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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회 연구모임을 통해 다중지능이론과 실제에 대해 토의한 결과물이다.

역사를 바로 알려는 노력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제는 현장에 가면 누구나 다 전문가라 할 정도로 지식의 보편화도 이루어져 가고 있다. 배움의 공간이 그만큼 넓어 가고 현장을 찾아 스스로 우리의 문화유적을 바로 보는 안목들이 늘어난 것이다. 전문가와 비전문가라는 개념은 이제 사라지고 있다. 답사를 무엇인지도 모르고 다닌 사람들이나 현장에서 간단한 해설을 듣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사찰에서 흔히 한 번 정도 들어 보았거나 알아야

웃음은 본질적으로 주관적인 성격이 강하다. 때문에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대상을 접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웃음을 터뜨리지는 않으며, 그들이 웃는 웃음의 가치나 의미 또한 모두 제각각일 수 있다. 이처럼 주관적인 웃음을 대상으로, 그들이 무엇을 보고 왜 웃는지, 그리고 그 웃음이 개개인의 심리나 행동에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밝히는 것은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웃음을 연구대상으로 삼는 것은 애초부터 일정한 한계점을 안고 출발하는 작

유아는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늘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성학대 가해자 중 70%이상이 피해 아동이 알고 있거나 그들을 돌보는 사람이다. 부모들이 24시간동안 붙어있지 않는 한 그들을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아동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는 힘을 가지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힘을 길러주는 데는 성학대 예방 개념을 이해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적절하다. 이 책을 통해 유아에게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본 연구서는 도시디자인에 대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국내에서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디자인정책에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도시디자인이 Empathic Innovation을 창출하기 위한 방법론으로서 도시디자인 경영(Urban Design Management; 이하 UDM)의 전략과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제1장에서는 도시디자인 경영(UDM: Urban Design Management)의 전략과 프로세스를 제안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이 책은 저자의 학위논문을 수정출간하는 것으로 건축이라는 테마 안에 숨겨진 심리적 특성을 탐구하고 있다. 특히 실내건축이라는 메타포를 라캉의 욕망이론에 비추어 재해석 함으로써 기둥, 벽, 바닥이라는 물리적 경계가 건축이라는 공간의 본질인 것인지, 볼륨이라는 공간감, 혹은 그 공간을 전유하는 사람들이 그 건축물의 본질을 결정하는 것인지에 대한 필자의 궁금증을 심도 있게 풀어내고 있다.

김학철 연구의 대가로서 한국에서 『김학철평전』을 유려한 문필과 내용으로써 출간한 바 있고, 한양대학교와 배재대학교에 객원교수와 교환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김호웅 교수의 평론집이다. 그의 문학비평은 무겁고도 관념적이고 경직되지 않는다. 이론으로 무장된 형상적이고도 감성적인 비평 스타일을 이룩해 가고 있다. 그의 글은 난삽하거나 현학적이거나 까다롭지 않다. 자기도 모르는 엉뚱한 개념과 술어의 남발이나 외피적인 장식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패션을 한 시기에 단순히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문화의 구현체로서 보다 큰 사회문화적 담론의 실천으로 바라봄으로써 현대사회에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성 정체성 표현양상을 풀어냈다. 주요하게는, 성을 특수한 역사적 맥락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성 정체성들 간의 권력의 문제로 파악한 Foucault의 사고를 토대로, 패션에 표현된 여성성과 남성성뿐 아니라 다양한 여성성들과 남성성들 간의 관계의 차원에서 현대패션에 표현된

전공은 신학이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장애인에 대한 장벽은 어느 곳이든지 높았다. 원고를 집필하고 3년 동안 출판사를 전전하였으나 원고를 승인받지 못해 여러 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초기에는 수기 형식으로 집필을 하다가 진화한 것이다.

보르헤스는 자신의 문학세계 전반에서 꿈과 칼을 비롯한 다양한 상징들을 황용하고 있으며, 특히 거울과 미로라는 메타포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 거울이라는 메타포는 동일성을 창조함과 동시에 원형, 즉 현실을 무한히 확장하는 특징을 지니고있다. 마주보는 두개의 거울을 가정해볼때 인지할수 있듯이 거울은 동일성의 무한 확장을 암시하는 상징이다. 그리고 그 거울에 의해 복제된 무한한 상들은 현실의 허상이다 즉,거울이 만들어 내는 상은 모두가 허상인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정신장애인이 '여성' 과 '정신장애' 라는 '이중 역할' 혹은 '이중의 정체성' 을 안고 다중의 차별과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여성정신장애인의 경우 모성의 욕구와 권리는 상대적으로 무시되어 왔다. 오히려 정신질환의 병리적 특성과 자녀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편향된 관심으로 정신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양육의 욕구는 가치 절하되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의 대상이 되었다. 지금까지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