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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서는 디지털 사회로의 대전환 시기에 기존의 시민성과 차별화되는 디지털 시민성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실제 교실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 1부는?21세기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시민성의 핵심 요소들을 도출하고 이들의 개념적성격과 의미를 논하였다. 21세기 디지털 사회는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에서 정보의 생산 및 연결과 시민의 상호작용이 극대화되는 사회이다.?이러한 정보 유통과 시민의 상호작용은 다양한 사회적

필자는 2002년부터 3년간 중학교에서 학교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직접적인 학교사회복지실천 경험을 하였다. 이후로는 학교사회복지사협회 및 학교사회복지학회 활동을 통해 학교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옹호 활동에 참여하였다. 비록 실천 현장을 떠난 지 오래되었으나 제도화 노력 및 자문활동을 통해 간접적인 실천을 지속해 왔다고 생각한다. 또 필자가 학교사회복지론을 처음 강의한 지도 어느새 19년이 되었다. 그동안 앞서 학교사회복지 교재를 집필

저자들은 오랜 기간 상담 현장에서 근무하고 대학에서 상담 심리학을 연구하고 교육해 오면 서 학부생을 위한 상담이론과 실제를 다룬 서적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상담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전공자나 유사 전공자들이 학부 수준에서 이해하고 있어 야 할 전공 개념을 설명하고, 그 주제에 해당하는 상담의 실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각 장마다 해당 내용에 대한 개념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학습 키워드와 토론 내용을

정서중심치료(EFT)는 정서의 변화는 내담자 의 성장과 안녕의 영구적 또는 지속적 변화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인본주의적 심리치료이론에 기반한 EFT는 정서 표현의 효과에 주목하고 정서가 의미 있는 심리적 변화의 창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적응적 잠재력이 있음을 분명히 보여 준다. 본서에서는 EFT의 공동 창시자인 Leslie S. Greenberg가 EFT 모델의 발달과정과 함께 정서의 표현과 긍정적 정서의 발달이 치료적 효과를 어떻게 도

이번 교육평가 2판 개정작업에서는 교육평가 분야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내용을 망라하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하려는 초판 및 2판의 목표를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힘썼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외의 대표적인 측정 및 평가 문헌들을 분석하여 포괄적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독자들이 읽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 되도록 나름대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교육평가 분야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을 포괄할 수 있도록 모두 14개의 장으로

이 책은 제가 교육대학원에서 ‘학습동기’ 강의를 하면서 다루었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집필한 책으로서, ‘동기’와 ‘학습’에 대한 책입니다. ‘동기유발’은 ‘긍정적 정서’가 기반이 될 때에 비로소 가능한 것입니다. 인간의 ‘동기와 학습’을 연구하는 것은, 인간의 가소성을 이해하고 인간의 발전 가능성을 믿는 것입니다. 뇌과학 기반 동기와 학습에 대한 이 책은 보다 과학적으로 인간의 발전 가능성, 인간의 지능과 능력의 변화 가능성을 다루려는 시도입

사이코드라마에 입문한 지 만 28년이 된 저자는 하나의 사이코드라마가 완성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디렉터와 보조자아에게 실무적인 가이드가 될 내용을 만드는 데 주력하였다. 또한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진행한 사례들을 주제에 맞게 쉽게 풀어 쓰기 위해 노력하였고, 이론적인 설명을 위해 앞서 사이코드라마의 이론을 세워 온 전문가들의 저서를 참고하였다. 『사이코드라마 ACTBOOK』은 사이

SUM에서는 사회성 영역을 자기인식, 타인수용, 역할수용으로 나누고 있으며 각 영역에 해당하는 하위 영역들은 애착, 자율성, 자아개념, 자기감정, 주도성, 자기조절, 사회적 감정, 협력, 사회적 태도, 사회적 자기관리가 있다. 이러한 사회성 영역들은 에릭 에릭슨(Erik Erikson, 1902~1994)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와 ‘유아의 건강과 행복, 놀이를 통한 배움의 가치를 최대한 존중하며 유아 주도의 놀이 중심’을 추구하는 2019 개정

“우주에 관한 가장 놀라운 진실은 별이나 행성을 공부하는 것처럼 저 바깥에 있지 않다. 진실은 우리의 깊은 곳, 우리의 장엄한 가슴과 마음, 영혼 안에 있다. 우리 안에 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우리는 바깥에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니타 무르자니의 임사체험 수기는 마음에 잔잔한 평안을 드리워 준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말끔히 사라지기 때문이다. 일찍이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살아야 할 신비’라고 장자莊子

중독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존재하며, 형태가 다르더라도 그 근본 원인은 거의 유사하다. 성 중독은 다른 형태의 중독들과 뿌리가 유사하더라도 그 특성은 매우 다르다. 국내에는 다른 형태의 중독에 관련된 서적들이 적지 않게 소개되고 있지만, 성 중독이 무엇인지를 전문적으로 소개한 서적은 별로 없다.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성 중독은 아직 임상적인 진단명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성 중독의 개념은 성을 연구하는 사람인지, 심리학이나 정신의학 전문가

‘무엇이 되느냐’ ‘무엇을 하느냐’ ‘왜 그것을 하느냐’ 그동안 대학생들을 가르쳐 온 내용을 총 정리하여 2년 전 이 책을 펴낸 데 이어, 이번에 2판을 내게 되었다. 사실 1판이 나온 후 매 학기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해 왔다. 그러던 중 이번에 부족한 부분을 크게 보완하여 2판으로 내놓게 되었다. 사람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