종사자에게 유용한 기록 및 기록관리 관련 지식정보원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된 책이다. 기록 및 기록관리 관련 기구, 기관, 단체 그리고 기록관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성격, 목적, 연혁, 주요 사업 등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한국 향토목각의 기초: 장승, 솟대 배우기』는 인물화를 전문적으로 그려 오던 화가의 경험과, 30여 년간 장승과 솟대를 조각하면서 나무를 자르고, 깎고, 다듬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토목각의 기초를 설명한 책이다. 우리의 향토목각이 예술품으로서의 가치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으며, 우리 전통도구만으로도 향토목각의 멋과 아름다움을 잘 표현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서가 펴내는 「심신가치론 총서」 제3권 『동서 철학 심신가치론과 현대사회』. 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 업적을 축적해온 12명의 연구자를 통해 3년에 걸쳐 '심신가치론'에 관해 진행한 공동 연구의 결과다. 3차년도 연구에 해당하는 이 책은 몸에 대한 가치론적 성찰을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서가 펴내는 「심신가치론 총서」 제2권 『동서 철학 심신수양론』. 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 업적을 축적해온 12명의 연구자를 통해 3년에 걸쳐 '심신가치론'에 관해 진행한 공동 연구의 결과다. 2차년도 연구에 해당하는 이 책은 심신가치론에 대한 이론적 탐구를 구체적이고 실천적 각도에서 재구성하고자 심신수양론의 측면에서 재조명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서가 펴내는 「심신가치론 총서」 제1권 『동서 철학 심신관계론의 가치론적의 조명』. 이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 업적을 축적해온 12명의 연구자를 통해 3년에 걸쳐 '심신가치론'에 관해 진행한 공동 연구의 결과다. 1차년도 연구에 해당하는 이 책은 철학사에 등장하는 심신관계론의 주요 유형을 발생론적 관점에서 가치론적 의미를 검토한다.

한반도의 선진화와 통일'이라는 화두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ㆍ외 세미나를 최해온 한반도선진화재단의 『한반도 블루오션 선진통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한반도 선진통일은 물론, 통일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직화하여 운영해온 '선진통일포럼'의 지금까지의 논의와 연구를 엮은 첫 번째 결실이다.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면서 가치지향적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철학적 근거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